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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락커에 도둑이 실제로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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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zd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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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5-06 07:40:51 조회: 7,368  /  추천: 2  /  반대: 0  /  댓글: 27 ]

본문

연휴 중에 친구들히고 36홀 골프장을 다녀왔는데

씻으러 가려하는데 한 중년 남성분의 거친 욕설이 들림...

시비붙어서 싸우나... 싶었는데

욕먹던 젊은 애는 슬금슬 빠른 걸음으로 도망가고

갑자기 욕하던 남성분이 저 ㅅㄲ 도둑놈이에요 시전....

피해자분 알몸 상태셔서 락커 밖으로 나가는 도둑놈은 못쫓아가시고

직원들이나 다른사람들도 영문몰라 멀뚱하던 사이

도둑은 그대로 튀고.....

직원과 피해자분 대화를 들어보니

본인 락커 비밀번호 누르는거 보고

샤워하러 들어가려는 사이에 지갑 가지고 가는거를

락커에 뭐 가지러 왔을때 현장에서 잡으셨다고.

도둑을 잡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모두 락커 비밀번호 누르실때 한번은 주위 살피고 조심하십시다.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생각만 했던 상황이 벌어졌네요
수사해서 cctv 동선 추적하면 못잡을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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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그런경우 바로 112에 신고하고 현장에서 절도범 목격하고 절도상황 직접 본 상황이니 과학수사대원 바로 보내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아무도 락카랑 키패드 못만지게 하고 지구대 직원이랑 과학수사대 오면 바로 사건 접수하고 지문채취 하셔야되요.
제 생각엔 대부분 클럽들이 산중이나 외진곳에 있어 cctv가 없는 동선으로 오는 경우가 농후하기 때문에 cctv만 믿으시면 안됩니다. 무조건 지문채취가 1순위입니다.
지문만 따도 거주지불명만 아닌이상 금방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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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과학수사 대원이 요청 한다고 그렇게 잘 와주나요? 딴지는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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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대 아닌 일반 경찰분들도 지문채취는 다 하십니다.

    1 0

잘 못된 상식입니다.
일반 경찰은 지문채취를 안하고요. 장비도 없어요.
과학수사대에 협조 요청해서 과수대에서 와서 지문채취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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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입니다. 지구대에 그런장비 없어요.
본서에서 과수대 쪼끼입고 나오십니다.
사실 과수대가 별거 없어요. 각 경찰서에 있는 형사같은 거라고 보시면 되요.

    0 0

112신고해서 지문채취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바로 과수대 출동합니다.
5천원짜리 무전취식도 와서 잔에 뭍은 지문 채취해주는데요 ㅎㅎ

    0 0

네, 112상황실 및 출동한 지구대 경관한테 상황 설명해서 지문채취로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바로 출동해달라고 요청하면 와서 바로 채취합니다.
물론 과수대 인원들은 본서(본청/지방청 아님)에만 있기 때문에 출동에 시간은 좀 걸립니다. 특히 지방 경찰서들이면 더 오래걸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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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인스타보니깐 술집 무전취식으로 신고해도 금방 오시나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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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자체가 걸어서는 접근이 어려우니 cctv보면 차량 같은거는 찾을수 있을거 같기는 한데 오찌되었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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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인은 샤워장 라커에서 팬티 2장을 도난 당했습니다. (입던거, 갈아입을거)
그래서 집에 노팬티로 갔는데....왜 팬티를 훔쳐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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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변태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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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 아닐끼요?
 입은걸 왜 가져가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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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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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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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빌리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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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란 남자... 매력 크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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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확률로 자기껀줄 알고 가져가지 않았을까요? 팬티 두장은 인근에 남아있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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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한번 어떤 아저씨가 락카 털렸다고 하는데
아 이게 말이 되나 그다지 훔쳐갈 것도 없는데 락카 안이 싹 털렸다고
한 1-2분 있다가 락카 번호 잘못봤다고 애초에 본인이 다른데다가 집어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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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종종 있는 일인듯요 ㅋㅋㅋㅋㅋ제 지인도 비슷한 경험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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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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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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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라커 앞에 골프화 땀좀 식히려고 습기제거제 넣고 샤워하고 오니..골프화가 없어졌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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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라커에 넣어놓은 파우치가 없어지는 일을 당한적이 있습니다

파우치에 전화기랑 지갑이랑  차키까지 다 들어있었구요 ㅠ

탈의실에는 CCTV가 없고,
탈의실 입구에만 CCTV가 있는 상황이었는데
CCTV 는 임의로 볼수 없다고 하고
신고하고 대기하면서 혹시나 하고 카트랑 차에도 다녀오고 차 창문에 붙어서 안에 있나하고 보고
경찰서에서도 오고 한 두시간 있었는데..

정말 어의없게도 라커가 오래되서 뒤쪽 나무판 틈으로 떨어진 거였습니다

뒷판을 미니까 들썩하더라구요

보스턴백위에 있던 파우치가 문을 닫으면서 문이 보스턴백을 밀고 그게 뒷벽을 밀어서 틈이 생겼고 밀리는 힘에 파우치가 뒤로 굴러서 들어간거였던... ㅋㅋ

찾아서 좋긴 했었는데...
짜증도 나고..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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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북한과 가까운 골프장에서 골프치고 나오는데 과수대 출동해서 지문채취하고 있더라구요,
공비가 용돈도 벌어갈겸 털었나 했는데 다른 골프장에서도 종종 생기는 사건인가보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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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으로 가지 마시고 바로 경찰 신고부터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 여러가지로 피해자한테 불리해진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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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신경쓰이던 락카 비번 누를때 나는 삑삑삑삑 4가지 소리
이거 번호마다 틀린소리 나는거 맞지요?
소리듣고 비번 알아내는 사람들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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