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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린이의 궁금증에 매번 성의있고 친절하게 고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아이언 관련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 사용 아이언 : 620MB 4-P / 어려운 아이언으로 정평이 나있지만 단순히 예뻐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아이언 쓰다 나중에 변경하면 혹시나 잘 맞지 않을까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 비거리(캐리 기준 아닙니다/ m) : 4번 180(유틸로 대신할 때가 많습니다), 5번 170, 6번 160, 7번 150, 8번 140, 9번 130, P 120
7월 중순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어서(골프 외 부상입니다) 한 달 쉬고 복귀했습니다.
그 전에 고민이라고 하면 아이언들이 주로 왼쪽으로 떨어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풀일 때도 있고, 드로우성으로 살짝 휘기도 했었습니다. 롱아이언이 덜했고 숏아이언들에서 더 심하게 이런 증상이 나왔었습니다. 특히 이상하게 9번이 피칭보다 더 저런 현상이 있었구요.
8월 중순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생크였습니다. 지난번 ‘아이언 입스 왔습니다’라는 글에 질문드린 적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처럼 급한 마음 다잡고 천천히 운동해보니 생크는 어느정도 해결이 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거리가 전처럼 잡히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4,5번 아이언은 치는 횟수도 적고 또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6번부터는 거리가 10m 정도 줄어들었구요. 사실 거리는 줄어도 일관성이 있다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6번 150, 7번 140, 8번 130인데..문제가 들쭉날쭉합니다. 좀 잘 맞았다 하면 예전 거리가 나와서 GIR이 많이 떨어지더라구요(스크린).
가장 큰 문제는 9번과 피칭인데..9번이 가장 많이 생크가 나구요. 피칭부터는 거리가 20M가 줄었습니다. 100M 정도 나가는데 엄청 답답하더라구요. 52도도 100을 보던게 80 정도밖에 안나갑니다. 56도는 풀샷 칠 일이 별로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조금 강하게 친다, 로프트를 세워서 친다고 생각하고 피칭을 치면 110정도까지는 나가는데..왼쪽으로 갑니다.
대략 10M~15M 정도 왼쪽으로 갑니다.
지난 번 필드에서도 핀 오른쪽 5미터 정도를 대략 바라보고 쳐보면 떨어지는건 왼쪽으로 10미터이니..이거 원..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만약 15M 정도 오조준하여 쳐보면 꼭 반듯하게 나가는...ㅜㅜ
주저리 주저리 많이 적었네요.
요약해서 질문드리면
1. 아이언 샷이 왼쪽으로 가는 이유와 해결책
2. 짧은 아이언일수록 1번 증상과 거리가 짧아지는게 심해지는 이유와 해결책
입니다. 선배님들 고견 나눔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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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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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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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른쪽어깨가 말려서 엎어침현상 당겨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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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신 것 같습니다. 거리가 맘에 안드니 힘만 쓰다보니 더더 그런것 같아요 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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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더 골린이라 함부로 말씀 드리기 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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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현상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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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당연한 결과였군요. 고견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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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아이언 풀구질과 생크는 인아웃이 심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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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 투 아웃 느낌! 잘 그려지지 않지만 노력해보겠습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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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인과 체중이동.. 스윙궤도와 체중이동에 초점을 잡으셔야할듯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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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인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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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윙으로 제대로 된샷이 전혀 안나오면 기본기가 부족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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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살인! 맞습니다. 기본기가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고견과 충고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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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아이언일수록 거리가 짧은건 스쿠핑 때문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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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당연히 스쿠핑이라고 생각하고 손목 완전 고정으로 쳐보는데..그건 또 아닌 것 같긴 하고 막 그러더라구요. 고견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