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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미트cc 후기
골프장 |
드림팩토리공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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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10-31 21:40:39
조회: 4,036  /  추천: 7  /  반대: 0  /  댓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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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프 시작 후 처음으로 1박 2일 골프를 다녀왔습니다.^^

급하게 구장을 잡느라 많이 좁다는 써미트cc를 잡아서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2부 1시 53분티 둘째날은 1부 6시 46분티..

창원에서 거의 2시간 30분을 운전해서 갔는데 골프장에 사람이 그리 많은것도 처음 봤고 ^^;;

딱봐도 좁아보이는 페어웨이에.. 엄청나게 밀릴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ㅎㅎㅎ

일단 스타트도 40분정도 지연되어 스타트 했습니다.

2부티였지만 후반 2홀 정도 지나니 라이트가 켜지더군요 ^^;; 밀리는것도 장난 아니고 ㅋ

끝나니 8시 50분쯤?이였던것 같네요...

몸도 피곤하고 공도 안맞고 지루하기도 하고 춥기도 하고 밀리기도 하고 ㅠ.ㅠ 전반 9홀 쳤는데 18홀 친 기분이였고

18홀 마치니 27홀 친 기분이였습니다. ^^;;;

여태 까지 가본 골프장중 가장 좁다고 느껴졌고.. 많이 좁은곳은 폭이 20야드도 안되는 느낌였습니다..

(자주가는 아라미르나 고성노벨의 페어웨이 절반정도의 폭..)

거리 안나는 남성분들은 헤저드 넘기기 힘든곳도 있었네요 ^^;;;

저는 요즘 드라이버 슬라이스병이 걸려서 많이 죽었습니다...ㅠ.ㅠ

그린은 생각보다 겁나 빠른데.. 이게 홀마다 편차가 좀 심한 느낌이였습니다.. 퍼팅도 참 많이 했네요..

그렇게 정신없이 첫날이 끝나고..^^;;

 

둘째날 새벽5시에 일어나 챙겨서 갔습니다..

도착하니 안개로 앞도 안보이고 -_-;;;

거리 측정기도 소용없더군요 -_-;;;

시작하자마자 양파로 시작했습니다. ㅋㅋ 

티박스에 사진 찍고 싶었지만 앞이 보이지 않아 안찍었구요..

전반 8홀이였나 9홀이였나... 우리가 치고 온 곳을 내려보며 사진찍었습니다. ㅋㅋ 

구름아래에 코스가 있습니다.^^;;

다행히 1홀을 제외하면 그나마 홀들이 보였습니다.^^

저희 팀이 첫팀이라 전반을 1시간 40분정도만에 끝냈습니다.^^;;

후반은 대기 40분 정도에 홀마다 조금씩 대기가 있었네요.. 끝나니 1시정도..

전날에 망친 스코어 보다는 그래도 준수하게 나왔습니다.. 싱글을 노렸는데 중간중간 잔실수들이 있었네요..

전날 빠른 그린에 쫄았는지 5미터 이내 버디 퍼팅을 라이는 잘봐놓고 짧아서 3개나 놓치고.. 

쓰리퍼팅이 몇번 있어서 7자와는 거리가 먼 스코어를 찍고 왔네요..

그래도 오솔길 같은 페어웨이에서 볼도 잘 지켰고.. 요즘 드라이버 슬라이스로 고생했는데 오늘 라운딩만은 잡힌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1번홀에 에이밍 잘못해서 양파 한것을 제외하면..

