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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 vs 케비티 샷메이킹 관련한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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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5-02 09:52:35
조회: 3,005  /  추천: 3  /  반대: 0  /  댓글: 25 ]

본문

이 생겼습니다.

주말간 골프는 살짝 내려놓고 16부작 드라마 완주하고 오늘 출근해서 골포 글 보다가 머슬 관련 글이 있어 읽어보다가...

예전부터 궁금했던, 그리고 이해가 되지않는 이야기
샷메이킹 관련해서 질문드려봅니다.

골프 입문하면서 읽었덧 수없이 많은 글들에서(전문가글포함) 많은 진부한 내용들이 있지만

머슬 vs 케비티 비교할때

머슬이 샷 메이킹이 쉽다고 많이 봤는데...

사실 이것도 어찌보면 잘못된정보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아 그전에 우선 저는 샷메이킹 이란걸 의도하면서 해본적은 없습니다 흐흐

케비티와 머슬의 차이는 다 알고 있는데,
케비티가 머슬보다 관용성이 좋다고 하잖아요?

사람이든 로봇이든 똑같은 샷을 매번 한다는 가정하에

1. 머슬백으로 10회 매번 스윙스팟에 맞춰서
각각 드로우, 스트레이트, 페이드를 날려서 성공
이걸 다시 케비티로 바꿔서 똑같이 스윗스팟에 맞춰서
각각 냔려서 성공

이 경우는 머슬 케비티 차이가 없는게 맞는거죠?

2. 같은 조건으로
머슬은 각 10회중 스윗스팟을 2회씩 맞추지 못한 경우
각 구질도 2회씩 성공하지 못한거죠?
구질만 성공하지 못한게 아니라 샷이 의도와 다르게 결과도 아주 안좋게 2샷씩 간거죠.
케비티는 각 10회중 스윗스팟을 2회씩 맞추지 못한 경우 각 구질이 그래도 비슷하게 날아가주지 않을까요?
그 2회의 결과가 머슬만큼 아주 안좋은 결과가 아닐거고 말이죠.


제가 샷 메이킹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능력은 안되지만
레슨받으며 프로에게 사사받으며 들은 내용들 토대로 보면

결국 구질은 스윙패스로 대부분 만들어내고
일부의 경우 임팩시점의 페이스 열고 닫힌거로 조절을 하긴 하던데,

케비티의 경우 관용성이 좋다고 하니
이 관용성이란 단어를 다들 어찌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요.

제 생각엔 일단 스윙스팟에 맞으면 케비티나 머슬이나 결국 골퍼가 의도하는대로 구사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스윗스팟에서 수치로 표현하기 좋게 20%씩 어긋낫다고 가정하면

예를 들어 이 20%가 해당 케비티의 관용성 마지노선이라 가정했을때

일단 구질과는 별개로
결과가 머슬과 케비티가 너무 차이가 많이 나겠죠.

좌도그렉 그린150미터 남은 지점에서
머슬로 드로우쳤는데 20퍼 미스난 경우와
케비티로 20퍼 미스난 경우
둘다 골퍼가 의도한 결과는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둘중에 최선의 결과라면 케비티가 미스난 경우 아닐까요?

머슬과 케비티의 차이중(중공구조 제외) 거리 편차에 대한 이슈도 있긴하던데...
저는 과연 이 거리편차 마저도 머슬 케비티의 클럽 구조적으로 인해 발생하는 차이일지
골퍼의 스윙이 매번 어떤식으로든 조금씩 달라서 발생하는 차이일지에 대해서 회의적인 생각이 듭니다.

이 거리편차까지 감안한다해도...

제 생각에 어떤 경우에도 케비티가 머슬보다 샷메이킹에 유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언론, 클럽제작사, 프로들이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는 내용이... 너무 당연하게 우리들 머리속에 각인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심지어는 조금 음모론?같은 생각을 가미해서
머슬이 케비티보다 어려우니
프로들이 어렵다 라고 머슬을 소개하고

좀 더 차별성을 만들기 위해서
샷메이킹이란 내용까지 껴맞춘게 아닌가 싶을만큼...

저는 아무리봐도 샷메이킹도 케비티가 유리한것 같습니다.

보통 머슬vs케비티 비교할때
샷메이킹마저 케비티 손을 들어준다고 가정하면
머슬의 특징은 너무 특징이 단조로워지니
클럽제조사들 판매마케티에도 영향이 있어서 그런것 같기도하고...

