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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은 늘었는데 스코어가 안늘어서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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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xx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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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5-11 12:08:29 조회: 8,984  /  추천: 5  /  반대: 0  /  댓글: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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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 1년되어가는 골린이인데요

초반에 레슨 6개월받고 그뒤부턴 독학중입니다

평소 운동신경 아주 좋은 편이고 주위에서 아니 너 프로준비하려고 그러냐고 할 정도로 주 6일씩 미친듯이 연습 가면서 제 영상 제가 찍어서 봐도 이제 폼도 많이 좋아졌고 템포도 좋아졌습니다
(물론 아직 고칠점들이 많겠죠 그치만 진짜 유튜브에서 나오는 이상한 스윙들 그런 느낌은 절대아니고 치킨윙 고치는데도 엄청 노력했습니다)

스크린에서는 지투어로 멀리건 1~2개 정도 쓰고도
안정적으로 +1~2개 정도 나오는데
필드 스코어가 안내려가서 미치겠네요

필드에서 드라이버 18홀중 2~3번정도밖에 안터지고
페어웨이 안에 안전하게 잘 보내는 편인데요
물론 안정적으로 티샷하려고 살살 달래듯 부드럽게 휘둘러서 드라이버 비거리는 170~190정도밖에 안나가긴 합니다

그외에 아이언들은 7번기준으로 140씩 따박따박 잘 보냅니다
5번아이언은 잡지도 않고 6번은 150 8번 135 9번 125 피칭 115 정도로 나오구요
5번우드 190 4번유틸 170정도
아이언도 전체 홀 통틀어서 생크는 한번 나올까 말까하고
대가리 까거나 뱀샷도 거의 없어진 편인데요

이놈의 스코어가 안내려가서 미치겠네요

확실히 필드갔을때도 작년에 비해서
스스로가 '아 오늘 샷 전체적으로 괜찮은데?' 싶은 곧잘 생각도 드는데 홀아웃할때보면 따블 트리플이 수두룩하네요 ㅜㅜ

퍼터도 매일같이 집에서 매트로 연습많이 해서 꽤많이 좋아졌습니다 대부분 투퍼터 이내로 마무리하고 가끔 쓰리펏 포펏 나오는정도?
유이하게 좀 걸리는 점이라면 어프로치가 좀 불안정한거랑
오르막 내리막 라이에서 에이밍이 참 난해한 점?
오르막은 훅난다고 그래서 좀 더 오른쪽 에이밍했더니 너무 오른 쪽으로 가고 막상그래서 덜 에이밍했더니 그땐 또 훅나 버리고
내리막은 또 반대고 ㅋㅋ

어프로치도 좀 왔다갔다 합니다
연습장에서는 어프로치 거리조절해서 캐리기준 10m 20m 30m 40m 50m 까지 제 백스윙크기와 템포 공식 만들어서 잘되는데 유독 필드가면 연습장에서 하던 공식보다 조금씩 큰 것 같고 반대편 에이프런까지 가고 그래서 일부러 좀 짧게 치려다가 뒷땅나거니 생크나고 그러긴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샷 느낌에 비해 스코어가 이렇게 안나오니 같이 라운딩 하는 사람들 앞에선 허허허 웃어넘기고 괜찮은 척 해도 진짜 속으로 열불터져 미치겠네요

올해 4월에 소규모 대회에서 87타도 쳐서 (전후반 총 멀리건 1개, 로컬룰, 디봇만 빼고 치기 외 빼고치는거 없음, 컨시드 1.5)
와 나 이제 됐구나 싶었는데(맹세코 명랑골프 아니었습니다 대회 룰 칼같이 지켰어요)

그 뒤로 다시개판이네요 하..

깨 90하고서 골프신동소리 듣고 라운딩나갔다가 초반부터 샷 몇번 터지니까 아예 멘붕이와버려서 111개나 치고와서 쟤 사기친거아니냐는 둥 장난섞인 의심 받아서 정말 억울하고 쥐구멍에 숨고싶었습니다 물론 엄청 어렵다고 소문난 cc긴 했지만요(이븐데일)

그러고서 진짜 연습장가서 한샷 한샷 영상 찍고 돌려보며
안정적인 샷 만들려고 엄청 연습도 많이하고

어제 비록 비도 많이 오고 안개도 엄청 심해서 티샷뿐만아니라 70~80미터 어프로치 빼고는 아예 그린이 안보일 정도로 코스가 안보이긴 했지만
분명 드라이버 오비 두번밖에 안나고
아이언도 뱀샷 생크 두세번정도 밖에 없었는데
스코어보니 106개..

