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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거리측정기 VS 캐디..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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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7-07 11:03:38 조회: 1,944  /  추천: 9  /  반대: 0  /  댓글: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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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0~100개 치는 구십백돌이 입니다

 

딜바다에서 뽐을 받아 드라이버 우드 유틸 공 등등등 수도 없이 질러왔네요

 

 

얼마전엔 부쉬넬 거리 측정기를 질렀습니다. 오**몰에서 40만원정도에 팔더라구요(병행)

 

이제 거리도 정확하게 알수있으니 세컨샷 or 숏게임에 자신감이 생길거라 생각했죠

 

 

근데 이게 왠일...

 

제가 측정한 거리랑 캐디가 불러준 거리가 달라요!!

 

 

"고객님 80미터 보고 치시면 됩니다"

 

'엥 뭔소리야.. 105미터 찍히는데.. '

 

피칭으로 평소 100정도 보고 칩니다.. 여지없이 넘어가네요.. 그것도 한참이나...

 

 

또 한번은 부쉬넬로 150이 찍힙니다.. 5번으로 적당히 쳤죠.. 아주 잘맞지도 안맞지도 않게

 

근데 이게 왠일...

 

택도 없이 짧게 떨어집니다..

 

캐디왈 "몇미터 찍혔어요?"

 

"150미터요"

 

"그러니까 짧죠.. 170은 가야하는데.."

 

 

이럴수가.. 

 

오르막 내리막 차이는 아니겠죠.. 부쉬넬 슬로프 경사 보정한 거리였으니까요..

 

제가 잘못찍은건 아니었어요.. 동반자 분도 본인 측정기로 저랑 똑같이 찍혔거든요..

 

 

이거 어쩌죠?

 

아무리 능숙한 캐디라지만 거리측정기랑 캐디가 불러주는 거리랑 이렇게 차이가 나도 되는겁니까?

 

심지어 캐디말대로 치는게 더 정확해요...

 

 

거리측정기에 불신이 생겨서.. 후반에는 무조건 캐디믿고 치긴 했습니다만.. 담부터는 어쩌나요ㅠㅠ

 

 

왜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오는겁니꽈아아아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캐디 불러주는대로 치는게 진리 아닐까요 ㅋㅋ 바람과 오르막 내리막 물위지나는거 까지 다 고려해서 불러주는 거리니...

    0 0

물은 없었고 바람도 많지 않았는데ㅠㅠ
골프장 특성을 파악하는 거겠죠?

    1 0

핀 찍으면서 뒤쪽 언덕까지 거리가 측정되는 경우는 흔합니다.
처음에 이것 때문에 많이 넘겼어요.
그리고 바람의 영향 생각보다 많구요.
캐디가 보통 거리에 바람따로 불러주기는 합니다.
탄도가 높으면 생각보다 내리막 오르막에서 오차가 많습니다.
짧은 아이언의 경우 그런 경우 많습니다.

능숙한 캐디의 경우, 불러주는 거리 듣고 채 2개 정도 들고 가서 찍으면 보통 거의 같은 거리 나오는데 신기하네요.

    1 0

졸트기능으로 여러번찍었는데 잘못찍었으려나요ㅠㅠ
캐디가 대단하다고 느끼긴했는데 측정기랑 너무 차이가 나니...

    0 0

원글님이 핀이 아닌 뒤쪽을 찍으셨던지 잘못찍으신거거나....캐디가 거리를 기가막히게 불러주는거 같네요..
니콘쓰는데 샷이 빚맞아서 짧거나 긴적은 있어도 잘못찍혀서 오차난적은 없었거든요.
아니시면 탄도가 일반적인 샷보다 높거나 낮아서 보정치가 차이가 날수도 있구요...
거리 잘 보는 캐디는 아이언 몇번 치는거보고는 이사람 오늘 잘 맞는구나 이런거 감안하고 짧은게 좋다 긴게 좋다까지 다 생각해서 거리 불러주더군요.
그래도 파3이런데서 캐디가 불러주는 거랑 측정기랑 차이는 5m내외더군요...
레이져의 장점은 캐디가 옆에 없을때 50m내외의 어프로치 아닌가 싶어요~!

    0 0

동반자분도 같이 옆에서 찍어봤으니 잘못찍은건 아닌거라 생각했어요..
심지어 파3도 캐디랑 차이가 10미터 정도 나는경우도 있더군요..
동반자분이랑 얘기도 했어요.. 측정기랑 다른데 더 정확하다고..