머슬 특장점 : 이쁘다, 어렵다
케비티 특장점 : 쉽다. 이쁠수 있다

너무 극단적인 생각일까요? ㅎ

머슬이 샷메이킹에 케비티보다 용이한 이유를...
근거가 뚜렷하게 설명해주실수 있는분 계시면 좋겠습니다.

어린이날 연휴... 화이팅 하십시다 ^^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어쩌면 이건 말장난 같겠지만...
우선 샷 자체가 머슬이 더 어려운데,
거기서 메이킹이 더 용이하다는건...
분명히 말로는  어폐가 있는게 맞는것같네요.. ㅎㅎ

    0 0
작성일

의도한 거리까지 완벽히 만드는 걸 샷메이킹이라 하면 그렇습니다만…

일반적으로 페이스 여닫은 각도변화를 통해 좌우 휨을 주는 걸 샷메이킹이라 하죠(발사각 위아래까지는 포함할까요?)

스윗스팟에서 벗어났을 때 아이언은 기어효과 특성 상 좌우 휨의 변화가 별로 없어요. 머슬백은 얇은만큼 오히려 좌우 휨 변화가 덜합니다.

기어효과는 페이스면과 무게중심간의 거리가 길수록 크다, 여기서 비롯되는 특성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듯합니다

    1 0
작성일

음.. 림교수님 말씀 잘들었습니다.

근데 그럼에도 저는 좀 의아한게

기어효과로 인해 스윗스팟에서 각각 10%정도씩 엇맞았다(의도적으로 엇맞췄다) 가정한다면,

머슬은 좌우로 휘는 각이 큰 기어효과로 인해서 20미터쯤 엇나간다(드로우,페이드)가 걸린다고 봤을때,

케비티는 10미터 정도 머슬보다는 덜 드로우, 페이드가 걸리는거잖아요?

이걸 스윗스팟부터 클럽의 토우, 힐까지 그래프로 그린다고 생각해보면...

머슬은 가파른 그래프가 나오고, 케비티는 상대적으로 덜  가파른 그래프가 나올텐데,

좀더 촘촘한 컨트롤을 하겠다는 의도를 가진다 생각해봐도 케비티가 머슬보다 유리한건 맞는거 아닐까요?

좌우로 10-20미터  사이를 보내기 위해서
머슬은 스윗스팟의 10-20미리 구간을 맞춰야한다면
케비티는 10-40미리 구간을 맞취도 된다고 생각되는데...

극단적인 슬라이스, 훅을 만드는 경우에도
케비티의 관용성이 아무리좋아도
완전히 힐, 토우에까지 영향을 주지는 못하니
이 경우는 굳이 말한다면 케비티나 머슬이나 별반 차이가 없을것 같고요...

    0 0
작성일

“기어효과로 인해 엇맞았다”는 말씀은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머슬백이 오히려 기어효과가 적게 유발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스윗스팟이 넓고 좁고와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기어효과는 빗맞았을 때 클럽헤드가 도는 현상을 뜻하는 게 아니라 클럽헤드가 돌면서 페이스면에 횡방향 마찰을 가하는 현상이에요. 페이스면이 ‘열리고 닫히는’ 개념이 아닙니다. 열리고 닫히는 건 기정사실인데 그 과정에서 사이드스핀을 가하는 정도가 클수록 기어효과가 센 것이고, 얇게 페이스면과 무게중심이 가까운 채는 그 효과가 극소화돼요.

저 아래에 새로 부연설명 드렸습니다.

    1 0
작성일

아 저는 스윗스팟이 넓고좁은 개념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엇맞앗다는 표현을 쓴거고 ^^;
기어효과에 대하서도 이번댓글에서 좀더 이해햇습니다.

머슬이 기어효과를 덜...먹는군요 음...

마지막 문구에
기어효과는 페이스면과 무게중심간의 거리가 길수록 크다, 여기서 비롯되는 특성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듯합니다

이 부분이 결론적으로는 제가 이해가 잘안됩니다.
여기서 비롯되는 특성 -> 샷메이킹용이
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더 구체적으로 질문드리는건 뭔가 더 에바같고ㅠㅜ
관련내용좀 알수있을만한 자료같은거 있으시면 추천부탁드려도될런지요?

    0 0
작성일

저도 이 기회에 더 제대로 알고 싶어서 찾아봤는데…쓸만한게 도무지 안 보입니다ㅠㅠ

드라이버가 아이언에 비해서 기어효과가 큰 이유에 대한 건 자세히 나와있는데요, 그래서 아이언은 기어효과가 별로 없다는 것만 알려져 있을 뿐; 아이언 내에서의 차이는 상세히 분석한 게 없어요.

