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rabalbalta님의 댓글

캐디가 고소득 직업으로 알려져서 젊은 남녀 분들 지원이 많이 느는 추세라고는 합니다만 제가 알기로는 일주일에 한번 쉬면서 매일매일 2팀 도는 캐디는 아마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팁은 개인의 성향이긴하나 꼭 캐디가 저보다 돈을 적게 번다고 팁을 준다는 생각은 해본적 없고 그날 캐디님이 본인 역할 잘 하고 플레이어와 분위기 잘 맞춰주는 캐디라면 왠만하면 버디팁은 주는 편이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부분별한 팁은 이해도 못하겠고 줄 필요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개쩌는백돌이님의 댓글

녹색짐승님의 댓글

팁을 주고말고는 자기 맘이고 팁을 강요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서비스 받은 것에 대해 추가적인 감사의 의미로 팁을 주는 거지
뭔 거지한테 적선하는 마음으로 팁을 주나요?

서비스 제공자의 벌이를 봐서 가난하고 불쌍하면 팁 주고 돈 잘벌고 넉넉하면 안주고....

특이한 사고방식이네요.

개쩌는백돌이님의 댓글

상상이님의 댓글

산술적으로는 그렇지만
팁 주고 싶을만큼 열심히 잘 하시는 캐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분들에게 드리는 팁은 내가 그분들보다 더 잘벌고 못벌고를 떠나서 아깝지 않습니다.

물론 그럴 가치가 없는 분들 한테는
한 홀에서 버디 3명 나와도 팁 안줬습니다.

그리고 여기 계신분들중에
캐디가 얼마버는지 모르는분 없을거라고 확신합니다.

개쩌는백돌이님의 댓글

르브론제임스님의 댓글

자격지심 가득한 생각이네요.
적어 놓으신대로 주6일 하루에 8시간 육체+감정 노동 하면서 버는 수입이라면 별로 많은 수입은 아닌 걸로 보입니다.

개쩌는백돌이님의 댓글

두끄님의 댓글

이렇게 생각해서 배달하시는분들이 모두 월 천이상 번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맥시멈으로 가정하다보니...

Jcentury님의 댓글

팁이 돈없는사람 적선해주는거였나...?

도인님의 댓글

역시... 골프가 값비싼 취미라 그런지 다들 관대하시네여

저두 팁은 전혀 줄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캐디부족현상 때문에 일2타임 강제로 돌아서 피곤해하는걸로 알고있구요 주2일휴무도 지키기 힘든 상황인걸로...
그러니까 일단 손에 쥐는 현금만 최소 월500 이상인 고소득자 맞습니다

까페에 커피 맛있다고 추가금 내시고
식당에 밥 맛있다고 추가금 내시는
그런 생활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부자놀이 하시는거 같네요

우당탕탕님의 댓글

저는 공감도 반대도 되는 의견인데 별 시덥잖은 이유의 팁들이 있습니다.

별로 친절하지도 않은데 버디 했다고, 이글했다고, 홀인원했다고 주는 팁들은 처음 한번은
그냥 기분 삼아 줬지만 그 뒤로 곰곰히 생각해보면 내가 홀인원했고,버디 했는데 왜 주지?
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이상하게 서비스 하는 캐디에게도 관례상 줬었지만
이제는 캐디피도 많이 올랐으니 이런 팁은 안주려고 합니다.
(애초에 불친절 하다고 표현한 캐디들은 제가 샷을 하든 말든 관심이 없습니다.근데 왜 버디며 홀인원할 때만
방긋 웃으며 뛰어와서 기뻐하는지? 이게 짜증나더라고요. 눈에 보이기도 하고요)

"내가 친건데? 왜 난리야? 난 너랑 같이 기뻐하기 싫어"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 아 물론 이런 느낌을 주는 캐디는 100번의 라운드 중에 한 두 세번 본 것 같습니다.

