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골프여행 후기 [사진 없음, 장문 주의] > 골프포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태국 골프여행 후기 [사진 없음, 장문 주의]
일반 |
몸이기억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26-01-17 22:07:53 조회: 225  /  추천: 4  /  반대: 0  /  댓글: 1 ]

본문

5박7일 하루 36홀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후기겸 그동안 동남아 겨울골프를 다니는 것에 대해 느낀점 위주로 남기려 합니다.

 

항상 여행지 선택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루 36홀 가능

2. 비용 Total 200만원 이하

3. 다른 Activity 안함

 

올해는 태국 썬라이즈라군으로 다녀왔습니다.

 

1. 숙소

뜨신물 나오고 방에 바퀴벌레만 안나오면 Ok라 별 상관없이 지냈습니다. 군대생활한 남자들이면 지내기 무난합니다. 숙소의 퀄러티는 비용과 불가분이므로 적당한게 더 좋습니다.

 

2. 코스

기본 썬라이즈인데, 자매cc인 스카이밸리를 버스타고 10분정도에 넘어갈 수 있습니다. 썬라이즈는 넓은 반면 스카이는 전략적인 코스고 그린이 동남아 방문구장 중 가장 빨라서 재밌었습니다. 썬라이즈가 사람이 더 밀리기도 해서 저희는 오고 가는날 빼고 3일 내내 스카이로 넘어갔습니다. 썬라이즈는 넓은데 홀별 분리성이 떨어져 타구사고 신경써야 합니다.

 

3. 캐디

원래 노캐디로 하려했으나, 프로급으로 따박따박 공치는 실력은 아니므로 공찾다 골병들까봐 캐디제로 했습니다. 캐디마다 조금 차이는 나지만 기본적으로 친절하고, 공을 정말 열심히 찾아 줍니다. 중간에 너무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뛰어 다니며 찾아주길래, 미안해서 내가 정말 잘쳐야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점점 찾으려는 시늉도 않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한국의 캐디들을 보며 그냥 쟤네들 들어와서 일하면 되지 않나 싶음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시스템

극성수기라 사람이 매우 많았습니다. 식당옆에 한국인 사장님이 티업 딱지, 일정관리를 다 하는데 꽤나 시스테믹하게 관리하니 그많은 인원이 식당으로~ 코스로~ 대량 양산체제로 돌아갑니다. 흡사 영화 국제 시장 분위기가 나더군요. 그래 저 장년층들이 열심히 일해서 한국이 3만달러 OECD선진국이 된거야~란 생각이 잠깐 떠올랐습니다. 가성비 장박 골프장의 특성상 연령대가 좀 있다보니 제가 배넷짓 하는 신생아 느낌은 덤입니다. 

 

5. 식사

부페식입니다. 무난했으며 반찬은 조금씩 달라지고 국도 있고 한국에서는 비싼 수박을 많이 먹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얼음은 무료이니 텀블러 가져가서 라운딩 전 물이랑 커피 한스푼 타서 가심 좋습니다.

 

다음은, 그동안 가본곳이 코타키나발루, 세부등 5번째인데 그간의 느낀점 입니다. 

 

[전지 훈련?]

많이 친다고 실력이 무작정 느는것은 아닙니다. 물론 느끼고 가는 것은 많지만, 한국에서 안되던게 모두 잘되진 않습니다. 많이 해볼수 있다라는 장점으로 인한 편안함이 있지만, 깔려 있는 실력이 달라지진 않아요. 가기전에 스윙을 많이 잡지 않고 문제점 발췌만 많이 하고 잘치는 동반자들을 보며 나 왜이러지 하실수 있어요..ㅋ(물론 그것도 의미는 있습니다.)

 

[하루 홀수]

골프병자라면 오전 18홀, 오후18홀 문제 없습니다. 밀릴것 같으면 첫티업으로 움직이면 오전 첫 9홀, 오후 첫9홀은 대기 없이 나갈수 있습니다. 성수기에도 오후 느즈막에 앞뒷팀 없는 상황도 가끔 느껴보는데 이국적인 하늘 아래 이게 동남아 골프지.. 란 기분을 느껴볼수 있습니다.. 이용객이 적어 안밀리면 3번 54홀도 가능합니다. 현지 관리자도 돌테면 돌아보세요~ 하는데 정말 하루 54홀 돈적 있습니다.

 

[여행 일정]

일정은 5일(치는 일수 기준)이 제기준엔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3일은 너무 아쉽고 5일이 넘어가면 조금 나른해 질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다른 패턴의 일상과 너무 가깝게 지내다 보면 트러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1/20 확률의 빌런]

무료한 삶의 양념같은 빌런은 여행 갈때마다 한팀은 봅니다. 1홀 20분 네팀 보내고 치다가 3홀 되니 못보던 두놈시끼가 탄 카트가 그린플레이 끝나고 보니 있더군요. 노캐디팀인데 중간에 온것 같습니다. 밀리는 파3에선 카트 빼놓고 그늘집에서 쉬더니 앞팀 빠지니 '저희가 먼저' 하고 뙈약볔에서 대기한 우리 먼저 치더군요. 운영의 묘로 중간에 에 들어올수는 있습니다만 뒷팀 시간에 영향 안줄때나 가능하다라는 건 그놈들한텐 상식이 아니겠지요.

 

어쨋든 1년에 한번씩 이렇게 다녀오면 삶의 충전이 되네요. 저도 나이를 더 먹겠지만, 골프장에서 대부분인 은퇴한 장년층을 보며 우리가 너무 일찍 오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렇게 일찍 올수 있어서 좋은거란 생각이 듭니다. 무작정 많이 친다고 느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잔디밥 먹고 오면 비루한 실력에 회사동호회 대회같은데서 헛기침 좀 낼 수 있는것 같습니다. ㅋ. 내년엔 200홀 한번 도전하려 합니다.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작년 5월에 갔었는데 스카이보단 라군이 넓직해서 더 좋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 더워서 라군에선 오전에 둘이서 36홀 후딱 돌고 숙소에서 쉬었던 기억이 납니다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