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3년만에 야구장을 간거 같아요.

뭐...1~2회 야구룰 모르는 내무부장관님 룰 설명해주느라 그럭저럭 봤습니다.

점수를 막 퍼주고 있을때부터 맥주만 연신 빨았네요 ㅋㅋㅋ

오늘 느낀건 진짜 야구장에서 먹는 맥주맛은 필드에서 먹는것 만큼이나 맛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추워서 끝까지 자리를 지키지 못하곤 나왔지만

줄무늬 심장님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

또 하나 블루석 좌석은 역시 돈값한다. 그리고 통로 바로 옆 좌석은 더더욱 진리다

맥주를 퍼부으면 화장실을 엄청 왔다리갔다리 마치 어프로치 하는것처럼 왕래해야하거든요 ㅎㅎㅎ

담달에 피나클 레이디 민트볼 왕창 도착해서 그거나 다른 볼로

저도 답례해드리겠다고 주소 알려달라고 했는데

끝까지 안알려주시네요. 댓글로 줄무늬심장님한테 구찌 넣어주세요!!!

공구했을때도 직접 오셔서 받아가셔서 저한테 주소도 없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