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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사이드 벙커에서 페어웨이에서처럼 치는 볼만 따는 벙커샷 어케 생각하세요?
보통 페어웨이 벙커에서 제 거리 보고 치실 때 많이들 하시는데,
저는 모래를 치면 거리감도 모르겠고 스윙에 힘을 더 줘야 하는 것도 있어서
지난 라운드때 페어웨이 벙커에서 하듯이 볼만 따봤거든요.
물론 새로 구입한 60도 웨지 덕분에 높은 탄도 샷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것도 있었지만요 (정작 벙커는 56도로 탈출했지만)
결과는 좋았습니다. 아주 얇은 디봇자국 비슷한 흔적만 남기고 탈출.
백돌이인 저로서는 이게 최선인 듯 한데, 사실 벙커가 매번 모래 치기 좋은 컨디션이라는 보장 없는 필드에서는 나쁘지 않은 방법인 것 같아요.
선배님들은 어떠신가요? 의견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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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게 들어갔을때 대폭망 확정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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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벙커샷이 자리잡기전 입문시기에 그렇게 몇번 탈출하고 지금도 모래 컨디션따라 가~~끔 하지만 거의 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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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상 뒷모래 치는게 더 성공확률이 높고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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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라이, 벙커라이등등 복잡한 상황이 생기기 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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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보다는 도가 많이 나오죠 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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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골프에서 딱딱한 벙커 일때만 해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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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샷 작렬합니다. 파3가셔서 집중훈련 한 번 하시면 평생 써 먹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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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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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두껍게 뒤땅쳐서 힘으로 나오는게 제일 안전하고 쉽습니다. 아마추어에게 벙커는 탈출이 우선이니까요. 보통 두껍게 들어가서 못 나오는경우는 치다 말아서 그런데요 무조건 팔로우까지 한다는 느낌으로 과감하게 두껍게 치면 무조건 나올 수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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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연습 가능한 파3가셔서 헤드열고 바운스로 치는연습 해보시면 윗분 말대로 평생 써먹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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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공 잘치는 프로선수들이 벙커에서 모래를 패는건 다 이유가 있는거예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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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싸움이죠.. 작은실수에도 큰 실패가 따라오니.. 선수들도 그렇게 안하는거겠죠? 그리고 모래가 좀 하드한데면 그나마 가능할텐데 모래 소프트한데서는 절대불가능하죠 벙커연습을 해보시면 많이 어렵진 않은데.. 버커에서 핀에 붙인다는 생각마시고 벙커탈출 온그린=굿샷 이라고만 치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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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고민 많이했는데, 골프는 확률 싸움입니다. 최대한 미스를 줄이는걸 목표로 하셔야하기에 확률 높은 벙커샷을 하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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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나 어디 가서 하루종일 모래만 패보세요 그러면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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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하실 수 있다면 좋지만 둘중에 하나만 하라고하면 폭발력으로 칠거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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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가 관리가 안되어 딱딱해 안박힐때만 따내는 걸로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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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남들도 다 님처럼 해보고 결국 정석대로 가는거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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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대로 뒷모래 치고 나올때 의도보다 헤드가 5MM 위로 치면 5미터 더가고 5MM 아래로 치면 5미터 덜갑니다. 공만 떠내면 헤드가 지나가야 되는 폭이 아래위로 3MM 정도 밖에 안될 겁니다. 5MM 위로가면 탑볼나서 못나오고, 5MM 아래로 가면 뒤땅나서 못나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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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해도 되죠 늘 그렇게 할수만 있다면 제일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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