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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비거리에 관한 글을 보고 저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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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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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0-12 11:40:14 조회: 2,138  /  추천: 11  /  반대: 0  /  댓글: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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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6개월 정도 된 초보 골퍼입니다.

연습장은 꾸준히 다녔고, 레슨도 받고 있습니다.

 

체격은 작지 않은데(183cm, 90kg) 비거리가 염소과입니다.  메에에~~~

골프 연습 시작한 처음부터 비거리가 안 났구요.

3개월 정도까지 7번 아이언이 120m 정도 밖에 안 나갔습니다. 드라이버는 UFO 슬라이스로 비거리 측정 불가...

 

아래 비거리 관련 글 보니 저 같은 염소과 입장에서는 그저 부러울 뿐이네요. 

물론 구력 4~5년 이상이신 분들하고 비교하면 안 된다는 걸 알지만 6개월이 넘어가는 시점에서도 거리가 늘지 않아 고민입니다.

 

현재는

드라이버  180~200m

(UFO 슬라이스 정도는 아니지만 아직도 슬라이스 구질이라 에이밍 시 페어웨이 좌측 끝을 보고 치면 우측에 떨어집니다. 다만 일관되게 슬라이스 구질이라 요즘엔 OB 확률이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5번 아이언  150~160m
6번 아이언  140~150m
7번 아이언  130~140m

8번 아이언  120~130m

9번 아이언  110~120m

P번 아이언  100~110m (아직 아이언 비거리도 일정치가 않음)

 

350m 파4 홀의 경우 드라이버 200m 치고 나면 150m가 남는데 투온을 못하고 항상 어프러치 거리가 남습니다.

아직 초보라서 정타 확률이 적기도 하고, 롱아이언은 정확성이 떨어져서 7번 아이언으로 150m를 끊어 가다 보니 남들 2온 할때 저는 항상 20~30m 어프러치 거리가 남습니다. 어프러치를 잘하면 좋은데 냉탕 온탕, 뒷땅 탑핑 작렬입니다. ㅠㅠ

유틸은 아직 연습량이 적어서 필드에서는 빼놓고 칩니다.

 

그래서 저에겐 드라이버든, 아이언이든 20m의 비거리 향상이 절실한 입장입니다.

 

아래 비거리 글 보고 자괴감이 들어서 주절거려 봤습니다.

 

연습만이 정답이겠죠?


추천 11 반대 0

댓글목록

혹시 드라이버 샤프트 뭐 쓰세요?  아이언 샤프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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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 버너 USA 스펙 R 스탁 샤프트입니다.
아이언은 V300-5 NS PRO S 샤프트입니다.

    0 0

제가 드라이버 샤프트를 가벼운것을 썼었는데, 60그램대 s-stiff로 바꾸고는 방향성도 좋아지고 거리도 많이 늘었어요. 샤프트가 너무 낭창대는것 아니가 확인해보세요.

    0 0

직원 드라이버(브리지스톤 JGR S 플렉스)로 쳐보면 확실히 슬라이스 구질이 덜하긴 하더군요.

그래서 G400 S 플렉스 구입하려고 합니다.

    0 0

롱아이언 연습을 많이 하셔서 정확성을 올려보시는건 어떨까요

    0 0

5번 아이언 연습도 하고 있는데, 정확성도 떨어지고 거리 편차가 많네요.
잘 맞으면 가끔 160m 이상도 가는데 대부분 7번 아이언과 거리차가 없어요. ㅠㅠ

    0 0

저정도면 사실 보통 수준입니다
저기서 익숙해지면 5-10미터 늘어도 그만 안늘어도 그만입니다
세컨 자신있게 5-6번 연습해서 치시고
어프로치도 연습 하시고 퍼팅 좀 가다듬으면
90대 금방입니다

    1 0

네... 조언 감사합니다.
자신감이 솟구치네요. ㅎㅎ

    0 0

메에에~~~에서 빵 터졌네요 ㅎㅎㅎㅎㅎ

    0 0

8번으로 140 보는 직원이 부럽더라구요.
등치에 안 맞게 염소과라 가끔 놀림을 받습니다. ㅎㅎ

    1 0

일년넘어야 비거리가 안정될테고, 2-5 년사이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시고,,,,심심한 싱글플레이어가 되실겁니다. ㅎㅎ 뭐하면 제 PRGR 슈퍼에그아이언 곧 중고매물 내놓을테니 ,,,,,7번 170 미터를 경험해보셔도..ㅎㅎ

    0 0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씀은 많이 들었지만,
레슨프로님이 "체격은 참 좋은데...... 음~ 안탑깝네요." 라는 말을 들었을때 드는 자괴감이란....
저보다 3달 먼저 시작한 직원은 지금 90개 중반을 안정적으로 칩니다.
저는 아직 110돌이구요.
같이 라운딩하면 씁쓸하더라구요.