미치겠습니다!!!!

문제가 무엇일까요??

저같은 분들 있으실까요?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지난달에 87타 어떻게 쳤나모르겠습니다 하하 차라리 그 기억을 지우고 싶을 정도입니다

아무말이라도 괜찮으니 도움좀 주십쇼 선배님들 ㅜㅜ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결국 어프로치 입니다 ㅋㅋ 어프로치가 일정하지가 않으니 스코어가 들쑥날쑥 하는거구요
퍼팅은 컨시드 받을 정도 수준만 되어도 됩니다
어프로치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세요

    2 0

결국 해답은 어프로치일까요??
파3좀 많이 다니면 되려나요

    2 0

저도 위의 분이랑 같은 생각입니다. 필드랑 연습장에서 제일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 어프로치더라고요.

    0 0

저도 어프로치 한표요! 범프앤런 러닝 어프로치 장착하고 스코어가 많이 좋아졌네요

    0 0

금방 좋아질 것 같은데요. 자신을 믿으세요.

    0 0

어프로치 더 연습하세요..추가로 노멀리건에 볼위치 이동없이(페어웨이디봇제외)치시면 반드시 점수 좋아집니다..

    0 0

추가로 좀 공격적으로 치지말고 스코어 위주로 치면 점수는 좋아집니다. 결국 고수나 하수냐 차이는 스코어 입니다.

    1 0

이 게시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해봤습니다.
1. 드라이버 분석
- 평균 비거리: 170~190m
- OB/페널티 구역 진입 비률: 50%라고 가정 (벌타 1.5타), 회당 벌타: 2.5회
- 드라이버 샷 횟수: 14회
- 기대 벌타: 2.5회 × 1.5타 = 3.75타
→ 총 드라이버로 인한 타수: 14 + 3.75 = 17.75타
2. 세컨샷 (화이트티 기준)
- 총 전장 약 5,700m → 평균 세컨 거리: 110~160m
- 사용 클럽: 7번~피칭웨지
각 클럽별 GIR 확률 가정:
- 7번: 40% → 4.5회 중 1.8회
- 8번: 45% → 4.5회 중 2.025회
- 9번: 50% → 4.5회 중 2.25회
- PW: 55% → 4.5회 중 2.475회
→ 총 GIR 횟수: 약 8.55회 / 실패 9.45회
3. 어프로치 분석
- 어프로치 시 1회 만에 올리는 확률: 60%
- 실패 시 2번 만에 올리는 비율 고려 시:
- 1회 성공: 9.45 × 60% = 5.67회
- 2회 성공: 9.45 × 40% = 3.78회
→ 총 어프로치 타수: 5.67 + (3.78 × 2) = 13.23타
4. 퍼팅 분석
퍼팅 분포 가정:
- 2펏: 60%
- 3펏: 30%
- 4펏: 10%
전체 퍼팅수 계산:
- 2펏: 2 × 0.6 × 18 = 21.6타
- 3펏: 3 × 0.3 × 18 = 16.2타
- 4펏: 4 × 0.1 × 18 = 7.2타
→ 총 퍼팅수: 약 45타
총 예상 타수 (1~4번 합계):
- 17.75 (드라이버) + 13.23 (어프로치) + 45 (퍼팅) + 약 18 (세컨 포함 일반 아이언 샷) ≒ 94타
- 실제 GIR이 이보다 더 낮거나, 세컨샷에서 벌타가 추가된다면 100타 전후도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결론
말씀하신대로 계산하면 90~100타 나오는게 정상이고요.
모든 문제의 근원은 짧은 드라이버 거리로 인한 낮은 GIR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습량이 엄청 많으신데 드라이버를 과감하게 치는 연습을 하셔서 비거리 230~250정도가 되면 지금보다 2배 더 죽더라도 스코어는 드라마틱하게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25 0

