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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쯤 포천구석탱이에 모 골프장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토, 일 그린피를 5만원씩 할인해 주겠다고.
예약이 다 안되서 미끼 잘 무는 사람들 한테 보낸건지.. ㅎㅎ
여튼 목요일에 큐로에서 회사 사람들 하고.. 오전티를 치고 나서..
이날 한 분께서 드라이버 두 개를 들고 오셨더라구요..
하나는 비닐도 안깐걸 사가지고.. 테스트 하신다고.. 잘 맞더군요..
여튼 끝나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한번 더 나가서 써보면 확실히 정할 수 있을것 같다..
(요즘은 귀찮아서 연습장도 안가신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 나 문자 온거 있는데.. 일요일 콜.. 뭐 이렇게 되서 일요일 새벽 7시 30분 티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집에 오는데.. 와이프에게 전화가..
동네 같이 다니는 부부가 일요일 싸게 나왔다고.. 1시 반 티 어떠냐고 해서.. 어차피 집에서 굴러다닌다고..
가자고 했다네요..
이미 취소 기한은 지났고.. 36홀 도전..
다행스럽게도.. 아침은 레이크 밸리 코스..
오후는 마운틴, 레이크 코스..
레이크, 밸르는 괜찮았는데.. 마운틴은 페어가 개판.. ㅠ,.ㅠ
뭐 여튼 그래서 토요일 오후에 집에 있는데..
동네 선배께서 전화를 주셔서.. 스크린 한판..
9시에 스크린 시작..
새벽 1시까지 쏘주 마시고..
2시까지 가방싸고.. (36홀이라 옷이 두벌.)
새벽 5시 기상 해서 출발..
36홀 돌고 집에 운전해서 오니.. 9시네요
기억나는건 그래도 공은 잘 친거 같다.. (라베는 아니지만 평균타수보다는 좀 적게 쳤으니..)
그 외에는 후반내내 하품하며 다녔다..
집에와서 가민 꺼내 확인해 보니.. 18000 걸음, 18km, 5300cal 헉.. 어쩐지 배가 계속 고프더라니..
이틀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월요일 내내 몸은 쑤시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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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게 보내셨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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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입장에서 보면.. 아주 알차게 보낸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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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 9시 스크린부터 일요일 36홀 필드 끝낸 밤 9시까지 24시간 내내 골프 생각만 하셨군요. 몸이 따라주시는가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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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의 끝자락을 불태운다는 느낌으로 하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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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보면 크레이지 골프 나가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거네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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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골프는 4~5년전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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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이시구만유. 체력이 부럽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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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못할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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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싸 다녀오셨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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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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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다녀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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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진짜 대단한 열정과 체력이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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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한번 하루 날잡고 골프만 치고 싶은데 와잎께서 문을 걸어잠그실듯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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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onyhirv님의 댓글 ksoonyhi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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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열정!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