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그린cc 후기
골프장 |

웃기는비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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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6-20 10:01:34
조회: 4,080  /  추천: 6  /  반대: 0  /  댓글: [ 8 ]

소피아그린 cc 6월 19일 일요일 11시 티오프

여주 소재

그린피 21, 카트비 9, 캐디피 15

 

여주근처에 참 많은 골프장이 있는거 같네요.

이번에 좋은 시간대로 소피아그린cc에 다녀왔습니다.

 

경기 남부 기준으로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걸리는거 같네요.

 

점심직전 시간대라 그런지 클럽 하우스에서 맛있는 향기가 솔솔

클하 음식도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저는 먹진 않았는데 10시30분까지 조식 서비스로 

가격도 9,900원 저렴~~

 

27홀 코스로 세종,여강,홍악(?) 이 있는데

세종으로 시작해서 후반은 또 어딘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린스피드는 2.4~2.5 라고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요즘 퍼팅이 감이 없어서 실제 스피드는 전혀 모르겠네요ㅠ

 

18홀 중에 파3 두 곳만 매트 티박스이고

나머지는 전체적으로 잔디 상태는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게 티잉 그라운드에 언듈레이션이 약간 있어요.ㅋㅋㅋㅋ 스탠스가 평평한 곳을 잘 찾아서 처야 됩니다.

 

그외 페어웨이나 러프등 필드 컨디션은 중상이였다 생각합니다. 5점만점에 3.5 이상?ㅎㅎ

특별이 디봇이 많거나 잔디가 없거나 하는 부분 전혀 없었습니다.

 

그린도 관리가 잘 되어 있었고요. 피치마크도 거의 없고요

특이한게 그린 주변 에이프런? 짧은 잔디(그 진흙바로 위에 얇은 잔디들... 뒤땅 오지게 나오는 ㅠㅠ) 부분이

상당이 넓었습니다. 어설프게 그린주변에 공떨어지면 ㄷㄷㄷ

 

그늘집에서 '국물 떡볶이' 먹었는데 괜찮았습니다. 가격이야 뭐...

'십장생' 이라는 막걸리가 정말 맛있더라고 ㅋㅋ

 

캐디분도 상당히 친절하고 베테랑 느낌이여서 좋은 라운드 하고 왔네요.

가성비라 표현하기 뭐하지만 괜찮은 구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선생님들은 할인되는거 같아요. 교직원 어쩌고 뭐 있던데 암튼 할인된데요.ㅎㅎ

 

 

그리고 이곳의 최대 장점!!!!!!

레드티가 엄청 좋습니다. 이건 정말 제가 가본 곳중에서 최고인듯

보통 화이트 티 위치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여긴 걍

레드티가 물건너 저 앞에 있는 느낌이에요.ㅎㅎ(화이트에서 안보이는곳도 종종 있음)

여기 골x존 스크린도 있다고 하는데 여성분들과 라운드 할때 여기 가면 매우 좋아하실듯~

 

골린이라 골프치느라 사진이 없네요.ㅠ

 

P.S. UPL 1000 거리 측정기를 이곳에서 처음 사용해 봤는데...흠

얼마전 골포에서 UPL 1000 가격 잘 나온거 있다 해서 구매했는데

처음이라 익숙치 않아서 잘 찍지도 못하고 ㅋㅋㅋ

공이 날라댕기니 여유도 없네요

근데 파우치 밸트에 매달고 찍어보니 후반부터는 쓸만 하더라고요. 근데 허리아파요 ㅠ

캐디님이 계속 찍어보라고 하면서 본인 생각한 거리랑 맞으면 잘 찍었다고 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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