너무 명쾌한 답변에 감탄하고 갑니다

추가로 아이언 거리를 볼때 드라이버 비거리가 달래쳐서가 아니라 정타가 안나서 짧은거라고 생각되네요
윗분말씀대로 드라이버 비거리 정상화
그리고 라이안좋을때 방향 들쭉날쭉도 결국 스윙이 리듬보다는 힘으로 치시는것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니
연습장에서도 리듬 일정하게 가져가시는 연습하시고
필드에서도 비슷한 템포로 친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많이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숏게임도 그렇고 결국은 모두 잔디밥이 필요한거기때문에 꾸준히 노력하시면 금방 느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

    1 0

저도 크롬소프트 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170-180 드라이버 비거리로는 90타 이하가 진짜 힘듭니다..
보통 우리나라 골프장들이 320-330미터니깐 '200만 쳐도 투 온 문제 없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저 '200만쳐도' 문제없다에 동의하지 않는데
거기다가 170-180 미터라면 거리 조금만 긴 골프장 간다면 모든 홀에서 레귤러 온 못하고
홀컵에 갖다 대는 어프로치 실력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바로 100타 이상 나오게되지요..
어프로치가 아무리 좋아도 퍼팅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경우를 보기 드믈고
150 미터 세컨 샷 탄착군 반경이 10%라면 30m 원 안의 결과물에 대해서 그린 주변 플레이해야되는데 비해,
80미터 세컨 탄착군 15m 원 안의 결과물에 대해 그린 주변 플레이하는게 압도적으로 유리하다고 봅니다.
작성자분께서 7번이 140이 나가신다면 그 7번에 어울리지 않는 드라이버 비거리를 개선하시는게 무조껀 나으실거 같아요.
백돌이 안에 들어오는건 200m 넘는 잘  안죽는 드라이버가 제일 중요하고도 쉬운 길이라고 봅니다.
90돌이 안에 들어오려면 230m 넘는 잘 안죽는 드라이버 또는 드라이버가 200정도라면 정교한 미들 아이언이 있어야 할 것 같고
싱글이 되려면 드라이버 아이언 어프로치 퍼팅 중에 두 개 이상 문제가 되면 힘들다고 봅니다.
어프로치 퍼팅으로만 개선하는 건 운에 맡기는 것 같다고 봅니다.
퍼팅이 잘 안되는건 퍼팅을 못해서가 아니고,
너무 롱 퍼팅이 많이 남아서 그런걸수도 있습니다
어프로치가 잘 안되는건 어프로치가 동물적 감각으로 잘 수행되지 않아서가 아니고,
자꾸 잔디도 타이트한데 온 그린 못해서 어려운 어프로치를 계속해야되서 일수도 있습니다.
미들 아이언이 안되는건 아이언 샷감이 연습때와 너무 달라서가 아니고,
자꾸 150-170m 세컨샷을 많이 쳐서 그럴수도 있고요.
저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드라이버를 200m 넘게 치는 것이지요.

연습량이 부족하시다면 숏게임으로 연습량을 몰아서 하는게 나을수도 있겠지만
연습량은 충분하시다니 우선 드라이버로 승부 한 번 봐보시죵

    3 0

설득력있는 상세한 부연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파5 세컨 4번 치는거 4를 누락한것 같습니다. 이거 4타 더하면 98이니 거의 정확한거같네요.

    0 0

일단 드라이버가 200보다 안나가면 파4 기준 2온이 힘들기 때문에 3온이 되는데 어프로치와 퍼트를 잘해야 보기 정도로 끝낼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두개만 틀어져도 금방 더블, 트리플 됩니다. 그러니 당연히 95-100 정수가 나오지요. 2온 안되면 100야드 이내 어프로치가 좋아야 합니다. 그래야 기본적으로 스코어가 좋아지죠.

    0 0

라운딩 기록을 해보세요. 36홀만 돌아봐도.. 해답이 보이실겁니다.
핸디 관리는 홀컵에서 역순으로 중요합니다. 가장 타수를 줄이기 쉽고 비교적 빠른 결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 퍼트수, 어프로치 거리(몇번째 샷, 비거리, 남은 거리)
☆ 벌타, 티샷 페어웨이 적중률, 티샷 비거리  /// 기록 안 하셔도 그만일듯합니다.

