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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어에서 연습하다보면
  질문 |
골포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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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2-15 22:28:33 조회: 2,239  /  추천: 0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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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어에서 연습하다가
구력은 좀 있어 보이지만 최소한 60세 이상 어르신께서 솔직히 좀 엉성한 폼으로 드라이버를 날리시는데 경쾌한 소리와 함께 마치 그물망을 뚫을 듯이 미사일처럼 쭉쭉 뻗어가는 공을 보면 내 공은 왜 맥아리 없이 가다말고 이리 꼬꾸라지는가 생각하면서 힘이 빠질때가 있는데
그런것이 비공인 드라이버라고 하는건가요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의자위에 올려진 커버에는 마제스티라고 적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더욱 열심히 정진해야겠다 정신을 바짝 차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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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반발 시니어채들이 어떻게 보면 진짜 고수채 입니다.
46인치에 .. 스윙 스팟에 안맞으면 거리가 덜 나가고 소리도 둔탁해요....
깨지는 소리 나야 잘 치시는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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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있어보이는 어르신들  연습장에서 보면 폼은 이상하더라도 힘있데 쭉 뻗어나가서 놀랐적이 많습니다.
자세히 보면 해드 인으로 들어와서 정타 .. 채를 잘 던지시는거 같습니다. .... 폼도 중요하지만 헤드 궤적과 정타가 최고 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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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런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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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 찐고수 맞습니다.
과학이 발전해봐야 20%씩 더 보내고 그럴 수가 없습니다. 몇십 년 된 나무헤드 드라이버도 현재 드라이버의 90%는 나가거든요. 고반발이란게 뭐 거창한 게 아니라, 근력 떨어지는 사람들 5~10%만큼만 딱 커버하는 클럽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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