    0 0

그렇다면 측정기 거리가 맞는거고 컨시드님 탄도의 문제일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그정도로 거리 잘 봐주시는 캐디님 만나면 그냥 믿어야돼요...
초반 몇홀 거리 봐주시는거보다 아니다 싶으면 측정기 믿고, 잘 맞다 싶으면 믿어야합니다요..^^

    0 0

네..ㅎㅎ 초반 몇홀 의심하다가 캐디님 말대로 가는거보고
전적으로 신뢰하며 쳤습니다~
근데 바빠서 잘 못불러주는 20~50미터 사이 숏게임에서
부쉬넬에 의심이 생겨버려서...ㅎㅎ

    0 0

위에 콜원님 말씀처럼 저같은경우는 탄도가 굉장히 높은편이라서
7번으로 140m 보고 치더라도, 내리막이 많아도 거리가 더나지않고
오르막이 있어도 거리가 더나고 그럽니다. 그런건 경험치로 쌓아가시면서
맞추셔야할거같아용~

    0 0

아.. 탄도 때문인가요..
근데 120보고 쳤는데 100에떨어졌다.. 뭐 이런거면 이해를 하겠는데
캐디는 이미 100만 치라고 했으니 캐디정확했다는 거죠..흑
정확한 거리 보내는 연습이 필요하긴 하겠지요

    0 0

깃대 말고,, 그린 엣지 찍는게 저는 더 나았습니다
중핀이면 나온 거리에 +10, 뭐 요정도 감으로다가....
거기다가 정확히 못 떨구는건 함정입니다

    0 0

저도 본대로 못 칩니다 흑흑
거금들여 산 측정기.. 신뢰가 가야할텐데 말이에요

    0 0

글쓴분의 탄도 때문이다에 한표!
특히 파3는 캐디말이 옳습니다

    0 0

캬.. 치는거 한두번 보고 제 탄도를 고려해 불러주시는 캐디님이라니.. 대단하셔요 ㅎㅎ

근데 동반자 4명이 탄도가 다 다를텐데.. 파3는 동일하게 불러주지 않나요?

    0 0

대부분의 골프장에서 캐디와 레이져와의 거리 차이는 5미터 안팎입니다. 10-20미터 오차라면 캐디 말이 맞고 포인트를 잘 못 찍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저는 100미터 이상은 캐디 말을 신뢰하고 혹여나 틀릴 경우는 다시 찍어보면 제 레이져가 맞는 경우가 으응??

    0 0

아무래도 부쉬넬 찍는 연습을 더 해보긴 해야할거 같아요 ㅎ
저랑 똑같이 찍는 동반자도 연습을 시켜야겠...ㅎㅎ

    0 0

캐디말이 정확하면 레이저 안 찍어봅니다. 캐디부르는게 부정확하다 생각되면 바로 레이저 사용하죠..
그리고 레이저도 오류가 날때가 요즘처럼 습하거나 비오는 날씨에는 오류가 좀 생깁니다. 실제거리보다 짧게 찍혀요..
핀만 찍지 마시고, 그린주변(그린입구, 그린벙커, 그린뒷편)까지 다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중간거리 어프로치할때에 주로 찍고, 세컨샷때는 되도록이면 캐디가 불러준데로 칩니다.

    0 0

아.. 그린 주변도 찍어보면 도움이 되겠네요 ㅎㅎ
저도 숏게임 외엔 왠만하면 캐디 말 믿습니다

    0 0

저도 캐디언냐 말을 완전 신뢰하지만 부쉬넬을 질렀습니다.

왠지 허리에 차면 더 잘칠수 있을꺼 같아서요...ㅋ

근데 부쉬넬은 거리만 정확하지 그 주변 사물이나 지형에 의해 그 거리대로 치면 안될때도 있고

더 많이 보내야 할때가 부지기수 입니다. 그러다보니 점차 사용하지도 않고

균형 추 비스무리 하게 부쉬넬을 사용하는 저를 보고 바로 팔고 보이스캐디t4를 샀는데 완전 만족합니다.

보이스는 화면에 홀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디를 피해서 샷을해야 하는지

그린이 어떻게 생겼는지 미리 알고 샷을 할수가 있는데

어프러치 거리에서는 단점이 있습니다. 부쉬넬은 숏게임 위치에서 잠정이죠

어차피 수요가 뒷받침이 되는 품목이라 부쉬넬이 있으시다면 t4 질러보세요.

맘에 안들면 손해 그리 많지 않게 팔수 있어요.

    0 0

역시 딜바다..
또 다른 뽐을 주시는 군요 ㅎㅎ
부쉬넬 산지 얼마 안되었으니 더 써보다가 안되면 질러보겠습니다

    0 0

바람없고 오르막내리막 아니고 캐디 3 년경력이상이면,,,,,,레줘랑 캐디랑 차이 없을테고.
바람많고 오르막이면 캐디말 감안해서 본인 레줘에 가감정도를 미리 연습한다생각하고 1020+-

더 중요한건 평소에 드라이버거리나오는 연습장에서 레줘측정기로 거리재보고 그 거리 날려보는 연습하셔야.ㅎㄷㄷㄷ

    0 0

근데,,,,핀에 올리는 세컨샷일때 아무리 아이언이라도 아마추어면 레줘측정기보다 적어도 5 미터 내지는 10 미터 줄여서 채 짧은걸로 편하게 치는게 좀더 좋터군요..ㅎㅎ 투어프로처럼 막 6 번아이언도 백스핀걸리는거 아니믄..ㅎㄷㄷㄷㄷ 채를 하나 낮추면 채가 짧아지니,,,,임팩도 좋고 탄도도 높아져서 오히려 좋은 결과가.............ㅎㅎ

    0 0

네 안그래도 연습장가서 떨어지는 거리 좀 찍어보려구요 ㅎㅎ
저도 약간 짧은 거 잡고 편하게 치려고 합니다

    0 0

저는 늘 핀과 함께 그린 엣지나 그린 앞 벙커 같은 특이물도 함께 찍어봅니다.
그러면 핀까지의 거리가 잘못찍혔는지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캐리로 넘어야할 거리도 계산이 되고.....