그래서 캐비티백의 오프센터 임팩트 시 관용성이라는 게 거리에 대한 관용성인 건 확실하지만, “방향에 대한 관용성은 아니다” 이건 제 나름 도출한 개인의견일 뿐입니다. 애초에 아이언이란 채 자체가 방향에 대한 관용성이 매우 커서 그렇습니다.

    0 0
작성일

머슬이나 일부  캐비티가 샷메이킹이 되는 이유는  오프셋이 없어서 일 것입니다. 오프셋이 있으면 보정이 들어가서 샷매이킹이 좀 안되는 상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솔의 두께인데 머슬이나 일부캐비티는 얇기 때문에 바닥보정이 덜하기에  좀더 메이킹이 잘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 0
작성일

오프셋과 솔주께를 감안하지 못햇네요.
근데 저는 이 오프셋도 좀 궁금했는데...
보통 초보채라 불리우는 클럽에 오프셋을 주는건
우리가(대부분의 아마추어) 소위 프로들이 알려주는대로 스윙하기 힘드니 이걸 미리 클럽에서 보정해준게 맞는거죠?

그러니 오프셋의 존재는, 그 오프셋을감안해서 꾸준히 그 클럽으로 스윙해서 그게 당연시되는 경우나
혹은 로봇이 계속 스윙을 해서 그 보정값에 맞춰 스윙을 한다면 제 생각엔 고려할 사항은 아닐것 같은데요... 아니려나요? ㅎㅎ

바닥보정은... 거리 조절을 위해 의도적으로 덜눌러치면서 소위 뒷땅 컨트롤?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만
혹시 바닥 보정이 구질에도 영향이 있나요? 이건 잘 상상이 안되어서... ㅎㅎ;;

    0 0
작성일

아무래도 l 상태의 헤드나  오프셋의 ㄱ상태의 구질용 각도차이는 오프셋이 들어가면 각도가 보정이 되기에 순수한 0오프셋의 상태가 골퍼의 예상대로 갈 확률이 있지만 꾸준히 맨날 오프셋이 들어간 상태에서 메이킹을 연습해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프로들은 그래도 오프셋이 없는 아이언을 추구하긴하네요.
(오프셋의 목적은 스퀘어를 만들어주기 위한 목적이니 오프셋이 아이언 치는사람이 치면 훅이 나는게 맞다고 생각요)
바닥보정은 뒷땅이 크고  잘치는사람은 앏은 솔로 러프나 기타  등등에서  바로 잔디를 파고 스윙 스팟까지 넣어버려야 되는데 솔이 두꺼우면 러프 등지에서 잘 파고  들어가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1 0
작성일

아...모양을 형상화해주시니 이해가 훨씬 빠르네요! ㅋㅋ
오프셋이 일단 있는것 자체가... 보통 오프셋이 있는 경우 슬라이슨를 줄이기위한건데, 만약 슬라이스를 의도한다면 오프셋이많을수록 스윙이 좀더 과하게... 바뀌어야하네요...

프로들은 이리저리 스윙의 변화를 주는게 아마추어보다 유용하지만
스탠다드한  스윙에서(오프셋0에어 똑바로 보내는 스윙이라 가정하고) 좌우 구질 변화를 주기에는 오프셋이 없는게 스윙의 변화가 적은게 맞겠네요...  크으 잘 이해되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

연습을 정말 꾸준히 한 이후로 언젠가부터 아이언 구질히 꾸준히 훅,드로우였는데, 페이드가... 프로가 알려준대로 해도 정말 안되더라구요. 물론 제가 못치는거라고 생각은 하고있었는데...

문득 제 클럽을 보니 제가 쓰는 가장 긴 6번 오프셋이 4.2 미리... 크흙...
여기서 제가 페이드 못내는 핑계를 찾고갑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0 0
작성일

개인적으로 타이틀 머슬을 쓰고 있어 느끼는거지만. 앞뒤 거리편차는 어느순간부터 거의 없다라는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딱딱 떨어지더라구요..
단지 단점이 매일 조금씩은 쳐줘야 유지가 되어서 그게 좀 단점이구요..
샷메이킹은 개인적으론 필요가 없어서 관심은 없지만 탄도 조절은 좀 연습하고 있습니다.

    0 0
작성일

운전이랑 비교가 될지 모르겠지만. ... 헨들이 무겁고 반응이 빠르고 가속도가 빠른 NASCAR 경기차랑..
일반 세단이랑 운전을 비교한다면... 필요한 드리프트 코너링 급가속 급출발에 분명히 경기용차가 일반 차보다 월등하겠죠 물론 운전이나 헨들의 조작성은 일반 세당 파워스티어링이 더 편할 것 같습니다만.
똑같지는 않지만 ... 어느정도 느낌은 있지 앉을까합니다.