슈퍼에그 아이언은 거리가 많이 나가는 아이언인가요?

    0 0

저는 몇개월이 아니라 몇년째 치고 있는 중인데도 비거리가 위에 적으신 것과 같습니다.
드라이버 200, 7번 130.. ㅋㅋㅋ
같이 고민해 보아요~ :)

    1 0

죄송한 말씀이지만, 위안이 되네요. ㅎㅎ
거리보다는 정확성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듣습니다.
7번 비거리를 늘릴게 아니라 롱아이언의 정확성을 높이는게 더 효율적일까요?

    1 0

전 운동 젬병이라 그런고민을 시작하고 2년반 넘을때까지 했습니다.
느긋하게 연습하시다보면 좋아지실게 분명합니다.

    0 0

동병상련의 동지를 만나니 반갑다고 해야 하나요?  ^^
잠깐이지만 골프를 접을까도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언젠가는 되겠지란 마음가짐으로 연습 꾸준히 하자......... 라고 생각하다가도 친구, 직장동료와 라운딩을 나가면 비교가 되다 보니 또 울컥하네요.

    0 0

끊어가면서 보기한다는마음으로하면 됩니다 보기만 해도 90타 들어갑니다
괜한 욕심은 양파를 부르지요

    0 0

끊어가면서 보기플레이를 목표로 한다.
잘 알겠습니다.

    0 0

체격이 좋으시니까, 아마 샷이 안정되면서 비거리가 점점 늘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언이 어떤 모델인지 모르지만, 보통 클래식 로프트에 스틸 샤프트면, 9번 아이언 거리의 2배 정도가 드라이버 거리가 된다고 합니다...
9번 아이언 125미터 정도 보내시고.. 드라이버 250미터 근처에서 안정화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0 0

아이언은 투어스테이지 V300 입니다.
V300 로프트각이 7번 아이언의 경우 30도네요. 
클래식 로프트보다 많이 세워진 것 같은데도 거리가 안 나네요. ^^
드라이버 250m..... 까지는 아니더라도 220~230m 정도를 바라봅니다.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0 0

드라이버거리 200에 행복해하고 있는 동병상련입장입니다.
보통 이쯤되면 나올말씀이 있는데 아직 안나온것같아서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채를 바꾸시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신채효과!!!
지속성은 장담못드립니다.

    0 0

신채효과......
일전에도 드라이버 변경 관련 고민 글 올렸는데,  거의 모든 분들이 연습을 더 하라는 충고를 해주셔서 꾹~ 참고 연습을 했으나 실력 향상의 기미가 없어서.....
골포인의 취지에 맞게 요즘 핫한 드라이버 견적을 받아 놓았습니다.
새로운 채 비닐 뜯을때의 그 느낌이 제일 좋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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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1년정도 되어가는데요 비거리는 비슷합니다. 요즘 비거리보다는 원하는만큼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는것만 신경쓰고있습니다. 조금씩 깨닫는게 많아지고 다른사람 스윙에서 안보이던것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재미가 늘고있고요. 조급해하지마시고 천천히 멀리보면서 즐겁게 운동해요^^

    1 0

레슨프로가 저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다른 레슨프로에게 레슨 받고 있는데,
구분 동작부터 세세히 짚어주고 특히 백스윙의 문제점과 체중이동이 잘 안 된다는 점을 지적해 주셔서 아이언 거리와 방향성은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골프에 재미를 잃었는데, 다시금 욕구가 솟구치고 있습니다.

    0 0

혹시 테일레메이드 드라이버가 몇년식이신지요?
제 경우 올해 5월까지 테일러메이드 r7 드라이버를 사용하였었는데 (10년된 드라이버죠..)
5월말에 핑G30으로 바꾸고 비거리가 200m에서 230m로 늘어났습니다
연습을 더 했거나 레슨을 받은게 아니므로 결국 샤프트 탄성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혹시 지금쓰시는 드라이버가 5년이상된 드라이버라면 신품으로 교체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0 0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 버너이구요.
2009년에 구입했는데 2008년식인듯 합니다.

제가 2009년에 골프레슨을 1달 반 정도 받던 중에 주변의 꼬드김에 넘어가 필드 나갔다가 멘붕이 와서 접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산 채를 8년간 숙성시켰다가 이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정도 효과를 보셨다니 구매 욕구가 확~~~ 살아나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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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슬라이스, 키 183에 90... 레슨중...??

무조건 거리 늡니다. 걱정마세요.
다만 그게 1년만에 늘지, 4-5년 걸릴지는 연습과 연구에 달려 있겠죠.

스윙의 리듬, 템포, 코킹 이런걸 이해하고 몸으로 구현하실 정도가 되면 어느새 드라이버200, 7번 130은 충분히 나올겁니다.. 아 지금 이정도 나오시니까 지극히 정상이에요. 그 다음의 비거리 증가는 좀 더 걸릴거고요.

