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비거리 250미터 비결을 물어보시는데, 비결까진 아니고 스스로 변곡점이라고 생각하는 걸 담담히 적어볼게요. 코치도 아니니, 간단히 씁니다.
175에 85킬로 등빨있는 30대후반입니다.
1. 첨 배우고 180정도... 스윙이 안정된 전환점은 빈스윙으로 리듬과 템포를 찾은거였음.
티앞쪽에서 바람소리가 나야한다.
백스윙은 천천히 뭐 이런거와 같은 말이죠.
2. 코킹... 이거 익숙하게 되면서 힘이 더 실리는 느낌
여기까지 2년차... 비거리 200미터 돌파
이때부터는 거리보다는 슬라이스와의 싸움... ㅠㅠ
3. 한4-5년차까지는 슬라이스와의 싸움 계속됨
그러다 장비교체... 바로 55그람 스티프 샤프트.
간단히 말해, 가볍지만 빳빳한 샤프트를 쓰세요...입니다. 이걸로 스윙이 더 편해지고 헤드스피드 올라감
비거리 230돌파
4. 몸통턴 재학습... 그동안 팔로치는 느낌이었다면 몸통회전으로 뿌리는 느낌 심화발전시킴.
비거리 240돌파... 대신 슬라이스 재발.. ㅠㅠ
5. 6개월 핼스 스쿼트 운동으로 코어근육 강화...
이걸로 비거리 250 돌파.... 아이언도 두클럽씩 늘어남.. 그전까진 드라이버만 더 쎄리는 상황이엇던거 같음. 아이언과 리듬/템포가 비슷해짐...(풀파워가 아니라 90%정도의 스윙) 그래도 250나감.
스코어는 백돌이로 복귀. 드라이버는 안정화되었으나, 아이언 거리간격이 엉망이됨. 특히 웨지 간격 개판됨.
대략 이렇습니다. 비결이라보단... 저도 몇년동안 조금조금씩 시행착오를 겪으며 거라가 늘었네요.
등빨에 비해 첨에는 거리가 별로였죠. ㅎㅎ
180정도였으니.... 공에 힘을 못 실는다고 동반자들이 그랬거든요.
비거리 늘고 나서는 좀 재미가 없어졌어요. 스코어도 백돌이 복귀에... 아이언샷의 재미가 반감되어서... 숏게임은 망한 수준이고요. 하여간 계속 연습하고 고민할 과정이지만. 비거리 증가가 장점만 있는게 아니라는 거... ㅠㅠ 그렇습니다
|
|
|
|
|
|
댓글목록
|
|
아~~~ 변곡점 까지만 가봤으면 합니다. 고수로 가기위해 겪어야할 관문은 숏게임 병행이군요. |
|
|
드라이버 오비 안내고
|
|
|
한개만 되도 깨백이고, 두개 되면 보기 플레이어일 것 같은데요...
|
|
|
도연아빠408592님의 댓글 도연아빠40859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드라이버가 거리나면서 오비 안나고, 숏게임과 퍼팅까지 안정적으로 잘되면...
|
|
|
쓰고 보니 비결은 55그램짜리 샤프트밖에 없네요.
|
|
|
저도 7년차 인데 어쩜 저리 저랑 비슷한가요???ㅎㅎㅎㅎ
|
|
|
찌찌뽕이시군요... ㅠㅠ
|
|
|
드라이버 늘어나니 아이언 거리 동감합니다...예전에 치던 아이언으로 치면 다 그린 넘어가네요...
|
|
|
여기서 전 등빨에 주목합니다...ㅠㅠ |
|
|
때가 왔습니다
|
|
|
뒤에서 한분치고가실께요~~
|
|
|
저는 3번정도 온 거 같네요.
|
|
|
아연 간격이 개판이 됨;;;
|
|
|
래깅이 빠져있네요~ 결국 몸통스윙이 래깅인거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