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웻지 하나 바꿀라다가.. 아이언세트 바꾼썰... + 가방공개
장비 |
츄베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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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5-08 10:56:08 조회: 1,741  /  추천: 15  /  반대: 0  /  댓글: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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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아이언 세트는 이전에 공개하였다 시피 골프웍스 맕비♡ TE 포지드 세트 + 맥대디3 52 56 으로 구성되에 있습니다.. (가방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딜바다 골포 아이템 수집병에 걸려 딜바다 아이템을 이래저래 다 모으고 있습니다..)

 

아무튼, 만족하며 잘 쓰고 있는데.. 늘 가슴속에.. 90~100메다의 거리를 못매꾸는게 찝찝해 하고 있었습니다..

(맕비 TE 포지드 아이언의 P가 47도(100~110)입니다.. 52도가 이상하게 80~90만 되어서..)

그렇습니다.. 이는 50도 짜리 웨지를 질러서 거리를 매꿔야 하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캘러웨이프리오운드에 가서 기웃거리는데.. 이.. 50도가 잘 없습니다...ㅠㅠ 같은 웻지 플렉스 샤프트도.. 그러던 와중... "나이키 인게이지 웨지가 그르케 좋은데, 말로는 설명할 방쁩이 음네!!" 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찾아보니깐 "녹이 습니다.. 모양이 이쁩니다.. 스핀이팍팍 걸립니다... 어드레스시에 안정감이나 타감이 보키 저리가라입니다..." 등등 안사고는 안될거 같은 그런 기분입니다..  

그러나.. 이 인게이지 웻지도 50도 구하는게 중고 말고는 거의 힘든 상황인 것입니다..  

(현재 중국에 거주중이라 더더욱..)

 

한 몇일 고민하고 중고카페 들락거리고 해도 도저히 답이 없어.. 배회중이었는데.. 

무슨 조화인지... 중국에서 종종 들리는 매장(비쌈..) 에서 나이키 용품들을 클리어런스 세일로 나이키에서 받아서 처분하는 것을 본 것입니다!!! 심지어 가격도 한국급!! 50도 웻지도 딱!!  

그리하여 50도 56도 인게이지 웨지를 구매를 합니다.. (후에 56도웻지를 58도로 바꿉니다..) 

 

근데 이게,, 나이키(갑)에서 받아서 클리어런스를 하다보니.. 제가가는 골프매장(을)에서는 마냥 기다리는 그러는 구도였습니다.. 처음엔 다음주.. 다음주엔 그 다음주.. 이렇게 계속 연기가 되어서 환장하는줄 알았습니다.. 빨리 쳐보고 싶은데.. 기약없이 연기가 되고..

그러던 와중에 저의 2군에 있던 입문때 잠깐 썻던 JPX850 포지드 아이언 5~PGS(4번이 없...특주...)을 회사 동료분께 좋은 가격에 넘기고..  

 

그 돈으로..기왕 이래 된거 베이퍼 플라이 드라이버도 있겠다.. 웻지도 있겠다.. 아이언도 바꿔보자 했습니다..

애경골프에서 베이퍼 프로 콤보(포지드) 아이언 세트를 사면... 54도 웻지를 사은품으로 주는 그런 행사를 합니다..

가격도 JPX아이언 판 가격과 딱 맞고..  그냥 질러버립니다.. 헐헐..

 

이 아이언도 한국에 출장가신 직원분을 통해 전달 받고..  

이건 뭐랄까.. 천지의 기운을 받아.. 일이 원하는대로 착착 잘 풀리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두둥...  

 





 

약 4주간의 인고의 시간 끝에.. 위와 같은 조합이 탄생합니다..ㅠ  (나름 파랭이 맞춤..?) 

 

베이퍼 플라이 드라이버 

타이트라이즈2 3W

타이트라이즈2 3H

베이퍼 프로콤보 아이언 4-P

인게이지 웻지 50 54 58

밀드콜렉션 퍼터 #5 

 

 

 

2군에 있던 녀석들이 깔맞춤을 위해 올라오고.. 그간 1군에서 있던 녀석들이 밀립니다..ㅠㅠ

 

 



 

이래 저래 딜바다와 함께 하다보니... 채바꿈 뽐뿌가 와서 죽겠습니다..ㅠㅠ

죽겠지만.. 뭐랄까 지르고 나면 연습을 위해 더 자극되고 그런 순기능에.. 저의 잔고는 줄어드네요..

 

 

 

딜바다 뽐의 기운과 천기의 기운을 받아 타이밍이 딱딱 들어맞아..  

 

50도 웨지 하나 바꿀려다가 아이언 세트 바꾸고..

캐디백까지 바꾼.. 그런 썰이었습니다..