    0 0

네 핀만 찍어봤었는데 다른데도 같이 찍어보면 참고가 될것 같아요~

    0 0

레이저웍스로도 과분하다고 느끼는 120돌이 입니다 ㅎㅎ
캐디누나가 불러주면 그거 듣고 치고,
수색대 모드로 4명이 뿔뿔히 흩어져서 캐디누나가 저에게 관심을 못가지면 레이저웍스를 꺼냅니다

    0 0

잘보는 캐디분이 레이져보다 훨 나은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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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기어핏만 으로 충분 하더라구요
안다고 맞춰칠수있는것도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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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ㅠㅠ 안다고 맞춰치는 실력은 아니에요
그래도 캐디분 잘못만나면 레이져믿고 쳐야할텐데..
경험치를 늘려야겠어요

    0 0

전 부쉬넬 거리만 보고 치는데요
사실 필드 페어웨이 러프 위에서 연습장처럼 일정한 거리를 딱딱 치는건 아마추어에게 거의 불가능 하지 않나요?ㅎㅎ
힘이 더 들어갈때 잇고 덜 들어갈때 잇고
바닥 기울기도 그렇고 그러다보면 거리가 왓다갓다ㅜㅜ
일단 내 샷부터 의심합니다 저는 ㅠㅠ

    0 0

저도 제 샷을 의심하긴 하는데
캐디님이 불러준 거리만큼 딱 나가니까 레이져를 못믿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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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쉬넬 쓰는데요
오르막 내리막 경우는 보정거리보다 더보고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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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탄도가 사람마다 다르니 경사가 있는경우 보정치에 또 수정을 해야하긴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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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바람은 바람 영향을 많이 받는거 같고
뒷바람은 덜 영향 받는거같고
해저드 건널때는 한클럽  더보고 치고요
고지대 골프장에서는 짧게보고 칩니다

    0 0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네요 ㅎㅎ
캐디님 불러주는대로 치면 딱 맞고 부쉬넬 대로치면 안맞아서요ㅠㅠ

    0 0

제가 고민하는 그대로네요~~~
부쉬넬을 써도 신뢰성에 대한 문제점이 있는 것 같구요.
다만 니콘은 좀 덜하나 궁금하기는 합니다.

    0 0

아... 니콘이 더 정확하려나요
그래도 부쉬넬인데...넘버원인데... ㅠㅠ

    0 0

캐디언니가 불러주는 거리만 딱딱 보낼수있음 부러울 게 없겠습니다 ㅠ ㅠ

    0 0

그래도 최근엔 캐디언니가 불러주는대로 비슷하게 가긴 했는데..
레이져랑 캐디언니랑 거리가 많이 다르니 레이져에 불신이...ㅜㅜ

    0 0

지난필드에 레이저를 처음 써봤습니다. 오랜 경력의 캐디였고, 레이저랑 불러주신 거랑 똑같아서 신기했고,
그래서 어프로치 근처에 뿔뿔히 흩어졌을 때만 사용했습니다.
알리발 저렴한 레이저웍스의 성능에도 만족하고 집에 오는길에 생각해봤는데..
스크린에서 오르막이랑 1m 단위의 정확한 거리를 보면서도 제 샷의 오차는 10m 가 넘기에,
뭔가 깨닫는 하루였습니다...
특히 이번에 다녀온 cc처럼, 페어웨이 발바닥 고저차가 심한 경우,
이미 거리가 문제가 아니었던... ㅜㅜ 감기고,, 날라가고,, 엎어치고!!!
(캐디언니가 레이저 꺼내는 절 속으로 어찌 생각했을지.... ㅜㅜ 이불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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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캐디님 능력을 보고나선 그린주변 어프로치때만 사용했습니다
근데 부쉬넬 믿음이 안생기니 30미터 찍혀도 이게 진짠가 아닌가 의심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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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넬은 정확합니다

 핀이 오르막에 있거나 내리막에 있는 계산은 해주죠

하지만 공을치는 모든 곳이 평지라는 전제에서만 성립하죠

공을치는 라이가 오르막인지 내리막인지는 계산을 못하죠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스윙이죠 평지에서도 일정한 리듬 뒷땅 없이 같은방향 같은 거리를 보내지 못한다는 것

프로들도 정확한 거리가 안나오는데 하물며 아마추어가...

    0 0

혹시, 골프장이 산중턱에 있는곳은 아닌지요?
고도가 높으면, 더 멀리 간다고 하던데요.
한클럽정도는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
걍 들은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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