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와이프 샌드를 구매하려고 오픈마켓에 있는 RTX-3 웨지를 사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음 가격 괜찮았습니다. 14만원인데, 마침 가게가 집 근처라서 뭐 오픈마켓에 수수료 주고 택배비 물게 하는거 보다는
내가 직접가서 결제하는게 판매자 입장이나 저한테 좋을 것이라 생각하고 방문을 드렸더랬죠.
그런데 재고가 해당 매장에는 없고 분점에 있다고 합니다.
내일 가져다 드릴테니 미리 결제하고 가시라 해서 카드를 드렸더니
"얼마 보고 오셨어요?"
"어? 오픈마켓에 14만원이던데요?"
"아... 그건 저희가 최저가 제휴 맺어서 파는 가격인데...매장 매입가가 14.3만원이거든요.." (이때 살짝 이상해짐)
"아? 그래요? ㅎㅎ 그럼 매장가가 얼만데요?"
"15만원이요"
망설이다 결제를 했습니다. 제가 호구였죠.
문제는...집에 가서 그 가게 공식홈페이지를 봤떠니 가격이 14.7만원이었습니다. 기분이 많이 상했습니다.
심지어는 무료배송이었거든요.
그리고 다음날인 오늘,
물건을 찾으러 가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이 안 좋아서 물어봤습니다.
"왜 오픈마켓이 아닌 공식홈페이지 가격보다 3천원 더 받으세요?"
"아...그게 사은품을 더 챙겨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둘러치길래...팩트로 다가가서..
"아니 왜 3천원을 더 받으시는지 이유를 알고 싶어서요 ^^" (나름 공손하게 물었습니다)
"배송비라고 생각 하시면 ^^"
"공식 홈페이지도 무료배송이라고 써있던데요 ^^"
(판매자 표정 정색모드 전환) "..그럼 어떻게 해드리면 될까요?"
"이유를 설명해주실 수 없으면 취소해주세요"
"아...3천원 때문에 취소하신다구요?"
"네."
"네. 그러세요"
뭐가 잘못된걸까요?
제가 호구인게 잘못한거죠? ㅠㅠ
이상 넋두리였습니다..
|
|
|
|
|
|
댓글목록
|
|
양아치들.. 잘하셨습니다. |
|
|
저리 장사하믄 안되는데......
|
|
|
왜들 그렇게 장사를 그렇게 싸가지 없이 하는지 정말 이해불가네요..ㅜ |
|
|
3천원 눈탱이 치려다 몇만원 날렸군요 ㅋㅋ 양아치 넘들 |
|
|
그럼 사람들이랑 거래하지 마세요
|
|
|
처음에는 오프라인이 더 비싼건 당연한건데 왜 그러실까 하고 갸우뚱 했는데 다시한번 읽어보니 개 양아치놈들이네요 ㄷㄷㄷ 자기네들 공식홈페이지에 가격까지 적어놓고 저런식으로 장사 하면 안되죠.. 아무리 요즘 오프라인이 힘들어도 그렇지 저런식으 양아치 마인드는 욕먹어도 싸다고 생각함 |
|
|
매장이 어딘지 말해주시면 좋을듯합니다
|
|
|
수원신갈IC 들어가기 전에 있는 외글자 골프샵이라고 하면...아실렁가요. |
|
|
온라인 오프라인 가격책정이 다를수밖에 없는데
|
|
|
말씀해주신 사항을 몰랐다면 제가 15만원 애초에 결제하지도 않았겠죠 ^^;
|
|
|
당연하다는듯 .. 그냥 한명만 걸려라' 심보 아닐까요?
|
|
|
이정도면 택배비로 남겨먹을 심산인가요
|
|
|
월화()목금토 골프네요 |
|
|
짱깨이 시켜먹을돈을 고객님께 받고 싶었나봐요.. ㅎㅎ |
|
|
아 어딘지 알겠네요
|
|
|
전 이런일 두어번 겪고나서 매장가서 사지 않아요.
|
|
|
헐 여기 물골프샵 아닌가요? 저도 가는곳인데 |
|
|
허허허 잘하셨습니다! |
|
|
완전 잘하셨습니다. |
|
|
글쎄요...
|
|
|
3천원 문제가 아닌거죠
|
|
|
이런 경우는 돈의 액수가 문제가 아니죠. 거짓말이 문제인 겁니다. 위추드려요. |
|
|
온라인, 오프라인 가격차 뿐만아니라, 무료배송인 공식홈페이지 가격보다 비싸게 요구했고, 핑계도 거짓으로 일관해서 기분나빠지신건데... 이상하게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매장에서 실수를 인정했다면 맹기님도 이렇게 기분나빠하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
|
|
잘 하셨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