 

딜바다 골포 환자 콘테스트를 햇으면 하네요..ㅠㅠ 저보다 더한 사람 있으면.. 위로가 될거 같은....  


추천 15 반대 0

댓글목록

진정한 포럼인 축하드립니다...

    1 0

조.. 좋은거지요..? ㅎㅎ
가..감사합니다..

    0 0

타이트라이즈 빼버리고 싶네요. 밀드컬렉션도요. 어서 우드류와 퍼터를 지르러 가십시오.

    2 0

이쯤하면.. 나이키 풀세트 가야하는거라 판단되어..
어제부터 우드/유틸 보고 있습니다..
퍼터는 좀 고민이 되네요 ㅠㅠ

    0 0

와 역시 저 파란 베이퍼 카트백은 최고인거같아요.

    1 0

저도.. 그런거 같습니다.. ㅎㅎ 뭐랄까..
날리는 색깔이 아니고 오묘하지요..?

    0 0

말트비 줄서면 되나요?ㅎㅎㅎㅎㅎㅎ

    1 0

이제 2군들 모시고.. 다시 한참 남앗어요..ㅠㅠ
맕비는 사랑이라.. 놓기가.... 어려울거 같아요 ㅠㅠ

    0 0

캐디가 가방여은 순간 로리 맥길로이님이 누구시죠 할듯요 ㅎㅎㅎㅎㅎ
가방이며 장비며 너무 멋집니다.~~~!!

    1 0

ㅋㅋㅋ 기왕 이런 컨샙 잡은거.. 가방에 자수로 RORY MCILROY라고 조만간 넣을라고요..ㅎ
현실은... DJ팬인데..ㅠ

    1 0

추천을 아니할수 없네요

    1 0

감사합니다 ㅎ

    0 0

부럽습니다. 1군 2군 나눌 수 있는 능력..
집사람 눈치에 차 트렁크에서도 가장 구석진 곳을 차지할 수 밖에 없는 제 캐디백인데ㅠㅠ

다음 아이언 물망에 있는 말트비 te 와 나이키 베이퍼 프로콤보 네요..
진심 둘 차이가 궁금하네요. 말트비 te야 당연히 시타가 불가능하고
나이키 베이퍼 프로콤보는 육안으로 볼 수는 있어서 봤는데 모양새는 지금 가격이면 필구해야하는 것 아니야 할 정도로 매력적이었는데 그래도 수년간 사용해야하는 아이언이라 시타할 수 있는 곳을 알아봤는데 찾아볼 수가 없네요.

    2 0

저도 눈치를 받습니다..ㅠㅠ 골프채 만지작거리면...주말엔 특히...
(인터넷상에서는 이런거 와이프 눈치따윈 무시하는 쿨내나는 남자로..)

맕비(KBS 105S)와 베이퍼프로 콤보(DG S200)의 차이는 현재 스탁세팅으로 봤을땐..
헤드 무게가 차이가 나구요..맕비가 스윙할때 좀 무거운 느낌입니다..
탄도가 차이가 납니다.. 샤프트 길이는 반인치 정도 맕비가 길구요..
맕비가 해드가 좀더 큽니다...

최근에 주로 베이퍼 아이언으로 연습하는데 거리 범주가 조금 넓어진건 있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탄도가 낮아져서 그런거 같습니다 ㅠㅠ 스윙이 바뀐건지..ㅠㅠ S300으로 갔어야 하는 생각도 드네요..

맕비 좋습니다.. 단지 스윙웨이트가 좀 나올듯합니다..
D1 으로 맞춰달라고 주문했는데 그렇지 않은듯 합니다..

역시 나이키 아이언도 좋은거 같습니다.. 현재로는 만족을 합니다.. 스윙도 편하게 되고..

    1 0

자세한 답글 감사합니다.
현재 950R 사용중에 950S나 모듀스로 옮겨가야 하는 것 아닌가하는 시점인데
말씀하신 것 보니 KBS 105S가 S200보다 더 강성이라고 생각해야겠네요.
말트비는 샤프트 선택이 제한적이니 결국 베이퍼 프로콤보 950S로 가야하는 운명이네요.
웨지는 S200 사용중인데 아무래도 동일 샤프트가 아이언에 적용된다면 부담스러운 느낌이 크네요.

