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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Open에서 넬리코다 선수의
셉튜플 보기(+7)에 심심한 위로를 보내며..

선배님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일전에 독학하다가 드라이버 일관성 문제로
큰맘먹고 인도어 레슨을 받고
레슨의 효능감 바탕으로
5월말 란딩 후기 올리겠다고 하여 남겨봅니다.

(자난 게시글)
https://naver.me/5SyZTeRw

1. 5/29 모나크CC 2부 정기전
.모나크는 총 3번째 방문이며,
선배님들께는 라베 구장이라고 잘알려진
음성에 위치한 1년차 신생CC입니다
저의 이전 라운드기록은 1차 84타, 2차 83타
그리고 이번 싱글을 목표로 도전 했으나
아쉽게 91타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ㅜㅜ
'저도 드디어 싱글 했습니다 ~ '라고 후기를 올리고
싶었는데..골프 참 어렵습니다.ㅎ
(현재까지라베 80타)

2. 5/28일 전날 샷점검
. 5/1일 레슨을 등록하고
일단 드라이버 문제점을 찾고 교정해서
샷에 대해 자신감이 뿜뿜했고
큰틀에서 아이언, 유틸 샷 모두 동일하다!
핵심은 치고 돈다!!
무엇보다 큰 소득은 인도어에서
큰생각없이 잘 맞은샷의 느낌에 집중하다가
'미스샷이 발생했을때 문제가 뭔지를 알고 있어야하고
그 미스샷을 최대한 없애서 일관성을 높여야한다'
는 프로님의 지도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달동안 열심히 연습했고
부족하고 부끄럽지만 란딩 전날의 샷영상은 링크로..
( 50도 캐리 100m인데, 52도로 잘못 기재가 되었네요)

3. 앞으로 숙제
. 월 1회 라운딩으로 잔디밥을 늘리기가 쉽지 않은데
제가 느낀 가장 큰 문제점은 아직 라이환경 에서의
임팩/샷 요령이 많이 부족하다 입니다.
특히 왼발 내리막 라이 컨택 연습에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 12번홀(파4) 양파는 티샷 잘해놓고 왼발 내리막
라이에서 생크(OB)/6 on/쓰리펏 -> 양파
이후 멘탈 털림
.그리고 역시 퍼팅, 전반 버디찬스 세개를 모두
쓰리펏 하는 기염을 토했는데..
홀을 핧고 나온게 대부분인데 이마저도 실럭인지라
연습량을 더 늘려보려 합니다
.티샷은 연습한대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고
연습장 폼은 안나오지만 백스윙탑도 더올라가고
템포도 좋아진것 같습니다.
다만 필드에서 샷후 체중이 뒤에 남는건 더 보완 필요 ㅡㅡ

아직 다음 라운드가 정해지진 않았는데
더 나은 내용으로 할수 있도록 연습 예정입니다 ^^
골프 참 어렵습니다만..모두 즐골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