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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골프인기가 많아 골프를 주변에서 시작한다고 하면 도움을 조금이나마 주려고 합니다. 근데 한가지 애매한 상황이 아이언셋트를 아는 동생에게 물려줬는데, 이친구는 바쁘다는 이유로 일년넘게 골프를 시작하고 있지를 않고 앞으로도 시작할건지 몇번 물어봐도 바뻐서 시작못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게 줬다뺏는것 같아서 뭐시기 하지만 제가 물려준다고 그립도 갈아주고 샤프트도 문제있는 채는 새걸로 갈아서 집으로 택배로 준건데.. 계속 그 동생이 골프를 시작하길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 다른 골프 시작하려는 친구나 후배한테 줄 목적으로 다시 돌려달라고 하는게 나을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얘길해야 기분안나쁘게 말할수 있을까요? 골포님들의 현명한 의견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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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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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줄 정도면 친분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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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답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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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안치면 반납시켜서 다른필요한 곳에 쓰는게 좋을듯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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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에 시작하려는 후배에게 보관중인 퍼터 새거 줫는데 아직 비닐도 안깠다고합니다 ㅋㅋ 후배는 의욕은 있는데 게으름과 귀차니즘으로 아직 제대로 하고있지않은 상태입니다~ 뭐...가끔 이럴줄알았으면 그냥 그거 팔아서 용돈으로 쓸걸..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미 준건 까먹는게 속편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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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상황이었는데 다른 후배 준다고 다시 돌려달라 할까 말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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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매우 똑같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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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친구한테 클럽 가방 신발 공까지 거진 풀셋으로 줬는데 1년넘게 안치고 있네요 일이 좀 바빠졌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치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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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강제로 날잡고 머리 올려주면 바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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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달라고 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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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답글들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후배한테 어제 물어봤더니 꼭 치고싶은데 바빠서 못치고 있다고 하네요ㅎ 그래서 치게되면 꼭 같이 나가자고 훈훈하게 마무리...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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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중에도 유일하게 계속할수 있는 골프인데, 이시국에 바쁘셔서 운동 시작을 못한다니 복받은 두분 이시네요. 올 가을엔 한번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