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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고 버티다 (늘 그렇듯) 모카페에서 난리났던 캐비어그립을 낑궈봤습니다. 시험삼아 드라이버와 유틸에만
일단 장점은;
1. 엘라스토머라 쫀쫀하다
2. 엘라스토머치고는 단단하다(안에는 고무인 이중구조라함). 내구성도 괜찮아보인다
3. 버트에서부터 급격히 가늘어지는 형상이라 (V라인이라고 하네요) 왼손에 힘이 덜들어간다.
결론적으로…. 한달만에 빼버렸습니다.
V라인… 양손의 두께 이질감이 너무 크네요. 오른손그립은 오히려 얇은편이라 훅도 더나오는것같고…..
어짜피 투어벨벳류/크로스라인은 없으니 기분전환상 MCC로 갔습니다. 요새는 MCC도 색깔 골라끼우는 사치는 불가능하네요 ㅋㅋ.
포틴정품그립도 약간 말캉한 편인데 간만에 작대기느낌 만끽하고 있습니다.
CTRL 다이아몬드그립은…. 아마도 국산인것 같은데, 이게 생각보다 물건입니다.
마느님 아이언에 달았는데 엘라스토머 표면을 사포처럼 해놔서 말캉한데 거친? 폭신한데 안미끌어지는? 암튼 느낌이 꽤 좋습니다.
이오믹보다는 확실히 두껍고 투어벨벳보다도 살짝 두꺼운것같습니다.
이걸로 안하고 MCC로 간 이유는
1. 엘라스토머라 내구성에 의문이 있고
2. 미야자키 유틸샤프트 버트가 투어벨벳으로도 좀 두꺼운편이라 더 두꺼워지는게 싫어서였습니다만, 분명 좋아하실 분 많으실듯.
(그립 바꿨어도 훅은 그대로입니다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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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그립도 있나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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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프라이드와 램킨 물건이 달리니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네요. 알리발 짭벨벳보다야 나아보입니다.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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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완전 반대이시네요 ㅜㅠ 그립은 정말 개취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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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립감은 역시 다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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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상하게도 클럽 오래 쓰다 보면, 다음번 교체 그립은 골프프라이드 투어벨벳 이나 램킨 크로스라인으로 돌아오게 되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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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라인을 젤로 좋아하는데 투어벨벳보다도 찾기가 어려우니 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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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년간 mcc 쓰면서 페이드구질로 공쳤는데, 최근 6개월간 훅-드로우로 바뀐게 스윙이 바뀐것도 있지만 아마 손가락이 짧아 캐비어로 바꾼것도 영향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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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어>Mmc하니 드라이버는 조금 오른쪽으로 가는것같은데 유틸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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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투어벨벳에 익숙해서 그런가 처음에 적응하는데 좀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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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냥 써보려다 돈좀 잃고나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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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경우는 손이 작아서인 v라인이 안정감 있네요. 기분좋은 쫀쫀함이 인생그립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