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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입니다.
용인 세현CC 에서 라운딩이 있었습니다.
좌타를 치는 사우스포 친구 한명과 함께 4명이서 오전 티업을 시작하였죠,
1홀을 무난하게? 일파만파로 넘긴후,
2홀에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좌타친구는 캐디분이 건네준 드라이버를 들고
당당하게 티박스로 올라갔습니다.
평소 연습스윙이 없는 이 친구는 바로 타석에 들어가 스윙을 갈겼습니다.
공은.. 평소처럼
얼마가지 못하고 앞으로 떨어졌습니다.
의외의 현상이 아니었기에, 다들 놀라지 않았지요
다음으로 우타 친구가 타석에 들어갔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어? 이거 내채 아닌데?"
"형 무슨채로 친거야?"
"............."
좌타 친구는
"아닌데? 내채로 쳤는데?"
"............."
사실 둘은 핑425 동일한 드라이버를 사용했었습니다.
물론 한명은 좌타, 한명은 우타 채였죠..
좌타친구는 티박스에서 캐디가 건네준 우타채를 가지고
핑425 헤드를 자연스럽게 좌타처럼 정렬하여
그대로 후려갈긴 것입니다.
헤드의 뒷면은 움푹 함몰되었으며,
확인결과 이것은 수리나 AS가 안되는 사항이라고 하더라구요
5백만 골퍼여러분.
위 사고의 과실은 몇 대 몇일까요?
1. 캐디의 과실 100%
2. 캐디의 과실 50%, 좌타자의 과실 50%
3. 좌타자의 과실 100%
※ 첨부사항으로 핑425 좌타가 우타채로 정렬한 모습 비교사진 보여드립니다.
그리고 드라이버 함몰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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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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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한표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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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번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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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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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타자 200% 에 본인 스스로 반성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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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게 구분 안되는 거면 골프가 아니라 일상생활도 지장 있을거 같은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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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번이요. 아무리 연습스윙이 없어도 이걸 인지 못한다는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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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3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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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 근데 별로 티안나는데 술한잔사고 끝내는거로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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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는 대체 무슨죄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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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신기하게도 비슷하네요 ㄷㄷ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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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비슷하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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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이 비슷하다는 뜻일듯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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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어드레스태부터 느낌이 완전 다를텐데요 -ㅅ-;; 모양의 문제가 아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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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왜 캐디한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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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3번이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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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몰은 치시는 분이 공을 잘 못 맞춰서 그런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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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으로 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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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으로 쳤다고 하면 더 이해가 안되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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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니 비슷해보이긴 하네요. 연습스윙안하고 바로치거나 좀 긴장된 상태면 모를수도 있을거 같긴하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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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니 햇갈리긴 하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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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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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33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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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이요. 진짜 친구라면 야이씨! 하고 그냥 넘어가고 좌타 친구가 저녁에 술한번 사야할 듯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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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타자가 그걸 구분을 못한다는게.... 저도 3번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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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걸 모르고 칠수가 있나요? ㄷㄷㄷ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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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3번이죠.. 캐디는 민망할순 있어도.. 뭐 이건 다른 사람의 과실을 찾으려고 하는것 자체가 이상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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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이요. 저걸 모를수가 있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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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모르고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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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드라이버 2개있는사진은 둘다 좌타채 아닌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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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시면... 하나는 우타채 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