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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뻥은 왜이리 쎌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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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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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4-07 19:13:08 조회: 2,333  /  추천: 5  /  반대: 0  /  댓글: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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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 1년 미만에...
라베 80타고... 보통 9자 까지는 안가신다는 분인데...

스크린가서 한수 배울까 하고 쳐보니...
120타를 가뿐히 넘기시던데요;;;
뭐 스크린이 설어서 그럴까 하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공맞추는게...
어제 클럽 처음 잡아보신분 같던데;;;

그래도 80대 치면...
스크린 시스템은 몰라도 매트위에서 공은 맞춰야되는거 아닌가요??;;
뭐 변명은 늘 같은변명...
난 스크린은 오락이라 5번도 안쳐봐서...
(그런분이 로그인은 카드로 하시고 까치등급을 달고 계시던데;;; 5회미만이면 등급 안나오거든요)

제가 필드경험이 아주 짧습니다... 했더만
온갖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필드 경험담을 늘어놓으시는데...
(이거 들어보면 스타워즈가 다큐멘터리예요;;)
이거 99.999%의 확률로 뻥인데...
이 뻥을 언제까지 믿어줘야 할까요;;;;;;

나이가 한참 많은 양반이라 뻥 그만치세요... 하기도 그렇고;;;
앞으로도 가끔 볼듯한데...
보면 골프 훈계 할까봐 무섭;;;;;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이상하게만큼 골프에 뻥이 많더라구요...

제가 아는 거진 모든 분들도 드라이버를 250을 때리고 머리 올리러 가서 신동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어디를 가서 80대를 쳤다는둥....

진실을 확인하러 같이 라운드 하자하면 잘 안갈려 하고 혹여나 가더라도 드라이버 200을 아주 힘겹게 넘기고

한결 같이 100개 이상의 소코어를 기록하며 ...."입스로 고생중이다 " 라는 명언을 남기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린에 올라가서도 홀에서 택도 없는 거리인데 본인이 본인한테 오케이를 주는 .....

정말 제 주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골프에 관한 자기 자신의 과대평가가 너무 많아요

    1 0

특히 인도어 연습장은 정말 가기 싫어요...

거기 연습하시는 분들은 다 프로 더군요...본인 운동에만 집중하면 되는데

여기저기 관섭다하고 이리 쳐라 저리 쳐라..진짜 옆에서 운동하는데 집중이 전혀 안됩니다.

인도어도 어딜가나 마찬가지고 ....요즘은 6시오픈인데 갈려고 하면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서 아무도 없을때 운동하러 가네요...

    0 0

다행히 주변에 많군요...ㅡㅡ;;
경험담 듣다보면 PGA 우승정도는 하실듯해요;;

    0 0

저랑 반대시라 한편으로는 부럽네요.
제 주변엔 엄청 잘 치면서도 요즘 안맞는다고 앓는소리 하시는 분 들 뿐이라서.. ㅠㅠ

    2 0

대략 싱글정도 치면 앓더군요...ㅎㅎㅎ
대충 싱글은 칠거라 생각했던 양반이 전반 8오바라... 오호 잘함 이양반 잡겠다!! 했더만
후반엔 1언더를 치고 싱글을 맞춰놓데요...ㅎㅎㅎ;;;;;

    1 0

스크린에서  "하아...이봐라...센서 또 이런다..."며 필드에선 똑바로 간다며 센서탓하던 사람이 생각나네요. 샷하는거 몇번만 봐도 센서 제대로 읽고 있던데 말이죠. 어찌나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오는지... 같이 치는 내내 참 힘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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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은 영원히 안칠텐데...
사석에서 아주 가끔 볼듯해서요;;;
아 힘들텐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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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허세죠 연습장가면 엄청 많아요 이래이래 쳐야한다는둥..머라는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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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 3번이면 뽀록날 뻥을 왜 치는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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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딜바다에도 허세남 넘쳐나죠..ㅎㅎ