반대로 캐디피가 20만원이 되든 30만원이 되든 이런 분들은 꼭 2~3만원씩 팁을 드리고 올껍니다.
누구보다 친절하게 운영하시는 분들, 내 공이 자기 공인냥 열심히 찾아 주신 분들.
그만 찾으셔도 된다고 해도 여기 떨어진거 봤다고 끝까지 찾아주신 분들, 그리고 결국 찾아오시는 분들
앞팀 뒷팀 지연 상황에 동반자들 불안하거나 답답하지 않게 대처 잘해주시는 분
플레이에 같이 기뻐하고 같이 공략 고민해주시는 분들

캐디를 하며 감정 소비가 엄청 날텐데 매 팀마다 저렇게 친절하게 대하는 건 쉽지 않다고 보거든요.

사실 그동안 몇 번의 불친절 덩어리 캐디에게 "버디값"을 주며 아까워 했던 적은 있지만
그 외 제가 감사하다며 건낸 팁은 하나도 아깝지 않습니다.

물론 그렇게 즐거운 게임을 한 날에 버디나 그 이상의 스코어를 낸 적도 많겠지요.
서비스를 받은게 15만원 이상이 된다고 했을 때 주는게 팁이니 그걸 받을 만한
캐디와 함께 플레이를 했다면 저는 저나 캐디의 소득과 관계없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julius7님의 댓글

솔직히 사장님들이 아가씨들 돈찔러주는 문화에서 나온거 아닌가요?
공 오래쳐왔지만 왜 줘야하는지 1도 모르겠습니다.

방구보이님의 댓글

저는 소고기집가도 서버분한테 드립니다

만원이라도 드리면 몇십만원어치 먹는동안 제가 신경쓸게 1도 없어져서요

FOXBLUE님의 댓글

캐디가 얼마를 버는지는 관심이 없구요.^^ 그냥 캐디가 게임에 최선을 다해 보조 해준다 느끼면, 못하는 버디라도 해서 주고싶고.
대충 대충한다는 느낌이 들면, 버디 하더라도 안줘요..  자기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상대방도 느껴지거든요.^^
팁은 개인의 선택이니.. 예민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개쩌는백돌이님의 댓글

FOXBLUE님의 댓글

댓글 복사해서 붙이실거면 .... 안하시는게...

방구보이님의 댓글

보통 1년에 3~4천 벌어요

비성수기 계산도 하세요

11 3 4 - 세달은 하루 한개

12 1 2 - 3달은 삼일에 한개도 못합니다

5월부터 10월까지 하루 두개입니다

팁주는거는 주는 사람 맘이고여 팁달라고하는 캐디 본적있으세요? ㅋㅋㅋ

개쩌는백돌이님의 댓글

머들개님의 댓글

캐디교육생이고 초보시절에는 십원도 못받습니다.
그리고 하루두팀받는캐디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고참캐디나 시간 마춰서 두탕뛰거나하지 초보나 쫄따구는 시간대도 맘대로 못합니다.
작성자 말대로 주 180이상버는 캐디는 몇이나될까요?
대리운전이나 배달라이더도 고수익이라 소문나있지만 고수익은 5프로도 안될껄요.
그래도 우리나라캐디는 4인1캐디에 거의세계최강이라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요즘 골프인구증가로 비매너골프인구도 많고 스트레스도 극에 달합겁니다.
캐디도 동반자중에 한분인데 기분나쁘게 할 필요도 없겠죠. 팁은 같은동반자로서 줄수도있고 안줄수도 있지만 줄필요없다 하는말은 지나친 비약이십니다.
그분들도 누군가의자식이고 부모일수도 있습니다

우당탕탕님의 댓글

다른거보다 4인 1캐디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방구보이님의 댓글

golfwrx에도 사설형식으로 올라온글봤습니다
약 4시간동안 인당 3만5천원, 시급 한명당 만원씩받고 운전 진행 클럽서브 볼세척 볼확인 거리도움 코스매니지먼트 등등
동남아에서도 인당 2만원주고 캐디써야되는데 싼거아닌가요..