기록을 토대로 과제들을 정리하셔서 효율적인 연습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예시]
퍼트수 - 롱퍼팅은 퍼팅이 아니라 어프로치의 문제, 퍼트 실력은 3미터, 5미터, 7~9미터면 충분합니다.
어프로치 - 연습장에서 거리연습이야 열심히 하실테고, 잔디밥으로 언듈 연습을 하셔야할겁니다. 손목을 자제한 기본스윙 연습과 파3 추천
주력 세컨클럽 선정 - 어프로치가 주요과제이기 때문에 세컨은 그냥 100 넘게 안정적으로 보내면 됩니다. 유틸을 추천드립니다. 역시 풀스윙보단 경사지에서 쓸수 있는 하프스윙으로 끊어치는 연습 추천

(다른 비슷한 글에 적었던 댓글을 긁어왔습니다.)

    0 0

저도 예전에 샷은 그나마 안정적인데
이상하게 스코어가 안나오다보니
골프를 그만 둘까 생각 한 적도 있었어요

그러다 나름 고민을 해본 결과
과감히 우드류 빼버리고 웨지를
하나 더 늘리고 유튜브 보면서
트러블 라이 열심히 익혀서 실전에서
꼭 해보고 파5 투온 욕심 버리고
깊은 러프나 벙커는 무조건 탈출이
먼저다 생각하고 에이밍 열심히
익히고 하니까 스코어가 점점 좋아
지더라구요~

무리하게 투온 도전이나 트러블 라이에서
온그린 노리거나 한타를 줄여야 한다는
마인드 보다는 차라리 한타만 잃는게
낫다라는 마인드로 접근 하다보니
지금은 싱글 골퍼 소리 듣네요~

그리고 안가본 골프장은 미리 일주일
전부터 매일 유튜브 포면서 구장 파악
꼭 하고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지
여러번 보면서 머리속에 숙지하고
나갑니다!

그리고 그린 공략할때 캐디한테
어떻게 공략 하는게 좋은지 항상
물어 보시구요~
길게 치는게 좋은지 짧게 치는게
좋은지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등등~

샷이 어느정도 잡혀 있으시다면
외적인 요인에 더 신경 써 보세요
금방 스코어 좋아 지실거예요!^^

    1 0

3년인데두 필드 100개 내외입니다..
잘쳤을땐 94개...

전반 잘치면 후반못치고
전반 잘치면 후반 못치고...

그래서 제가 맨날 점수가 비슷래요 ㅠㅠ

    0 0

저랑 똑같은 고민이시네요 잔디도 많이 밟고 샷도 좋아지고 했는데 스코어는 105~110 ㅠㅠ

    0 0

드라이버 짧음 > 투온 못함 > 어프로치 못함 > 퍼팅 난조
100개 충분히 넘게 나올수 있습니다.

드라이버를 자신있게 쳐서 투온확률을 올리던지 숏 어프로치를 좀 더 가다듬어서 파나 보기로 세이브를 가져가던지 해야합니다. 둘중 하나만 좋아지더라도 100개넘을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연습이랑 실제랑 어프로치 거리가 정말 그날 따박따박 잘맞는경우는 드물거라고 생각합니다. 잔디나 그날 컨디션이나 날씨 등 변수에 따라 조금씩 크고 작아집니다. 크게 가는거같으면 실거리 60미터를 50미터로 치고 작게 가는거 같으면 50미터를 60으로 치는 방법으로 조금 생각을 바꾸는게 좋아보입니다. 애매하게 스윙을 가져가는거보다 훨씬 안정적일겁니다. 나머지 투펏으로 막으면 어차피 보기니까요

또 기분나쁘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멀리건 쓰고 룰을 지켰다고 한 87은 사실 87이 아니죠. 것도 90타 넘었다고 보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0 0

티샷 세컨 숏겜

셋중 하나만 되면 90대
두개가 되면 80대
셋다 되면70대 치는겁니다.

가장부족한거부터 매꾸시길

    3 0

드라이버 잘치고 2온해도 3펏하면 보기입니다

3온 3펏하면 더블이구요

반대로 4온 1펏하면 보기
3온 2펏만 해도 보기


제일 많이 잡는 채를 무기로 삼으셔야 스코어 떨어집니다.

자신있는 어프로치 거리랑 퍼터 원 안에 무조건 넣기

이러면 스코어 쭉쭉 내려가요.


