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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발목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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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2-08 12:22:58
조회: 3,704  /  추천: 2  /  반대: 0  /  댓글: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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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에서 돌아다니는데 갑자기 왼쪽 발목이 뼈가 어긋난 것 처럼 잠깐 아팠었습니다.

발을 디디때 안쪽 복숭아뼈 근처에 시큰한 통증이 오면서.. 뼈가 어긋난거 아닌가 같은 느낌이..

한 20~30분 그러다 말길래 잠깐 잘 안 맞던 뼈가 제자리 찾았나 했는데..

 

지난 일요일 골프를 잘치고 난후..

골프백을 싣다가 발바닥이 바닥에 잘 접지된 상태에서 허리를 돌리다 다시 어긋난듯한 느낌이 들더니..

이틀째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체중이 실리면 아픈겁니다..

아.. 나의 골프인생이 끝나는구나.. 하는 느낌이 와서..

 

정형외과에 갔더니..

살짝 부은거 같다면서 물이 찬거라고.. 퇴행성 관절염이랍니다.. 아직 50도 안됬는데..

이게 말이 되냐고 했더니.. 발목을 삔적이 있냐고 묻더라구요..

 

아 그건 30년쯤 전에 고등학교 다닐때 농구하면서 자주 삐긴 했지만.. 그 이후에는 없다고, 했더니..

그게 원인이라고 하네요..

 

아직은 초기라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고..

소염제 먹으면 괜찮아 질 것이고..

그래도 아프면 마법의 주사 한방 맞아야 한다고.. ㅠ,.ㅠ

 

깁스나 운동이나 뭐 좋은거 없냐고 하니..

살을 빼면 좀 늦출 수 있다고 하네요..

 

여튼 골프 치면 체중 실려서 계속 아플텐데..

안 아프면 계속 치라고는 합니다..

 

저도 뭔소리를 하는지 정리가 잘 안되는데..

이나이에 퇴행성 관절염이라니.. ㅠ,.ㅠ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30대 초인데 군대 현역 때 왼쪽 무릎 연골판 파열 절제 수술하고 현재 퇴행성 관절염 있습니다 ...ㅠㅠ... 힘내세요...
왼무릎과 발목쪽으로 무게를 싣지 말고 하체를 타겟방향으로 완전히 돌려서 무게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고 하여 그리 하고 라운딩 시 반드시 보호대 착용하고 있습니당...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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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무릎은 더 위험하겠네요..
사실 골프 오래쳐야한다고, 무릎보호한다고 잘 뛰지도 않았는데.. 엉뚱하게 발목에서 그것도 원인이 30년전이라 ㅠ,.ㅠ
안그래도 저도 왼발을 좀 닫고 치는 편인데.. 이제 부터는 확 열어놓고 연습을 하려고 합니다.
그니저나 의사가 저에게는 발목 보호대는 해도 되는데 별 도움은 안될꺼라고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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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정웅 프로 유툽 자주보고 있는데 부상이후로 모든샷을 왼발 열어두고 치더라구여.. 스윙 수정에 도움이되실수도 있을 것 같아요!! 화이팅...!ㅠㅠ

    2 0
작성일

아 저도 그 유튜브는 얼마전에 몇편 본적이 있습니다..
왼발을 아예 열어버리더라구요.. 그래도 엄청 잘치던데..
저도 골프존 영상보면 칠때 왼발이 열리거든요.. 어드레스는 잡고 서도 치고나면 열려있는데..
이게 필드가서 잘 잡아주는 신발 신고 치면 잡히는 느낌이 납니다.. 신발도 주의해서 골라야 할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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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추가로 스파이크 있는 신발이 더 부상 데미지 누적에 영향이 갈 수 있따고 의사슨생님이 그랬씁니당.
제 최근글 보셔서 아시겠지만 나스모 영상보시면 임팩구간부터 그 이후 찰나에 왼발 신발이 드드득 긁히는데 스파이크 있는 거 신어서...
저렇게되면 발목 약한 상태에서는 충분히 데미지가 갈 것 같아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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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맞습니다.. 꼭 스파이크가 아니더라도 잔디에서 잘 잡히는 신발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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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발목 삘때 인대를 다치는데요
인대가 뼈랑 뼈를 잡아줘거 안정감있게 해주는데
자꾸다치다보면 인대기능이 약해져요
그래서 더 잘삐고.
자주 돌아가다보면 뼈랑뼈가 부딪혀서 뼈겉에 연골이닳어요 그게 관절염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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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런데 그 원인이란게.. 30년전에 농구하다 다친거라는게.. 뭐 고등학생이 농구하는게 잘못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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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헐 제 이야기 인줄..
정확히 12월 초 직장 건강 검진.. 이때 대장 내시경 수면 하고 집에 왔는데 다음날 부터 이유 없이 왼쪽 발목이 아프더군요. 파스 붙이고 스크린 도 치고 했는데 3일 정도 지나니.. 발목이 붓고 걸음을 못 걸었어요.  바로 정형 외과 가서 X-ray, 초음파 찍었더니 물이 찼다나.. 그래서 그 아픈 체외 충격파 수회, 물리 치료 를  한달 정도 받으니 붓기는 빠지더군요.  찜찔 계속 하고..  실비 들은게 있어서 보험 처리 하고 1월에는 한약방으로 옮겨서 침 받고, 부황 뜨고 하니 붓기가 아주 빠진건 아니지만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래도 지금도 경사지 걸을때는 불편 해요.  일단 운동을 살살 하면서 계속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다만 비거리 늘린다고 무리 했더니 오른 팔꿈치 엘보 와서 침맞으로 가면 왼쪽 발목과 오른쪽 팔꿈치 치료 받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주 비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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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는 심하게 붓지도 않았어요.. 제가 만져보면 모르겠던데..
의사가 자기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쪼물 쪼굴 하더니. 부었다고.. 그래서 예? 관절염이요?
그랬더니 저랑 나이가 비슷해 보이는 의사가.. 저도 관절염 있어요.. 이러는데.. 할말이.. ㅎㅎ
그나저나 저도 아주 비만입니다.. 180에 100키로 ..
지금와서는 방법이 살빼는거 밖에 없는것 같으니.. 아.. 없는 근육이라도 줄여야 할 판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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