    2 0

온라인이야 그려려니 하지만 오프라인은 딱걸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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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만 휘두르면 옆사람한테 지적질 한다는 골프 라서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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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서 깨달음을 얻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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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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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와 겸손사이 어느정도 걸리면 이해하겠는데...
이건 뭔 끝을 모르고 달려가니...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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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골프는 입으로 치는거라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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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입이 손보다 잘치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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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비단 골프만 허풍이 센건 아니지만....
저도 골프 입문 딱 1년 되었는데... 정말 다양한 허풍을 들어봤네요 ㅋㅋ
나이있으신분들이 돈도 좀 있으시다보니 자존심이 세셔서 그런가...
허풍이 세신분이 좀 있으시더라구요 ㅋㅋㅋ
그냥 전 잘 들어드리고 리액션 해드립니다....어쩌겠어요 ㅠㅠ
입으로는 PGA 저리가라 할 정도 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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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6.25때 다스베이더가 스톰트루퍼를 데리고 낙동강을 넘어오는데!! 내가 x윙을 타고...
이정도인데 리액션을 어찌해야 할까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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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원래 7개월 배운분이 6개월 배운분 코칭한다는 얘기가 있어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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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골프얘기 또나오면 그냥 골프 접고 봅슬레이 배운다 할래요...
설마 봅슬레이도 타시려나...ㅎ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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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20돌이라...ㅠㅠ

허세를.부리고 싶어도 안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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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합니다!!
단... 일단 골프는 영원히 접고 부리세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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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뻥 진짜 심하죠...

비거리는 뭐 다들 장타자에.....
두달 연습하고 나가서 90대 쳤다는 둥... 뻥이 너무너무 심해요...
물론 장타자 있을수도 있고, 골프천재라서 두달 치고도 fm으로 90대 칠수도 있겠지만 이런 골퍼는 극소수 일건데 온라인에선 너무 많죠...

주말골퍼로써 거진 13년 쳐왔는데 입골프 치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접대 나가서 칠때도 입골프 치는 분들 너무너무 많습니다......
드라이버 250m가 무슨 기준점도 아니고 250m 친다는 분들 정말 많은데 막상 부쉬넬로 찍어보면 잘 가야 220m....
7번 아이언 160m라고 이야기 해놓고.... 막상 찍어보면 잘 가야 130m.... 그것도 하이탄도로 뿅...
비거리 뻥도 너무 많아요.......

개인적으로 경험해본 입골프 + 뻥쟁이들 특징이 이론은 그냥 pga 선수 코치수준 이라는 겁니다..
남스윙 보고선 래깅이 어쩌고, 코킹이 어쩌고, 힘턴이 어쩌고, 다운스윙때 이렇게 하라는 둥.... 지나 잘하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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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필드 훼미리는 잘만난듯 싶습니다...
명랑골프조라 스코어나 비거리로 입터는 훼미리는 없거든요...
거 바로 뽀록 날껄 머러 포장하나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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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주장하는 스코어대로 핸디잡고 내기 치면 되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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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무서워서 저런뻥은 잘 안치는데말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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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필드가면 오비가 나도 해저드 처리하거나 라이가 안좋으면 그냥 옮겨놓고 치거나 등등 점수가 후한 편이죠.
정말 룰대로 친다면 보통 점수의 +5 이상은 충분히 넘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한국에서 98 정도 칠때 미국와서 현지 분들과 라운딩해보니 120개가 나오던군요ㅋㅋㅋ
PGA 만큼은 아니지만 해저드, 오비, 드랍, 퍼터그립길이 OK 정도로만 지켜도 점수들 ㅎㄷㄷ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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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이 넉넉하냐 빡세냐 이전에...
아예 공을 못맞춰요...ㅎㅎㅎㅎㅎㅎ
오늘도 필드 가신다는데...
양파 없음 다음주까지 골프장 못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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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반타수 말하신거 아닌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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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인홀이 끝인줄 아셨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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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자체가 약간 운이 섞인 운동이라 그런것 같습니다.ㅋㅋ
'내가 해봐서 아는데~' 하면서 허세부리기 좋거든요.

겸손한분들이 제일 무섭습니다.
'나는 그냥 90타 안쪽만 치고싶어~~' ->> 싱글은 밥먹듯이 하시는분
'나는 오늘 그냥 버디만 하나 칠래~'->> 모든홀 파로 막으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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