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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추웠던 수능날 새벽 5시
새벽 9홀 후기를 짧게 남깁니다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어
종종 나가는 경기서북부 새벽 9홀,
늘 매너 좋으신 분들과 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각설하고
오늘
영상 1~2도의 추운 날씨에 쳐보니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
1. 손과 발이 시림
2. 벙커의 모래는 얼어서 돌같았음 (빼놓고 침)
3. 그린은 얼음판 처럼 통통 튐
4. 옷을 두껍게 입어 몸이 둔함
5. 부상이 우려되니 의식적으로 뒤땅 보다는 탑핑을 치려 함
이같은 이유로
11월 새벽골프는 오늘도 시즌오프 했습니다
친절한 캐디님이 주신 핫팩이 없었다면
버티기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다음주와 다다음주에 오전 7시 티가 있어서 좀 걱정이지만 최대한 즐기려 합니다 ^^
시즌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당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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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없이 잘 즐기고 오는 게 최고인 듯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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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한 정답과 같습니다 ^^ 겨울 골프는 무리하게 치기 보다는 살살 달래면서 플레이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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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12월초 생각하고잇는데 무리수인가요 ㅎ 화이띵으로 극복할수잇을까요 낮시간때 가보려고하는데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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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있는 선배님들께 여쭤보니 겨울에 햇살좋고 따뜻한 날에는 칠만하다 라고 들었습니다 ^^ 문제는 날씨를 미리 예측하기 힘들다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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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라운딩인데 망할것 같습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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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벙커 모래가 얼고 그린에서 볼이 튀기는걸 직접본 뒤로 앞으로 잡혀있는 새벽티 세개중 하나를 아점?티로 바꿨습니다 ㅠ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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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핫팩이 뜨거워지지를 않더군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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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개요 그래서 저는 주머니에 넣어두고 손만 녹였습니다 핫팩이 하나라 한손만 녹였던건 비밀이 아닙니다 ㅠ 핫팩 두개는 필수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