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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ltdx => 스텔스로 변경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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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5-16 18:17:46
조회: 3,238  /  추천: 4  /  반대: 0  /  댓글: [ 0 ]

지지난주 목요일에 생전 처음 신품으로 코브라 ltdx를 똭 질렀는데...

다음날 라운드 첫홀부터 슬라이스가 똭 ㅜㅜ
아 그 관용성 좋다는 코브라도 내 후진스윙을 커버못하는 구나 좌절했습니다.

많은 리뷰들 같이 타감 타구음은 정말 환상적 이었네요. 다만 저처럼 드라이버 페이스를 골고루 이용하는 사람한테는 텔매의 트위스트페이스나 핑의 기술이 더 맞아나보네요.

아 요술방망이는 없구나 타감하고 타구음 만족하며 이고지 하고 1주일 잘 쓰다가.... 왠지 모를 갈증을 느끼고 있었는데 그만 마골스의 스텔스 테스트 영상을 엊그제 토요일 아침에 보게 됩니다



한줄 요약하면 95-105마일 사이 스윙스피드 유저는 스텔스의 카본페이스가 의미있는 도움이 된다.

이거보고 바로 호주 중고 장터 뒤져서 미개봉 스텔스 60x(ascent 샤프트) 를 저렴하게 득템합니다.
물어보니 심2 쓰다가 드라이버 텨져서 as로 받은거 판다네요. 일단 코브라 팔면 살수 있겠지 하고 무작정 지릅니다.

사가지고 와서 레인지에서 40개정도 처봅니다. 어 60x 인데 왜이리 말랑하지 볼이 잘뜨네 .. 스펙찾아보니 무게는 무거운데 토크가 4.8 ㅋ 말랑한 샤프트 였네요. 그래서 그런지 '디용 디용' 타감도 맘에 들었습니다.

집에와서 코브라를 바로 스텔스 산 가격에 매물로 올립니다.

일요일 실전투입 합니다. 요즘 핸디는 83-84정도 꾸준하게 치는데요 드라이버는 210-220 사이정도 이구요 이날도 역시 83로 마무리이 !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인지 250미터 이상을 3번 이번이나 기록 (s62 로 측정) 물론 뒷바람 :)

제일 못맞는 샷은 왼쪽 개훅 183 미터 다행이 해저드 구역에 볼은 살았네요.
그거 빼고는 다 잘 살아있고 확실히 코브라 보다 편하게 칠수 있었습니다. 코브라는 손목과 스윙을 잘 신경써주야 공이 똑바로 잘 갔거던요. 스텔스는 걍 암생각없이 쳐도 제경우는 쭉쭉 헤어웨이로 ㅋㅋ

역시 전 텔매 체질 이었나봐요.

방금 코브라 구매자 에게 드라이버 인수해주고 현금받아서 카드값 매꿨네요...

이상 코브라 신품 가격으로 스텔스 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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