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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끄님 덕분에 채를 떨어뜨리는거 공부하고 따라했더니...
  일반 |
봉무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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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6-12 09:35:49 조회: 2,088  /  추천: 7  /  반대: 0  /  댓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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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공부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덕분에 잠시나마 그분을 영접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맞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채를 떨어뜨리라는데 뭘 어떻게 떨어뜨릴지 고민했습니다
어깨? 손? 팔? ?? 뭘 떨어뜨리지???
그러다가 팔꿈치???????

백스윙은 왼팔 주도로 하고
오른손은 받치는 거다 라고 배웠는데
받치는 놈 힘이 빠지면????

요 생각을 하고 스윙을 했더니
갑자기 그분이 턱하니....

백스윙 탑에서는 오른쪽 팔꿈치를 들어서 아크를 크게 만들고
하체 리드 스윙을 시작하면서
말 그대로 오른쪽 팔꿈치를 떨어뜨렸더니
오른쪽 팔꿈치가 몸통에 딱 붙으면서
훅 하고 지나가는데 착 하고 임팩이 되더군요

진짜 뭐 다른거 한게 없는데
연습장 가운데 기둥을 연타석으로 명중시켰습니다

연습장가면 250개씩 때리고 오는데
굳은살 부위가 찝혀서 벌겋게 부어있는게 보통인데
이 방법으로 250개 때렸는데 손바닥이 멀쩡합니다
이것도 신기하네요 ㅎ

이번에 찾아온 이분도 다음에 연습장 찾아가면
사라지고 없겠죠?? ㅜㅜ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오오오 그분이 오셨군요. 부럽습니다. 전 왜 그분이 요즘 이렇게 안오시는지 모르겠어요 ^^ 하시는게 맞으실거 같아요. 이제 익숙해지시면 될거 같아요 멋지십니다

    0 0

그분이 항상 같이 있어서
있는줄도 모르고 계신거 아닐까요? ㅎㅎ

    0 0

그분이 오셧군요..부럽습니다..꼭 붙잡고 계세요..ㅎㅎ
전 왼팔에 통증이 있어서 거의 보름재 이미지 트레이닝만 하고있어요..
온몸이 근질근질..

    0 0

그분은 항상 금방 사라지더라구요 ㅜ

    0 0

전 그분이 가셔서 영 돌아오시지 않아 고민중입니다.
세컨샷이 안맞으니  보기하기 바뻐요. ㅠㅠ

    0 0

다시 오실겁니다 ㅎ

    0 0

오.좋으시겠습니다ㅎㅎ
이러다 두끄님 레슨프로설이 돌지도ㅋㅋㅋ

    0 0

저부터 등록해야겠습니다 !

    0 0

우와
부러워요
그분 잘 붙들고 계시다가 얼른 라운딩 다녀오세요 +_+

    0 0

그분은 라운딩에는 함께하지 못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만.... ㅎ

    0 0

그분 뵌지 오래되었슴다...
오셨다가 잔디 밟으면 어디로 사라지는지..ㄷㄷㄷㄷ

    1 0

저도 두끄님 올려주시는 자료들 보면서 열심히 따라하는데 아직 그분을 맞아들이기엔 많이 부족한가봐요ㅠ 부럽습니다~~!^^  화이팅 하자구요~^^

    0 0

그 분은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머무는 동안 쪽쪽 뽑아 드시길....

    0 0

부럽습니다. 저는 하루는 그분 오셨다가 담날 몸으로 기억 하려고 또 연습장가면 도루묵이네요. ㅠㅠ

    0 0

저의 그분은 늘 소리없이 오셨다가.. 잠시 오줌만 누고 와도 어디 가고 안계시더라고요. ㅠㅠ

    0 0

일본만화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인 " 고노 간지" 이러다
다음날 가보면 리셑되어 있는 제 모습에 팔자려니 합니다.
뭐 내맘대로 되면 제가 연습장 있겠어요? tv에 나오고 있겠지 라고
항상 자기합리화 합니다. ^^

    0 0

참 표현이 애매하긴 한데 떨어뜨린다는 말을 잘못오해하시면 안되요 ㅠㅠ
잘못하면 캐스팅이 심하게 유발될수도 있어요...

채를 떨군다는 말은 제가 보기에는 샤프트가 떨어지는 방향에 관한 이야기같아요
몸을 회전시키기 때문에 팔도 같이 원운동을 하게 되는지라 샤프트, 혹은 그립끝도 같이 회전운동을 하기가 쉽죠
그래서 슬라이스 훅등이 생성되는것이구요
하지만 팔은 역할상 위아래 상하운동 이라는 점을 각인하시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몸통이 돌고 몸에 딸린 팔도 회전은 하지만 그와 별개로 팔은 밑으로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그립끝방향이 처음부터 무작정 공쪽이 아닌 그냥 지면쪽을 향해야 슬라이스등을 잡을 수 있어요
아마도 이 과정을 의도적으로 채를 떨어뜨리라고 하는것같은데 떨어지되 올바른 방향으로 떨구셔야해요

    2 0

그분이 계시기는 한건가요??
여러분들이 그분을 뵈었다고 적어주시는걸 보면 계시긴 한거 같은데
당최 저랑은 안만나주시는게
아직 제가 만나뵐 자세가 덜되었다라고 위안삼고 있지만
지쳐가네요 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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