조급해하지 마세요. 지금은 비거리보다는 방향성, 일관성이 더 중요해요. 그리고 필드 나갈때의 설레임 그걸 즐기셔야죠. 내기, 비거리, 폼, 패션 이런 건 나중에 슬럼프 올때... 장비 지르면서 잠깐씩 빠져드는 양념이어야 해요.

드라이버 150치는 시니어들.. 싱글 많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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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비교는 의미 없겠지만 비슷하게 시작한 친구, 직장동료보다 비거리가 한참 모자라니 또 거기서 비교를 하게 되네요.
자주 나가는 사람들이 비교적 장타자다 보니, 제가 세컨샷을 항상 먼저 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 투온 할때 저는 어프러치를 하고 있더군요.  구력이 비슷한데도요.

조급해 하지 않고 방향성과 일관성을 향상시키는 것에 치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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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130~140이 고민하실정도로 거리 짧은거 아닙니다.
80~90대 치는 제 친구 두넘도 7번 그정도 밖에 안 나갑니다. 그래도 크게 불만 없어하고 잘 치네요.
저도 긴 거리보다 일관성,안정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이제 6개월 차이신데...구력되시면 거리 부분은 분명 늘어날테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잔디밥 많이 드시고 어프로치 실력 키우시면 타수도 많이 줄어들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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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7번 130~140 거리가 연습장 거리라는 겁니다.
필드에서는 120 보고 칩니다.  이상하게 안 나가더라구요.
필드만 나가면 몸이 굳고, 다리는 숭구리당당~ 춤을 추며 흐느적거리고, 어깨는 힘이 잔뜩 들어가서 전반홀은 엉망진창이고, 후반홀이 되어서야 조금 풀리는 느낌이더라구요.

비슷하게 시작한 녀석들은 잘 치거든요.
다들 염소과라면 모르지만,
3개월 먼저 시작한 직장동료는 드라이버 230, 8번 아이언 140 보고 칩니다.  (90개 중반)
저랑 같이 시작한 직장동료는 드라이버 250, 9번 140 보고 치구요. (100~105개)
저는 짤순이에 타수는 110에서 내려올 줄 모르네요.

라운딩하면서 느끼는 것이 드라이버, 아이언, 어프러치, 퍼팅 어느 하나라도 잘 쳐야 100개는 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개를 안정적으로 잘 쳐야 깨백을 하겠구나....

10월 2일, 10월 8일 라운딩을 연속 나갔는데, 제일 엉망이었던 것은 사실 어프러치 샷이었습니다. 퍼팅이야 항상 2~3펏 하니까 그렇다 치는데 이상하게 어프러치 샷이 안 되서 매홀 1~2타를 까 먹었고 대신 드라이버 OB는 3개 밖에 안 났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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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이시면 그냥 시간이 답입니다.
하시다보면 거리 분명 늘어나구요,
거리가 안 늘어나도 지금 거리 똑바로 치시고 어프로치 좀 되면 80중반 스코어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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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레슨프로님이 방향보다는 거리를 우선 늘려야 한다고 해서 죽도록 패기만 했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정타가 잘 안 맞다 보니 거리도 안 늘고, 방향성은 엉망이고.......
그래서 레슨프로를 바꿨는데 구분동작도 짚어 주시고  해서 많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지금 레슨프로님을 만났다면 좀 더 나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어프러치 어렵습니다.  어프러치 잘 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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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1년차이지만 ㅎㅎ
110개 치시면 거리보단, 방향성 문제가^^;;
거리는 어느순간 늘더라구요.
저도 7번 130 치다가 조금씩 늘더니
캐리 145~150정도만 딱 칩니다.
7번이 160이상 나가시면 클럽 잡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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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어려워 하는 홀이 파5 홀입니다.
드라이버 치고, 7번으로 2번 끊어 가고 하다 보면 4온~5온 합니다.
퍼팅 2~3펏하면 더블이나 트리플을 하네요.

댓글을 적다보니 롱아이언, 유틸도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하나 허투루 할 게 없네요.  모든 채를 다 잘 쳐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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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올려주면 더 자세한걸  알 수 있지만

체격도 있고 키도 있는데 비거리가 안나는 이유는
채를 끌어당겨 던지듯 찍어치지 못하고
부-웅 하고 지나가며 공을 밀어내듯 쳐서 임팩트가 안되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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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프로의 진단은
체중이동이 안 되고, 어깨에 힘이 너무 들어가서 채를 던지지를 못한다.  라고 하더군요.
채가 열려 맞아서 슬라이스가 난다고도 하고....

이론은 알겠는데, 몸뚱이가 안 따라주니... ㅠㅠ

몸이 안 되니 연습으로 극복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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