    1 0

경량스틸하고는 비교했을때 확실히 s200이 더 채가 컨트롤 되는거 같구요..
DG하고 KBS의 차이는 뭐 킥포인트에 따른 느낌이 다른 뭐 그런거와 느낌상에 따른 헤드 무게가 다른거라.. KBS가 더 강하다거나 뭐가 좋고 뭐가 안좋고 하긴 뭐하네요.. ㅠ

무게에 따른 부담이시라면.. S200가 부담스러우시다면.. 경량스틸 950S보다 NSPRO 투어모듀스105 어떤지요? 개인적으로 써보고 싶은..ㅎ

저같은 경우에 950SR 쓰다 날려서 바꾼거라..만족합니다 지금 샤프트..ㅎ

    1 0

모듀스120은 아먀하 116아이언 렌탈을 퉁해 2주간 사용했는데 느낌이 좋더군요.
근데 거리가 10~20미터 적게 나가는 점 때문에 실전 사용은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도 105가 꽤 괜찮을 것 같은데 기성채에서는 달려있는 아이언이 잘 없는 것 같네요.

기존 사용했던 아이언은 KBS C-TAPER 90R? 샤프트 였는데 탄도가 낮은 느낌이라 950R로 바꿨는데 다 만족스러운데 너무 약한느낌? 날리는 느낌? 조금만 강했으면 하네요.

드라이버 샤프트를 50g R에서 60g S로 바꾸면서 타구의 방향이나 거리가 괜찮아 진 것으로 비추어볼때 조금 더 강성이 있었으면 하는데 950R은 선택의 폭이 넓은 반면 950R초과 S200 미만 선택의 폭엔 제약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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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엌.... 스탭백 부럽네요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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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백 저거 총 8개인가 들어여왔더라구요.. 하나 더 팔라고 하니깐..
살사람 다 정해져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하는 말이 더 충격...!!
중국 나이키에서 재고 끌어모아서 넘겨 받은거라고 하며..
이제 중국에 파란 스탭백 더 없다고 하던....

    1 0

어마무시하네요 ^^ 축하드립니다
캘러웨이 우드가 그리 쉽진 않은데 잘쓰면 엄청난 만족감을 주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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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팩이라 그런가.. 조금 길긴한데.. 저도 만족합니다..
깔맞춤으로 인해서 켈러웨이 우드를 뺏는데..
웻지가 P 50 54 58 로 되는 바람에 3우드 시스템으로 가야할거 같아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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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메쏘드 오리진 퍼터 쓰고 있는데
타감이나 모냥새가 좋으네요.
RPG 게임에서도 세트 아이템으로 하면 전투력이 상승하듯이 기왕이면 풀세트 아이템으로 장착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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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오리진 퍼터 지금 애경골프에서 파는걸 넣었다 뺏다 중입니다..
물론.. 장바구니 입니다..

전에 제가 쓴글 중에 골프장비 RPG아이템론에 부합하여 그리해야 할거 같습니다..ㅠ
현실은 100돌입니다만... ㅠㅠ

캐디들이 그런다죠.. 타이틀 풀세트 들고 오신분 있으면...
그날은 편하던지.. 아주 힘들던지 두가지 중 하나라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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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만 7개씩 있는분들도 많아요~ ㅎㅎ

츄베룹님 분발이 필요합니다 ^^

저는 퍼터만 4개입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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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6개까지 간적이 있었습니다만..ㅠ
심지어 같은 모델 각도 다르게.. 혹은 플라이/플라이프로 뭐 이렇게 가지고 있으니..
뭔가 자괴감이 들더라구요..ㅎ 그래서 처분하고 지금은 3개네요.. 다행입니다..ㅎ

퍼터는 지금 저도 4개이고.. 나이키꺼 들어오면 5개가 되겠네요 ㅠㅠ
오딧세이 5번, 7번, 스카티 가정용, 레이쿡 블루구스 파랭이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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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군을 준비하셔야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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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러다가 골포 제품들 다 사다모으는 시타꾼이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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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트라이즈 줄서야되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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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나이키 우드랑 유틸이 중고 시장에 잘 없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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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포럼인 수상자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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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연말에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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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바다 골포에 정말 대범하고 솔직한 포럼인이 나오셨습니다. 그동안 갖춰오신 논리와 관용만으로도 차세대 딜바다 회장님, 아니면 중국/한국/미국을 넘나드는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5년뒤 대권후보로 추천해 드립니다.^^ 파란당 빨간당 녹색당 다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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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안됩니꽈?? ㅋㅋ
아이고.. 아입니더~ 저보다 고수분들이 득실한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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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제 주전인 맕비te 3p에 맥3 52 56이 2군으로;;;
전 능력부족으로 1 2군 못나누는데... 대단하심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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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아버지님께서 주신 우리 맕비♡의 뽐과 맕비당의 의리는 계속 될겁니다..
단지 나이키 바람이 들어서 그런거니.. 곧.. 돌아올겁니다...ㅎㅎ

요놈의 50도 웻지 때문에 이사단이 난겁니다...

그때, 그.. 스크린 내기를 확실히 하셔서 베껴 먹었어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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