솔찍하게 한국골프장 어지간힌 곳은 200 드라이버도 싱글 가능한 많습니다.

숏게임 골프의 반은 숏게임입니다.

파4 2온 2펏도 반은 숏게임이고
파3 1온 2펏은 66% 숏게임입니다.
파5 3온 2펏도 40% 숏게임이구요.

이렇게 쳐야 이븐 플레이어인데 이게 숏게임이 절반인거죠.

실제 아마추어는 롱게임 비중은 30% 숏게임 60% 으로 연습해야 스코어 떨어집니다.

보통 그냥 뭉퉁그려 잔디밥이라고 하는데, 1년안에 80타 들어가는 선수교육반 가면 연습량 60% 이상이 숏게임입니다.

롱게임은 1년도 안되서 다 잡아요.

    1 0

드라이버 잘치고 2온해도 3펏하면 보기입니다

3온 3펏하면 더블이구요

반대로 4온 1펏하면 보기
3온 2펏만 해도 보기


제일 많이 잡는 채를 무기로 삼으셔야 스코어 떨어집니다.

자신있는 어프로치 거리랑 퍼터 원 안에 무조건 넣기

이러면 스코어 쭉쭉 내려가요.


솔찍하게 한국골프장 어지간힌 곳은 200 드라이버도 싱글 가능한 많습니다.

숏게임 골프의 반은 숏게임입니다.

파4 2온 2펏도 반은 숏게임이고
파3 1온 2펏은 66% 숏게임입니다.
파5 3온 2펏도 40% 숏게임이구요.

이렇게 쳐야 이븐 플레이어인데 이게 숏게임이 절반인거죠.

실제 아마추어는 롱게임 비중은 30% 숏게임 70% 으로 연습해야 스코어 떨어집니다.

보통 그냥 뭉퉁그려 잔디밥이라고 하는데, 1년안에 80타 들어가는 선수교육반 가면 연습량 70% 이상이 숏게임입니다.

롱게임은 1년도 안되서 다 잡아요.

    0 0

그리고 스크린도 실전처럼 치실려면

그린에서 격자 지우고 캐디 없이 돌리지 말고 맵 등고로만 보고 쳐보세요.


그래도 필드보다 언듈레이션 정보와 홀마다 일관된 잔디에 거리까지 정확하게 알려주는겁니다.

    0 0

딱 백돌이 게임 내용이 맞는데요 ㅋㅋ

    2 0

실력이 늘은 게 아닌 것 같은데요. 어프로치 감이 좋은 날은 (냉정히 말해서 후루쿠 터지는 날) 점수가 잘 나올거고 제 실력으로 어프로치하면 스코어 안 나오는 상황. 유일하게 걸리는 게 아니라 어프로치가 불안한 건 가장 치명적인 거라 앞으로 최소 1년은 비슷한 스코어 나올 듯. 그리고 지금 잘 친다고 생각하고 있으면 당분간 앞자리 8자 못 볼 걸요

    0 0

GIR 이 얼마가 나오는지 분석해보세요. GIR 관련 글들 검색해보시면 스코어 분석법 (뭐가 부족한가) 글도 있습니다.

    1 0

원래 90이라는 스코어가 드라이버, 아이언, 어프로치, 퍼팅이 전반적으로  실수가 없어야 나오는 쉽지 않은 스코어입니다. 각 홀을 +1로 안정적으로 쳐야 90타고 3온 2펏,  2온 3펏, 드물게 4온 1펏이죠. 이 것의 의미가 실수를 안한다는 뜻입니다. 한두번은 운 좋게 드라이버 안 죽고 아이언 이나 어프로치나 퍼팅이나 셋 중 하나만 진짜 미친듯이 잘되도 됩니다만 평균적으로 깨90을 하시려면 드아웨퍼 4가지 모두 안정적으로 쳐서 +1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어야 나옵니다. 

3온 2펏을 잘 하시려면 드라이버는 당연히 안죽고 어프로치를 잘 해서 공을 홀 근처에 붙여야됩니다. 2온 3펏은 드라이버를 멀리 잘 치고 아이언을 그린에 꽂을 수 있어야됩니다.