    1 0
작성일

캐비티백이 관용성이 좋다는건 아실거고, 관용성이 좋다는건 잘못쳐도 대체적으로 똑바로 잘 보내준다는겁니다.. 프로들은 똑바로 치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롱아이언 쳐야 되는데 좌측이 해저드고 핀이 좌측에 꽂혀 있다면 핀보고 치는게 아니라 우측 넓은곳 겨냥해서 드로우 치지요. 안그런 프로도 있겠습니다만, 관용성이 좋으면 내 의도한대로 가지고 않고 우측으로 갈 확률이 생기겠죠. 프로들이야 일단 스윗스팟은 잘 맞추니까요..  아마추어하곤 전혀 상관 없는 얘기라고 보여집니다.
머슬백 캐비티백, 관용성.. 우리 아마추어는 그냥 캐비티백 쓰면 됩니다..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단 1타래도 줄이고 싶으면 캐비티백으로 가면 됩니다.

    2 0
작성일

똑바로 치는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관용성이 좋다는건 잘못쳐도 대체적으로 똑바로 잘 보내준다는겁니다..

저 부분 인용해보자면 똑바로라는건
스윙패스와 페이스 열고닫히는거 기준으로
어느방향으로 똑바로 보내준다는건가요?

아이언을들고 타겟방향으로 에임을해서
스윙패스를 인아웃 10도 방향으로, 페이스는 스퀘어하게 쳤다고 하면 똑바로 가야하는 방향은 타겟 방향이 아니라 인아웃 10도방향이 똑바로 입니다.
여기까지가 첫번째 환경

그다음 스윗스팟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드로우가 잘 걸려서 어드레스한 타겟지점 근처에 떨어지느냐 마느냐인데
케비티 머슬 둘다 스윗스팟이라고 한다면
결과는 둘다 드로우입니다.
근데 스윗스팟이 아니라고 한다면 머슬은 어찌될지 상상이 안됩니다만 케비티는 똑바로는 보내주지않나요? 그 똑바로 인아웃 10도 지점에요.

그 지점에 벙커가 있던 오비이건 이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스윗스팟에 안맞았을때의 결과조차도 샷메이킹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면 어떤식으로든 결과는 무조건 케비티백이 좋은거죠.

    0 0
작성일

네.. 캐비티 쓰시면 됩니다.. 고민할 필요도 없는 문제입니다.

    1 0
작성일

네... 저는 고민이란 단어를 한번도 안쓴것 같은데요... 궁금증이란 단어는 많이 쓴것 같네요.
그리고 머슬 쓰고싶어요 이런 문장도 없었던것 같은데...

관심가지고 댓글달아주신건 감사하지만, 써주신 내용이 지금껏 프로들이 매일 하던 내용이시라..  ^^;
정작 프로들한테는 이렇게 구체적으로 못물어보겠더라구요. 그분들이 잘 치는분들인건 알겠는데, 설명을 잘해주는 분들을 아직 제가 못만나봐서 ㅎㅎ

    0 0
작성일

위에 많은 설명이 되어있지만 오프셋과 무게 중심의 차이로 구질을 조금 쉽게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솔이 대부분 얇다보니 헤비 러프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만들어주는 장점도 있구요.

물론 연습장에 몇십번을 때려도 스윗 스팟에 다 맞출 수 있다면 장점이지만 이게 실수라도 하면 더 큰 악재가 되는건 사실이니 편하게 스코어내려면 솔 넓은 캐비티를 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스윗 스팟에만 딱딱 맞출 수 있다면 머슬을 쓰는 이점을 확실히 필드에서 누릴수 있어요 ㅎㅎ (적어도 저는 그 이점을 누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남자 프로들이 머슬을 선호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1 0
작성일

네 우당탕탕님 글 잘봤습니다  ㅎㅎ
근데 제가 굳이 따진다기보다...
마지막 문장만 보자면
으윗스팟 딱딱 맞춘다고 가정햇을때조차도
결국엔 머슬이나 케비티나 별반차이가 없지않느냐.. 였고요 ㅎㅎ
림교수님의 대댓글에도 썼다시피 좌우편차를 의도하면서 만드는것 대비 스윗스팟에서 벗어나는 정도가 컨트롤이 되는 경우에도(이런 컨트롤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ㅎㅎ) 결국에는 케비티가 더 유리한게 아닌가? 라는거죠.
근데 오프셋의 경우는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으니 오프셋도 같다는 가정까지는 해둬야겠네요 ㅎ

스윗스팟에 딱딱 맞출 수 있다면 머슬의 이점이 뭔지 저는 정말 잘 모르겠고 이해가 잘 안되서요...

