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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휴가내고 골프치러 다녀왔습니다.
1시 티업이었는데 전반은 덥고 후반에 바람불며 조금 추웠습니다.
꽃봉우리도 나오고 잔디도 조금씩 나오는 걸 보니 봄이 왔구나를 느꼈습니다.
성남에 있는 남서울cc를 다녀왔는데..
평소 부킹하기 어렵고 비싸서 못가다가 좋은 가격으로 다녀왔습니다.
저희 집에서 20분 거리라 접근성은 최고고
클럽하우스 시설이 깔끔하며 락카룸도 카드키로 되었어서 특이했습니다.
특히 샤워룸에 린스도 비치되어 있고 작은 부분이지만 고객을 위한 서비스가 인상 깊었습니다.
캐디피는 캐디에게 직접 현금으로 지급하는게 아닌 카운터로 지급하는 것도 특이했습니다.
제일 중요한 페어웨이는... 어렵습니다...
오르막 많고 그린이 대부분 포대그린에 벙커도 많아 초보자에게는 쉽지 않은 코스인 것 같습니다.
그린상태나 벙커 및 잔디 관리상태는 명문구장이라 잘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최종 타수는 18오바를 쳤고 공은 2개를 잃어버렸습니다.
12번홀 320미터 내리막 파4였는데 아주 쉬운 홀이 마음을 놓게 했는지
우측 푸쉬성 드라이버샷으로 오비 2번하고 공2개 헌납하며 양파한게 제일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골핑대란 퍼터인 밀드컬렉션SX #7번을 필드에서 처음 투입해봤는데..
결론은 대박입니다~
직진성이 좋고 헤드모양이 편하게 생겨서 3m 이내 숏펏은 거의 성공했고
롱펏도 거리감이 잘 맞아 대부분 붙였습니다...
그리고 퍼터 헤드 뒤에 공을 끼울 수 있어서 바닥에 있는 공을 허리굽히지 않고
편하게 주워올 수 있습니다.ㅋ 올 시즌은 이 퍼터와 함께 할 것 같습니다.
올해는 숏게임 연습을 많이 해서 싱글 한번 찍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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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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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카드를 보니 정말 12번홀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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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그 12번홀이 머리에 남아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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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좋으십니다 12번 홀만 잘 하셧으면 8자 인데... 아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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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필드에서 만족하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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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홀에 오비 두개면... 멘탈이 사라질법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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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흐름을 정확하게 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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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 .... 기대한 만큼 좋은 기억은 아니네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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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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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개 깨기가 정말 보통일이 아닌거 같아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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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컨디션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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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티카메론 뉴포트2. . .어렵네요. . 방출해야할듯요. .전 오늘 쓰리펏만 했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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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퍼터인데, 요즘 퍼트가 완전 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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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은 누가뭐래도 캐디분들 한미모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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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왜 아짐마 캐디가 ㅠ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