안정적인 +1의 조건은 드라이버가 안터지는 겁니다. 드라이버 1개터질때마다 파를 두개씩 잡아야됩니다. 드라이버가 2-3개씩 터지신다고 했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라운드별 많아야 1개 터져야 평균적으로 90을 깰 수 있습니다. 아이언쳐서 그린에 올라가지 않아도 되지만 적어도 아주 어이없는 실수는 아예 없어야 됩니다. 아이언쳐서 페널티? 100타 넘는건 당연합니다.

퍼팅은 웬만하면 2번 이내 간혹 3번 이내로 끝내셔야 됩니다. 기본 조건은 숏퍼트의 성공률입니다. Ok주는 거리인 1m내에서는 다 넣으셔야되고 1.2-1.3m쯤 되도 거의 넣는다는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GIR에 따라 90언더를 달성하는 퍼팅개수가 달리지지만, 일반적으로는 퍼팅 총 개수가 40개 넘어가면 90깨기는 어렵다고 보셔도 됩니다. 숏퍼팅을 잘하신다는 가정하에 어프로치를 잘해서 퍼팅 개수를 줄이시거나 롱퍼팅에 소질이 있어서 줄이시거나 하셔야 스코어가 줍니다. 총 퍼팅개수 36 이하로는 낮춰야됩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것들을 보면(드라이버 2개는 죽고, 아이언도 실수하고 등) 90을 깨셨던 게 천운이고 100타 근방 스코어가 나오는 게 당연해보입니다. ^^;; 참고로 스크린은 퍼팅이 쉽잖아요 진정한 의미에서 90깰 정도의 완성도가 있으면 스크린에서 멀리건을 아예 안쓰시고 자주 언더파가 나오셔야합니다ㅎㅎ


아래 영상도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https://youtu.be/jazz0YUmdxs?si=RFdY9rl7p1r5UHTn

    0 0

잘친것 같은데? 이런 느낌이 아니라 기록을 해보세요.
홀별로 어떤 클럽을 썼는지, 티샷의 방향과 세컨샷, 어프로치, 퍼팅의 갯수까지. 그러면 보입니다.
내가 무엇이 부족하고 무얼 더 연습해야 스코어가 줄어들 것인지가요. 그저 막연하게 티샷 괜찮았고, 아이언도 나쁘지않았어. 펏도 대부분 2퍼트였는데? 이런 느낌으로는 뭘 잘못하고 있는지 알 수 없어요.
골프는 기록과 통계를 통한 분석으로 방향을 잡기 쉬운 스포츠입니다.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차근차근 한걸음부터 가보세요. 화이팅.

    0 0

운동신경 좋다고 하신거 치고는 거리가 안나오시는거 아닙니까?
거리 안중요하다고 하시는분들 많던데 어느정도는 나가야 편한거리에서 어프로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 이만하면 좀 치네라고 스스로 생각하시는 순간 더 엉망될꺼에요
꾸준히 연습하고 필드 나가는 방법 뿐이죠

    0 0

코스 메니지를 해야 스코어가 줍니다
제주촌놈 님 유튜브가 그거 설명은 제일 잘되어있음
배제만 알고 가도 스코아 5개는 줍니다

그리고 느낌보다는 기록이 중요하니
티샷 페어웨이 여부
Gir여부
어프로치 개수
퍼팅개수 세어서 보세요
통계를 내보면 부족한게 보이고 잘하는게 보입니다.

통계 내보면 2-3개가 아니라 4-5개가 죽고 있고
퍼팅은 3펏이 하루에 5-6개씩하고있고
이러먄 백개를 깰수가 없죠

그리고 백돌이는 모든홀을 보기를 목표로 해야 스코어가 빨리 줍니다.
버디가 목표가 아니라 보기가 목표고 파가 나오면 운이 좋은거고 한홀더 더블해도 되고...
파 두개하면 트리플 하나 해도 되고...
버디 하나 하면 두홀을 더블헤도 되고..
이렇게 해야 줍니다.