머슬의 이점은 스윗스판 맞추든 못맞추든 전반적으로 아름답다... 라는건 디자인개취의 영역이지만 저는 동감하는 편입니다 ㅎㅎ

    1 0
작성일

샷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했을 때 머슬이 좋은 이유는 오프셋이 들어간 아이언은 이 클럽이 내 스윙을 어떻게 보정할지 제가 알 수 없지만 머슬은 일단 내가 친대로 갈꺼니까요 ㅎㅎ
- 투어 프로들이 쓰는 캐비티는 오프셋이 거의 없는 클럽들이 많지요.

또 무게 중심 배치도 하단 좌우에 넓게 분포된 캐비티는 페이스 중심 외부에 맞춰서 치려고 했을 때 무게 중심 배치 특성상 볼을 앞으로 똑바로 보내려고 하는 성질때문에 메이킹이 용이하다고 하냐고 하면 머슬보다는 용이하지 않다가 맞는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저는 캐비티를 써보지 않아서 이론상으로 말씀드리는거에요 ㅎㅎ)

위에 적은 트러블 상황에서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이 조차도 원하는대로 칠 수 있다는 전제가 성립해야 하는거라 편하게 치겠다면 캐비티를 쓰는게 무조건 맞습니다 ㅎㅎ

    0 0
작성일

두발 자전거와 네발 자전거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0
작성일



https://www.golfwrx.com/323034/gear-effect-basics-how-off-center-hits-cause-slices-and-hooks/

중간에 아이언 임팩트 영상 0:55 toe hit만 보세요
https://youtu.be/Vj2rXVvmsOE&t=56s

페이스 스퀘어한 상태로 토에 맞으면


페이스가 열리면서 공은 그냥 똑바로 갑니다.

글쓴분은 토에 맞으면 페이스가 열리면서 원래 스퀘어로 가야 할 공이 슬라이스로 확 미스샷이 날 거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근데 클럽헤드가 열리는 건 임팩트 다 끝나서 공이 떠난 이후에 본격적으로 열리는 겁니다. 스윗스팟을 벗어나면 물론 공에 힘이 온전히 전달되지 않으니 스매시팩터 볼스피드가 줄어듭니다. 하지만 방향의 교란은 생각보다 약해요.

반면에 드라이버는 기어효과가 강력하기 때문에, 저 찰나의 짧은 임팩트 동안에 볼에 사이드스핀이 추가돼서 훅 구질로 바뀌게 됩니다. 페이스가 열리니까 슬라이스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페이스가 열리기 때문에 훅입니다. 이 말이 이상하다고 생각되신다면 기어효과 새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1 0
작성일

아 네 드라이버 예를 들어주시니까 그게 기어효과였구나 기억이납니다
드라이버가 타감상으로 분명히 토우에 맞았는데 볼이 살짝 푸쉬방향으로 날아가다가 드로우 걸리면서 살더군요.

저는 이거 그냥 관용성이 좋은건가 싶었는데... ㅎㅎ
음... 아이언이 기어효과가 덜하고
머슬은 그 아이언 중에 기어효과가 더 덜하다
이게 샷의 방향을 그나마라도 더 예측가능하게하고
그게 샷메이킹에 조금이라도 더 용이하다
이렇게 해석이 되네요 음...

이게 맞다면 드라이버랑 비교해서 더더욱 체감되는게 그 용이하다라는 표현이 좀 과한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제가 직접 쳐보고 차이를 못느켜서 그렇겠거니 생각은 드는데 음..

설명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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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머슬백이 샷메이킹에 더 좋은 이유는, 기어효과가 더 작아서라기보다는, 오프셋 적고 바닥너비 좁은 특성이 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어효과는 어차피 다같이 작은데 그 중 좀 더 작은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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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상은 muscle back iron

현실은 super game improvement 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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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620mb vs t100 의 비교를 해보면
둘이 오프셋 각도 헤드크기 거의 동일하되 한개는 머슬 한개는 캐비티죠
값을 비교해보면 287 vs 589인데
머슬백이 샷메이킹이 잘된다라는 가정보단
같은 조건이면 둘다 잘되는데 캐비티는 10개중에 2개 미스날때 같은 조건의 머슬백은 10개중에 4개가 미스날수가 있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것 같아영
그래서 글쓴님이 결론낸것처럼 같은조건이면 캐비티가 낫다라고 생각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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