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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장수cc 오후티 (1시 19분) 다녀왔습니다.
사람정말 많아서 엄청 밀리더라구요.
2번홀 파4 원래는 297m 인데, 티박스를 앞으로 많이 당겨놔서 그린초입까지 240m 정도된다고 하길래 앞팀 홀아웃하고나서 드라이버로 냅다 후렸습니다.
스트레이트로 쭉 날아가더니 그린사이드 러프에 맞고 홀컵 쪽으로 올라갑니다.
원온!!!
이거 잘하면 이글인데, 이글기념 동반자 라운딩은 어디서하지 라는 설레발을 치면서 그린위로 올라갔습니다.
홀컵까지 대충 2m 정도 남았는데, 내리막에 훅라이네요.
아 어렵겠는데..
붙여서 버디라도 하자라는 마음으로 툭 살살 쳤는데, 그린이 무지 빨라서 쑥 내려가버리네요.
남은 거리 5m 버디찬스!!
오르막이니까 조금 세게쳐도 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퍼터로 공 대가리를 쳐서 거리가 짧아요.. 파!!!!
ㅜㅜ
역시 이글은 신이 점지해주시는 건가봅니다.
너무 아까워서 2번홀 이후로 정신줄 놔버렸네요..ㅋㅋㅋㅋ
아까웠습니다만, 그래도 4번 연속 깨백하면서 백돌이로 다시 돌아온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집에왔네요.^^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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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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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깝네요.... 1.5~2미터 진짜 애매한거 같아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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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펏이 너무 어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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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깝네요..전 이글할뻔하다 버디로 마무리한 기억이 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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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보기안한걸 다행으로 생각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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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온 축하드립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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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파로 마무리했습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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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보다도 파4 원온은 무조건 추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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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어걸린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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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초보때 비슷한 상황으로 이글을 했었는데, 요즘은 버디도 구경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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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IC에서 1시간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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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뽀록(?)이 무서운거죠~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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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2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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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어쩔수 없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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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거리가 엄청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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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교정중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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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yuhyxnbx님의 댓글 niceyuhyx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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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장수 cc에서 고생 반 추억 반 기억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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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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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에 걸맞게 거리가 엄청나시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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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어 걸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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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파4 원온이라뇨 ㅎㄷ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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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차 말씀드리지만 얻어 걸린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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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2미터 퍼트가 5미터로 바뀌다니 엄청 내리막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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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에는 절벽으로 보이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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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합니다.ㅎㅎ 여기는 그린도 정말 좋네요.ㅎㅎ 평일 오후 라운딩 정말 부럽습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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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때마다 느낀건데 그린 관리는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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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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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금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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