그리고 오비 두번이면 네타에
뱀삿 생크 세번이면 특히 생크는 내면 그 다음 샷도 보통 위치 안좋아서 어려운지라 기본 두타먹고 들어가니
그것만으로 10개 이상 깔고 가는데
홀마다 파온에 투펏으로 끝내거나
홀근처에서 어프로치 붙여서 원펏으로 파로 끝내는 실력이 아니실거고
보통 파온하면 제주도 온해서 쓰리펏
어프로치 하면 애매해서 투펏으로 끝나서 보기가 기본일테니 100개 전후가 나오는게 당연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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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자입니다 이렇게까지 댓글이 많이 달릴 줄 몰랐는데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고 많이 반성했습니다..  앞으로 꼼꼼하게 기록하면서 겸손하게 하나하나 부족한 점을 받아들이고 보완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피와 살이될 따끔한 조언 주신 분들과 격려주신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열심히 정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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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와 같은 상황을 (아마 글쓴이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직접 몸으로 느끼고 있는 골퍼입니다. 물론 저는 글쓴이와 달리 운동신경이 아~~주 나쁘긴 합니다만(하위 5% 정도?) 공통되는 부분이 있으니 도움이 되실까 싶어 말씀드립니다.
운동신경은 나쁘지만 스윙 축은 괜찮게 만들어서, 더 이상 수정할 게 없다고 하여 틀어지고 있는 것은 없는지 점검성 레슨만 받는 수준인데, 문제는 티샷거리 180~200짜리 짧돌이입니다(허리 목 디스크에 무릎 발목 인대부상 전력까지 있는 신체한계 때문에 아이언 아닌 드라이버샷까지도 3/4 스윙 수준에서 완성된 형태이고, 나이도 많아 더 이상의 거리 증가는 부상위험을 감수하는 모험이라 함부로 시도를 못합니다). 캐디들이 처음부터 말해주는데도 안 믿고 첫홀 스윙모션과 날아가는 공 탄도만 보고 "굿샷~~~"을 외쳤다가 세컨 자리에서 맨 뒤에 있는 거 발견하고 "저게 사장님 공 맞아요?" 한마디 하고, '스윙이랑 맞는 소리는 좋았던 거 같은데 잘못 맞았나?' 갸웃거리다가 몇 홀 지나서야 '아 이 녀석이 뻥친 게 아니었구나' 하는 그런 상황인거죠.

이런 경우의 스코어가 안 나오는 건 그냥 짧은 티샷거리로 인한 GIR 문제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일단 아마는 그린적중이 돼야 스코어가 줄어듭니다.
문제는 200 이하 짧돌이는 여러 댓글에 언급된대로 세컨샷이 150 이상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150이 넘으면 롱아이언 이상을 잡아야 해서 그린을 맞추는 게 어려워진다는 겁니다. 거리는 맞더라도 좌우로 조금만 틀어져도 안 올라가고, 방향이 맞아도 긴 클럽이라 잘 안 서니까요. 온그린은 되었는데 홀에서 15m 이상 떨어져서 경사를 잘못 보거나 터치 실수하면 3펏하는 거리가 남아버리는 경우도 있고요.

그린 적중이 안 되는 골퍼의 스코어가 관리되려면 30m 이하 모든 샷을 홀 옆에 딱딱 붙이거나, 2~3m 퍼트를 귀신같이 넣어야 하는데 일반 아마추어 실력으로는 그걸 상수로 만드는 건 둘 다 거의 불가능하고 컨디션 기막힌 날만 나오는 거죠.
근데 스크린은 그게 거의 상수로 됩니다. 경사를 다 알려주니 심지어 5m 펏도 반 이상 들어갑니다. 실제 코스에서 어프로치 실수가 나오는 건 1~2펏 거리 안에 떨어뜨려야 하는 부담감이 큰 이유인데, 스크린에서는 5m 안에만 넣으면 원펏시도가 된다는 생각으로 맘 편하게 하니까 어프로치 실수도 거의 안나옵니다. (물론 대부분의 골퍼가 스크린과 실제 코스 사이에 10~20개는 차이나긴 하지만) 그래서 글쓴이나 저와 같은 사람들은 3온 1퍼터가 쉬운 스크린의 스코어와 실제 코스의 스코어 사이에 짧돌이가 아닌 골퍼들보다 훨씬 큰 갭이 발생하게 됩니다.

