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아내는 작년 부터 몇개월 배우고 최근 2박 3일 제주 다녀와서 자신감이 넘치고 있었습니다. 프로가 잘 한다고 칭찬하고 자기도 GDR에서 180미터 드라이버도 보내니 그럴만 하죠
더 플레이어스를 함께 가기로 했는데 매일 매일이 깨달음과 진보의 연속이었다고 자랑을 저에게 했습니다. 거실에서 빈스윙을 하고 연습장에서 쳐보라고 하니 정말 드로우로 잘 가더군요
저는 “드라이버 입스 왔나” “ 할수록 어려워” 이러고 있으면 몇타 쳤냐고 묻습니다.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싱글은 쳤어”라고 했더니
“그거 뭐 싱글 쉽나 보네” 라고 하더군요.
싱글이 어떤이는 쉽겠지만 옛날에는 싱글패도 있었다던데, 싱글 치겠다는 자신감이 넘치는 우리 골린이에게 이게 쉽지 만은 않다는 걸 피부로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캐디에게 시작할 때
“아내와 저는 타수 정확하게 적어주세요. 골린이가 백타 깨는지 내가 싱글 치는지 정확하게 봅시다. 골린이가 싱글을 아주 만만하게 보니까”
결국 아내는 103타 ㅋㅋㅋ
아내가 차에 타더니
“싱글 치려면 모든 클럽, 모든 거리를 다 잘 해야 하네”
오늘 드라이버가 마음에 드는게 한번도 없었는데 어프로치가 잘 되어서 겨우 체면을….
자기도 바쁜데 남편 따라 골프도 배우고 밤늦게까지 연습장에도 혼자가고 돈도 내주는 사랑스러운 아내 !!!
180미터 보내 막창까지 내더군요 캬~
|
|
|
|
|
|
|
댓글목록
|
|
작성일
|
|
|
머리올리는데 103타면 자신감 가지실만 한 거 같습니다.
| ||
|
|
작성일
|
|
|
오늘 첫 라운딩은 아니었습니다^^
| ||
|
|
작성일
|
|
|
저도 첨엔 쉬운지 알고 있었;;;;;;; ㅎㅎㅎ
| ||
|
|
작성일
|
|
|
티오프 전에는 꿈과 환상의 나라에 있다가 점점점 나락으로 빠져 들더군요. 그래도 후반에 좀만 잘 쳤르면 백타 깨는 건데 아쉽다고 하더라구요 | ||
|
|
작성일
|
|
|
골린이 지인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 ||
|
|
작성일
|
|
|
어디 앞에 나가서 발표할때도 그렇게 생각하면 안떨리는 거랑 같네요.
| ||
|
|
작성일
|
|
|
저는 왠만해서는 남에말 신경 안씁니다. 그냥 흘려 보냅니다 | ||
|
|
작성일
|
|
|
77타가 아내분 스코어 인지 알았네요...
| ||
|
|
작성일
|
|
|
저도 첨에
| ||
|
|
작성일
|
|
|
수정했습니다^^; | ||
|
|
작성일
|
|
|
싱글은 전생에 나라도 구해야했나요? 힘드네여.ㅋ | ||
|
|
작성일
|
|
|
결혼 전이 싱글이잖아요!! | ||
|
|
작성일
|
|
|
아내분도 금방 싱글 찍으실거 같은데요 | ||
|
|
작성일
|
|
|
집에 와서 아내와 대화를 좀 했습니다.
| ||
|
|
작성일
|
|
|
성자님은 싱글에 아내분 첫라운딩에 103타면.. 2세는 골프신동일거같습니다.. | ||
|
|
작성일
|
|
|
첫 라운딩은 아니구요. 작년에 대여섯 18홀. 그리고 9홀 다섯번. 올해 대여섯번 9홀 두번 다녀왔습니다.
| ||
|
|
작성일
|
|
|
너무 몰아세우시면 골프흥미 잃으실수도 있고 ㅎㅎ 항상 칭찬만 ㅎㅎ
| ||
|
|
작성일
|
|
|
그렇죠? 어제 입스 왔다고 슬퍼하길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