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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s62 써보시거나 사용중이신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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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4-13 13:48:22
조회: 1,750  /  추천: 0  /  반대: 0  /  댓글: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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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갤워치2와 니콘프로를 사용중입니다.

거의 매번 익숙한 골프장만 가서 그런지 전체적인 코스의 레이아웃이나 그린의 경사는 크게 도움이 필요치 않아 주로 워치는 사용하지 않고 니콘만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근래 들어 좀 더 체계적으로 연습을 하고 싶어 나름대로 라운딩을 마친 뒤 복기를 하고 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가민S62가 샷 트래킹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해저드 및 OB 지역으로 패널티가 발생할 경우 어느 방향으로 패널티가 발생했는지도 기록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막창 나서 죽었는지, 페이드/슬라이스로 죽었는지 등 방향에 대한 기록이 되는지가... ㅎㅎ)

hole19나 골프버디 등 무료 어플에서도 발생한 패널티의 방향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은 아는데 워낙 구동이 조금 느리기도 하고 매번 카트에서 핸드폰으로 입력하는것도 번거로워 혹시 S62이 해당 기능이 있다면 진지하게 구매를 고민중에 있습니다 ^^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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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작성일

제가 잘 쓰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OB 페널티는 기록으로 입력만 할 수 있고, 어디로 갔는지는 트랙킹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스윙모션? 혹은 충격을 감지하여 샷을 트랙킹하는 것 같아서 그 다음 샷을 어느 지점에서 내가 했는지만 기록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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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예상했을 때도 패널티샷을 어디서 했냐에 따라서 그 지점만 표기되는 것 같아서.. 긴가민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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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샷 임팩트를 센서가 감지하는것이기 때문에 볼 트래킹자체는 다음 샷을 때리는 위치로 기록이 되지만
홀아웃 하면서 스트로크 기록할때 티샷 방향 좌/중/우 입력이 가능하고 페널티도 입력이 가능하고..
최종적으로 앱 내에서 좀더 세세한 상황을 복기하면서 입력해놓는 방법으로 저는 쓰고 있습니다.
티샷이 페어웨이인지 러프인지 오비인지 해저드인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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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감사합니다. 패널티는 거의 티샷에서만 발생하는 편이라 티샷 패널티의 방향 기록 가능여부가 궁금했는데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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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s60에서는 볼 방향에 대한 내용이 있었는데 s62부터는 사라졌더군요.. 저두 끝나고 별도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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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라운딩 도중에 발생하는 입력을 간소화 하려는 변화였나보네요.. 그래도 앱을 통한 복기는 가능한것 같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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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스코어카드가 조금 화려한(?) 날이나, 여러 예외 상황 같은 경우, 중간 과정을
정확하게 다 기록하지 못하는 경우도 좀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드는 생각이, 클럽이 25개 까지 생성될 수 있어서,
샷 이후 입력하는 클럽을 아예 분리하시면, 기록을 남길려면 남길 수 있을 것 같고요.
(저는 하이브리드1번 클럽 같이 없는 종류를 그냥
해저드 +1 로 클럽으로 지정해서 사용했었습니다. 지금은 귀찮아서 안 합니다 ㅋ)
무슨 말이냐 하면, 예를 들어 "g400" 이런 식으로 드라이버 이름 정해 두셨으면,
"g400 - LEFT OUT" , "g400 - RIGHT OUT" ,  이렇게 걍 두 개 더 만들고,
티샷 나가시면 아예 이 클럽을 선택하실 수도 있다는 거죠.

근데, 목적하시는 바는 아니고, 이걸 뭐 따로 통합하여 보기에 편한 방법도 없어서,
크게 의미가 없는 것도 같습니다.
위에들 말씀해 주신대로 좌/센터/우 를 퍼팅완료후 스코어 입력 시에 저장할 수 있고,
이것은 그냥 스코어 카드에만 표시됩니다. (이것 역시 통계로 볼 수는 없는 듯 합니다)
https://tinyurl.com/2p8tyd5s
이런 식으로 티샷 통계는 따로 보여 줍니다. 저는 꽤 나쁘지 않은 기능 같은데,
이게 원하시는 대로 아예 칠 수 없게 나가서,
세컨샷 지점이 잡히지 않으면 통계엔 잡히지 않을 것 같고요. (-> 정확하지 않음)
그래도, 제 생각에 어느 정도 쌓이면 구질대로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장비 소유욕이 많아서인지,
도움이 되는 건 클럽별 비거리 통계가 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정보가 좀 쌓이니 드라이버 기기 별 타점이나 아이언 거리가 얼추 스크린 비슷하게 쌓이네요.
생각보다 긴채들 거리가 안난 다는 것도 알게 되고요.

전반적으로 결과가 지도위에 표현되서 재미있게 복기해 볼 수 있기는 하나,
샷 후에 바로바로 입력주는 습관도 필요하고,
막상 쓸려면 간혹 번역도 이상하고 이해하기 힘든 기능도 있어서, 좀 익숙해져야 하고,
완벽주의가 있으시면 오히려 사용하기 힘드실 거에요.
라운딩 중에 빈스윙 한 번 하는 게 낫지, 시계 붙잡고 트러블 슈팅 하기가 쉽지 않죠 ㅋ

그래도 이 정도로 많은 정보를 기록해주는 플랫폼이
garmin과 shotscope 정도 밖에 없지 싶습니다.
핸드폰 보다는 쉽게 입력 됩니다.

ps - 저는 체계적인? 자아 비판은 라운딩 당일 최대한 남아있는 기억으로
드라이버, 세컨샷, 웨지/어프로치, 퍼팅, 멘탈/매니지먼트, 총평 등을
짧게 몇 문장으로 정리해 보는 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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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와.. 정말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조금 저렴한 편이였다면 일단 사놓도 볼텐데 새제품이 비싼데다가 중고가격도 잘 방어가 안되는 것 같아 고민고민중에 있었는데 어느정도 제가 원하는 부분이 해소될 수 잏을것 같네요^^ 사실 저도 클럽별 비거리도 항상 궁금했던 부분이라 그 점도 굉장히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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