실수 없어야 보기, 즉 짧돌이의 기본은 보기이고 파는 꽤 잘한 겁니다. 그러니 파보기로 상당수의 홀을 마감한 날도 실수로 더블이나 트리플 몇 개만 터져버리면 스코어 관리가 안 되는 건 정상입니다.
저 같은 경우 전장 짧은 코스와 긴 코스의 차이가 꽤 많이 나고, 같은 코스를 가도 주말과 주중(주중 라운드는 보통 티를 뒤로 밀어놓죠) 사이에 스코어가 3~5개씩은 차이나며, 간혹 동반자들과 시니어티에서 치기로 합의가 되면 그 이상의 스코어 차이가 납니다.
본문에 쓰신 걸 보니 스크린에서는 탑볼 몇 개 때려도 충분히 싱글 치실건데요. 실제 코스에서도 그린적중률이 낮은 사람의 경우에는 생크처럼 옆으로만 가지 않는다면 그런 것들이 스코어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철퍼덕이나 생크의 경우에는 조금 굴러가고 서버리거나 치기 어려운 이상한 데로 가버려서 사실상 1타를 잃지만, 탑볼 뱀샷은 런이 많아서 거리상으로는 별 차이가 없고(너무 많이 가서 훌쩍 넘어가는 경우도 있죠), 짧돌이의 경우 어차피 두 번에 올라가기 힘들다고 전제한다는 점에 비추어 보면 1타에 가까운 0.8~0.9타 손실이 아니라 0.2~0.3타 수준의 손실이거든요.

즉 본인이 실수를 충분히 줄이신 수준에 이르렀다면, 그 이상의 스코어는 거리 문제라 어쩔 수가 없습니다. 저는 신체한계 때문에 명랑 치면서 좀더 나이 들기만을 기다리고 있지만(조만간 친구들도 시니어티 안 쪽팔려하는 시기가 올테니까요), 젊은 분이라면 스윙보다 티샷거리를 늘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와 달리 운동신경도 좋다고 하셨고 아이언샷 거리에 비추어 보면 현재 토대로도 티샷 210 넘기는 건 레슨 몇 번만에도 되실 가능성이 있어 보이니까요.
돌아가지 마시고 레슨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들도 레슨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독학은 계속하시더라도 비슷한 의미에서 레슨을 받는 게 좋습니다. 공부는 충분히 하셨겠지만, 공부한 대로 내 샷이 구현되고 있는건지, 내 샷이 평소와 달리 이상하게 틀어지고 있지는 않은지 봐줄 사람은 필요하거든요. 그게 목적인만큼 스튜디오 레슨 같이 비싼 건 필요없고요. 내가 다니는 연습장에서 이사람 저사람 원포인트로 한두 번 받아보고 소통과 질문답변 잘 되는 분으로 골라서 계속 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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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크린 언더~싱글, 필드 85~100 정도의 실력인데, 완전 맞는 말씀입니다.
거기다가 마음이 안정되서 스크린은 드라이버 220이상 잘 날리지만, 필드는 살리자는 생각이 너무 강하다보니 180~200 정도입니다. 특히 스크린 퍼팅은 5m 이내면 왠만하면 넣지 생각인데, 필드 퍼팅은 1m 만 넘어도 부담스럽습니다. 그리고 퍼팅이 쉽고 어렵고를 떠나서.. 그린리딩이 어려운게 커요. 스크린은 그린리딩이 완벽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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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라이버 170~190 쳐서 스코어 잘 나오긴 불가능합니다.
2. 대충 350 잡고 드라이버 200이상, 아이언 7번 150을 기준으로 삼아야 됩니다.
3. 어프로치는 30, 50, 70미터는 칼같이 준비해야 합니다.
4. 퍼팅도 5, 10미터는 무조건 2펏에 끝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모든게 완비 되어도 매주 나가지 않으면 필드에선 80대 중반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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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로치랑 퍼팅이 안받쳐주면 스코어는 안나오더라구요...
드라이버 230~240정도 캐리로 보는데 드라이버만 안죽음 8자 그냥 달겠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그런 날이 왔는데 하필 그린이 엄청 빠르기로 유명한 구장에서 그런거에요...
파4에서 두 타만에 그린까지 왔는데 트리플해버리면 스코어는 나락인거죠뭐....ㅠㅠ
공이 죽거나 드라이버 비거리가 짧더라도 숏게임이 잘된 날이 스코어는 10타 이상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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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듸밥이 필요해요.
3온1펏 전략 생각하시고,
퍼팅연습은 집에서 30분씩 매일 해보세요. 그저 붙히기 작전이 최고~^^
잊지마세요 '3온 1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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