드라이버는 2개 나갔습니다. 둘다 우도그랙 홀에서 페이드 걸려다 다이렉트로 가서 막창으로 두개 죽었네요 ^^;;;

절벽에 그물이 있는데 잘 안내려 오더군요 -ㅅ-;;;

그리고 8번 아이언 뒷땅으로 헤저드 못넘겨서 아이언도 하나 죽었습니다. ^^;;

코스 좁은것과 딜레이 되는것만 빼면 코스도 재밋고 야간 돌리는 구장 치고는 그럭저럭 관리가 되어 있는 편이라 가성비가 괜찮은 골프장인것 같습니다..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상세항 후기 감사합니다

    1 0
작성일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후기 감사합니다~

    1 0
작성일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코스를 알고 가면 또 재미있는곳이기도 합니다.
평지 드넓은 구장 치다가 거만해질때 한번쯤 찾으면 ㅎㅎㅎ 내실력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써미트 풀부킹이 쉽지 않은 구장이었는데 요즘은 티 찾기 힘들죠.
지대가 높고 산속이라 다른 구장보다 춥습니다. 겨울이 빨리오고 봄이 늦게오고..
여름에 가성비로 가는 구장이었는데 이젠 그마저도 안되니..

    0 0
작성일

다른데 보다 저렴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코로나 특수로 많이 비싸긴 했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남캐디가 많고 불친절 하네요 ^^;;; 첫날 캐디가 남자였는데 노캐디 팀이랑 언성을 높이며 싸우더군요 -_-;; 출발도 전에 ㄷㄷㄷ 둘째날 여성 캐디님은 좋았습니다.
코스는 정말 좁았습니다. 그냥 갈치 ㅋㅋ 지인한테 보내주니.. 땅이부족하면 골프장을 만들지 말던가 라고 하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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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코로나 전에 나름 혜자 구장이라 자주 갔는데 ㅎ
노캐디 티도 꽤 있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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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요즘 다른데도 너무 올라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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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이코스 알아가는데 10회정도 걸린거 같네요..
티샷을 한클럽 짧게 잡으면 10타 버는코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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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철저히 헤저드 방향으로 공략했습니다. ㅎㅎ
어떤곳은 헤저드티가 드라이버 잘 친것보 나은홀도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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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니....정말 좁아보이네요....사진으로도 공포가 -_-
음...계단식 골프장 같습니다.
그래도 가을 좋은 날씨에 좋은 추억 만드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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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계단식 맞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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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항상 딜레이 되는 구장이에요
코스 좌우 언덕으로 볼이 날아가면 90%정도 안내려오구요
전북권에서 가장 스코어 안나오는 구장 중 하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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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렇군요.. 딜레이 엄청되고 캐디들이 1부 돌고 2부 타임을 못맞추기도 하더라구요..1부가 늦게 끝나서... 좁기는 진짜 좁았어요.. 다른데서 굿샷인 공도 여기선 나가더군요 ㅎㅎ 그래서 둘째날은 철저히 생존을 위한 골프를 했습니다.

    0 0
작성일

거지같은 구장이죠. 전주사람들은 절대 안가는... 그래도 전주에는 속하고 싶은지 동전주 써미트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지는 진안에 있는 구장
파3 연습장보다도 못한 구장, 억지로 산을 깎아서 만들고 3부 돌리면서 관리는 절대 하지 않는 구장, 페어웨이 샷이 맨땅샷 느낌이고, 벙커 정리된건 본적이 없고, 그린은 모래바닥이고  응달이 많고 배수가 안돼 여름에는 썪은내가 진동하는 개같은 구장입니다. 코로나 풀리면 싸더라도 절대 안갔으면 하는 구장이죠. 자기들 캐디가 부족해서 노캐디 운영하면서 노캐디 골라지면 카트비를 3만원 더 받는 구장.. 뭐 순식간에 여러가지 감정이 떠오르네요
제가 스코어가 안나와서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월례회때 메달리스트 했던 곳이거든요. 치면서 욕하는 구장입니다.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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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30일 12시 중반 시간대 갔다왔어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골퍼들이 무지하게 많았습니다
45분정도 밀리는거 기본이고(완전 포화상태)
페어웨이 좁은거 빼고 재밋게 놀다왔습니다.
다른곳보다 10타정도 안나오더라구요
캐디가 볼 많이가져왔냐고 할정도 라구요
하지만 재밋게 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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