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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에서 프랑스 셀러가 꽤 저렴한 가격에 오퍼를 보내서 역오퍼 보낸 끝에 110유로에 구입을 했습니다.
발송지가 프랑스라 프랑스 쪽 배대지 주소로 발송주소를 넣어놨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도 없고 트래킹 넘버도 안뜨길래 셀러와 여러번 메일을 주고 받은 끝에 확인해보니 이 친구가 프랑스에서 스위스 쥐리히로 이사했는데 그걸 안고쳐놨네요. 혹 사기꾼인가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건 아니더라고요.
스위스 => 프랑스로 들어오는 것이고 스위스가 EU 가입국이 아니라서 관세를 물어야 해서 그것도 안되는 영어로 따져서 결국 받아내긴 했는데, 관세 지불하려니 다시 프랑스 우체국에 회원가입을 해서 카드 결제를 해야 해서 다시 파파고의 도움을 수차례 받아가며 겨우 결제 완료.
아마도 내일 프랑스를 출발해서 한국으로 들어오려나 봅니다.
들어간 시간 따지면 아마존에서 그냥 신품 지르는 게 훨씬 빨랐겠다 싶습니다. ㅜ.ㅜ
어쨋거나 주말 라운딩에 써보려고 했는데 그건 안될 것 같네요. 다음 라운딩에 한번 써보고 사용기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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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6월 16일에 아마존으로 주문해서 27일에 받았습니다. 청구서엔 23만원 찍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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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는 신품으로 교체받은 것이고, 트래킹 태그는 쓰던 것이니 상태 좋은 중고라고 봐야 할 겁니다. 배송비 따지면 크게 save 된 것은 아닙니다만, 한푼이라도 아껴다 다음에 또 다른 거 지를 수 있겠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