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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 1년 90돌이 아이언 변천사
장비 |
로리황길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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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8-18 11:39:15
조회: 3,724  /  추천: 3  /  반대: 0  /  댓글: 13 ]

본문

저는 작년 7월에 골프시작한 40초 남자입니다. 신체스펙 180/80 평범한남성입니다. 

 

지인들이 운동신경있으면 채를 너한테 맞추면 된다 라고하여 처음산 아이언이 T100신형(샤프트는 뉴다골 S200 105)이었습니다. 

 

작년 6월경인가 예구해서 3개월정도만에 받은것같습니다. 그때부터 연습을 정말열심히 했습니다.  

 

직업특성상 저는 시간이 하반기에는 여유가있어 하루도안빠지고 하루에 1시간~3시간은 한것같습니다. 거리가 느는것

 

도 재미있고 공부하는것도 너무재미있어서 푹빠졋어요. 11월에 머리를 올리고 겨울에는 라운딩을 나가지를 못하니 연습만 엄청했습니다. 7번아이언 거리는 캐리로 150~160정도 나갔었습니다. 올해 본격적으로 라운딩을 나가기 시작했는데 스마트 스코어에 기록된것만 20번넘는것같네요. 라베는 동촌에서 91개까지 쳐봤습니다. 올해 6월달에는 홀인원도 하여 엔픽플에서 상금도 받았습니다. 

 

저는 장비욕심이 많아서 골프관련된 장비에는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개인런치모니터인 sc300i, 퍼팅 연습기 인버디템포, 레슨받으면서 도움받은 각종연습도구들 별에별거 다있습니다. 

 

그렇게 지내던중 홀인원한후 갑자기 아이언뽐이 와서 검색하던중 미우라 mb101에 눈이돌아가서 피팅받고 샀습니다. 끝까지 가보자는 생각이었죠.  금액이 440만원... 이때부터 저의 골프가 힘들어지기시작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샤프트도 갑자기 너무강한(프로젝트x ls 6.0)걸로 스펙업하고 헤드도 최고난이도의 머슬백이다보니 안나던 쌩크도나고 거리도 줄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아니었습니다. 채사고 3개월정도된것같은데 갑자기 이렇게 힘들게 골프 칠 필요가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머슬백을 치면서 정타를 맞추기위해 연구도하고 연습도 하다보니 현재 미우라채로 7번아이언기준 캐리 140정도까지는 무난하게 칠 정도는 되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아이언을 들이기로 하고 눈팅후에 (미우라채는 팔지않음)

 

1번: 테일러메이드 p770(4,5번아이언), p7mc(6~p)아이언 +모듀스3 105s

2번: 브리지스톤 201cb(모듀스 120s) 

 

두개를 다 주문해버립니다. 1번은 자주가는 샵에서 주문하고 2번은 지마켓에서 사서 어제 받았습니다. 

 

어제 인도어를 가서 201cb 시타를 해보니 역시 미우라 머슬백보다는 훨씬 편하고 잘맞았습니다. 그러나 제가원하는 편한 스윙에는 샤프트 120그람짜리는 조금 어려운것같아서 아마 1번 테일러메이드 채가오면 방출할듯합니다. 

테일러메이드 채로 치면서 실력을 키운후에 다시 미우라 머슬백을 꺼내서 도전해보는게 저의 목표입니다. 

 

결론: 쉽게 치는게 최고다(어렵게 갈려면 끝도없음). 

      본인에게 맞는 샤프트를 찾는것이 가장중요하다. (아직도 찾는중)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저도 클럽에 몸을 맞추자란 마인드이긴 한데, 장비 사는건 좋아는 합니다.. 근데 다 싼거만 ㅎㅎ
나이키 아이언 3셋트, 윌슨 1셋트, 듣보잡 1셋트, PXG 2셋트, 캘러웨이 1셋트, 테일러메이드 1셋트 보유중이고~ 요즘은 주변에 나눠주고 있어요. 오래되서 제가 쓰진 않을거 같아서..
드라이버는 여태까지 15개 이상 산 듯 해요.. 그런데 멀 쓰던 스코어는 비슷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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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와 채를 정말 많아사셨네요.. 진짜 장비는 죄가없는것같아요 ㅋㅋ 제가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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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랑 비슷하시네요
아이언 30세트정도 써봤고
드라이버 20여개있지만
스코어는 걍 거기서 거기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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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장비질 좋아하는 편이라.
2년차 장비 변천사
드라이버: PXG 프로토 -> 에픽 LS, G400, G425, 코브라LTDX, 0311XF 5자루 보유 중.
샤프트: 벤투스, 텐세이1K, T1100 등 스펙별로 다수 보유.
우드: 3번, 3번스트롱, 헤븐 2자루, 에픽 슈하 등등. 다양한 방범 아이템 및 토템 보유 중.
아이언: 0311P -> 0311ST -> MC501 -> 0311ST / 현재 0311ST만 2세트 보유.
퍼터 6자루
웨지 8자루

이외 엑스펏, 미보 플러스, 거실 마룻바닥에 디봇자국 다수 보유.
      법인 뒷뜰에 비밀 연습장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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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JPX825(NSPRO950) 에서 기변 준비(?) 중입니다. P770과 P7MC 도착하면 후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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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캬햐
저도 있습니다.
jpx825 포지드 아이언
깨백과 첫싱글을 달성해준 아이언입니다.
못 생겨서 다른 아이언으로 바꾸었지만 상당히 좋은 아이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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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넵 써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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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편안함과 간지를 모두 채울 수 있는 미우라 CB301 이나 TC201로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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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텔메채가 좀더 쉬울거에요
제생각엔 이지골프 대세에따라 올 p770하심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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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t100으로 입문을 했던터라 들리는바로 p7mc가 좀더 어렵다곤하지만 적응할수있을정도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안맞으면 또 바꾸면되죠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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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미 특주를 넣어놨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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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6번째 아이언 사용 중입니다. 현재는 P770, 나이키 VR TW 블레이드 쓰고 있는데, 다른 스펙/디자인으로 최소 2개는 보유하고 쳐야 맘이 편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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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모두스 120s가 커팅하면 100g대가 나옵니다.
다골보다는 훨씬 부드럽고요.
정말 잘 안맞는게 아니시라면
모두스120s 정말 좋은 샤프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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