토토티티님의 댓글

저도 무분별한 팁은 별로 입니다만
강요는 너무 가신거 같아요 ㅠ

그리고
주 6일 하루 두팀이요? 후하 ㅠ

단순하게
라운드 시간 5시간
앞뒤로 백대기, 정리 1시간
6시간 × 2 = 12시간

기숙사 나와서 아침먹고 점심먹고 저녁먹고 기숙사 들어가는시간 제외

'이렇게 하면 1주일에 180 벌수있습니다' 해도 버틸사람 몇명이나 있을까요?
주5일제가 기본이 되고 주4일제까지 이야기가 나오는 세상인데요

방구보이님의 댓글

하루에 2개 근무시

7시 티오프

06시까지 출근에 1부팀 13시 끝

그대로 식사도 못하고 13시부터 14시까지 백대기

18시~19시 라운딩종료 이정도입니다

12시간보다 더걸려요 ㅋㅋㅋ

중간에 쉬는시간은 손님들 식사하실때 잠깐뿐

정말 똥 쌀 시간도 모자란게 캐디입니다 ㅜㅜ

토토티티님의 댓글

네 그쵸 좀 줄여서 적은거랍니다 ^^;
자주는 아니겠지만 빨리 돌면 4시간 안걸리때도 있으니까요
세상에 안힘든일이 있을까 싶지만.. 이 일도 쉽지 않은거 같아요
마치고 카트 쓰레기 버리고 물뿌리고
또 나가전 백대기 40분전이라고 해도 더 미리 가있어야죠 그리고 무엇보다 정신노동!! ㅠ 재미없는 아재 개그에 웃어야하고 쌘언니들 응대하려면 ㄷㄷ 그리고 위에 적긴했지만 식사, 화장실, 휴식시간은 12시간에 불포함 ㅠ

언더핸드님의 댓글

내용은 생각해볼만한데 대댓글 매너가 아쉽네요.

오버나이트님의 댓글

4~5시간동안 같이 도는 동반자라 생각하세요...

찐텐님의 댓글

팁 주고싶으면 주는거죠. 본인 경제적인 능력에 맞게 취미생활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레나파님의 댓글

왜 이런 뻘글에 답을 쓰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지인중에 전,현직 캐디들이 많습니다.
하루 두탕…캐디용어로 투 뛴다고 하는데 말이 쉽지 투 하려면 출근 전 대기시간이랑 중간대기, 끝나고 마무리까지 못해도 12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끝나고 복토까지 하는 경우도 있구요.
중간 대기시간 안맞으면 식사 거르는 경우도 많아요.
그시간 내내 감정노동+육체노동 이고요.
근데 그걸 일주일에 하루 쉬고 풀로 한디고요? 돈욕심에?
어쩌다 일주일은 가능하겠죠.
정말 독하게 맘먹으면 한달정도는 보름은 할 수 있을겁니다.
그것도 강제배정이 아니고 님이 말하는 돈 욕심많은 캐디가 순반 바꿔가면서 투 하는겁니다.
오늘 본인은 원번인데 투 걸린 캐디(순번인데 하기싫은)랑 바꾸는 거죠.
위에 어느 댓글처럼 겨울이랑 해 짧을 때 빼면 캐디들 평균연봉 그리 많지 않아요.
젊은 직장인 기준으로 보면 어느정도 많을지 몰라도 안정성,미래가치 등등 여러요소를 고려하면 결코 많지 않습니다.
그 돈 줄테니 하라고 하면 이중에 하실 분들 아마 거의 없을겁니다.
저부터도 안해요.
그리고 제 댓글에는 붙여넣기 답글 달지 마세요.

자카르님의 댓글

전현직 캐디랑 친분이 있습니다
캐디 그만둔지 1년이 다되가는데 골프장에어 복귀하연안되냐고 연락오더군요
거짓말아니고 캐디교육중 80프로이상 포기합니다
가서 캐디들에게 물어보세요ㅎ

요즘 캐디없어서 야간뿐 아니라 주간에도 남자캐디 계속 늘어나죠? 지방에는 조선족 캐디많구요?

그렇게 돈잘버는 직종이 왜 그렇게 모자를까요?
생각해보세요 옆에서 지켜보니 쉬운거 절대 아니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