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 검지 사용에 대한 느낌입니다. > 골프포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오른손 검지 사용에 대한 느낌입니다.
일반 |
Speedmast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17-12-06 16:11:13 조회: 8,109  /  추천: 6  /  반대: 0  /  댓글: 8 ]

본문

오른손 검지를 사용하면서 강한 임팩과 자세가 만들어진 올 한해가 아닌가 해서 정리해보며, 고수님들 의견도 들어보고자 올립니다.

 

작년부터 깨끗하게 맞았을때 느낌을 잘 찾아서 만들어보자 해서 느낀게 오른손 검지의 역할였던것 같습니다.

검지 두번째, 세번째 마디요..(특히 세번째 마디)

 

이미 오른손 검지의 역할은 많은 내용이 나와서 글로는 많이 찾아보고 영상도 봤는데...경험을 통해 접목시켜 보니 비로소 이해도 되고요..제 생각엔 이런 결론이..어느분께서 쓰신 "저항감"이란 표현이 정말 와 닿았네요.

 

시작은 '왜 그립이 풀리는 느낌일까?' 였습니다. 

실제로는 '그립이 풀린다' 보다는 오른손 검지의 저항감이 변하거나 없어진다 였던것 같습니다.

 

1. 어드레스시 저항감 없음 -> 그립이 잘못 됨

2. 백스윙시 저항감 없음 -> 코킹, 등의 이유로 백스윙 궤도가 잘못 됨

3. 탑에서 저항감 없음 -> 트렌지션이 이뤄지지 않음

4. 다운스윙에서 없음 -> 체중이동이 않되고, 팔로만 치는 스윙이 됨

5. 임팩시 저항감 없음 -> 손목을 많이 씀

6. 릴리즈때 저항감 없음 -> 임팩후 타겟방향으로 밀고 나가지 못함

 

특히 백스윙 탑에서 쟁반 받치는 모양이 만들어지고 난 후 오히려 이 모양에 신경쓰면 오른손 검지의 압점이 다 없어져서 오히려 저한텐 스윙에 도움이 안되더라구요..그래서 모양 만드는건 신경 안쓴지 오래됐습니다.

또, 오른손 검지의 저항감을 느끼기 위해서 강하게 쥐면 오른손 중지에도 힘이 많이 걸려 강한 훅이나 빈타가 나오는것 같네요.

그래서 방아쇠 모양으로 저항감이 느껴질 정도로만 가볍게 쥐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스윙이 잘 안될때 빨리 원인을 잡으려고 만들어본 체크 포인트인데요..

오른손 검지 저항감만 스윙시 계속 느낀다면 많은 고민이 없어질것 같긴한데...맞는건진 잘 모르겠습니다.

 

써놓고 다시 읽어보니 무슨 궤변이야란..느낌도 있고..--;

골프가 사람마다 전부 다르니 뭐가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역시나 잘맞으면 장땡이 정답인것 같긴해요.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저도 오른팔 위주의 스윙을 하는데
오른손 검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백스윙 탑에서 방아쇠 모양 오른손 검지를 백스윙이 올라갔던 궤도대로 공에다 뿌리는 느낌으로 스윙을 하려고 하는데
이것도 저만의 느낌이라 연습장 다른분들한테 얘기해도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더군요
스피드 마스터님이 생각하시는 거랑 같을수도 틀릴수도 있겠지만!
저만의 느낌이었습니다

    1 0

같은 느낌인것 같습니다. 김헌 골프에서는 뿌린다 보다는 턴다라는 표현을 쓰시던데요..턴다라고 생각하니까 뭔가 느낌이 더 좋더라구요..^^;

    0 0

그렇네요
손목을 턴다
그런 느낌도 가질수 있겠네요~~^^

    0 0

다운스윙 시 임팩트 순간에..

오른손 그립을 잡고 있는 검지가 바닥으로 꽂혀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오른손 검지와 엄지의 그립을 잘 잡고, 다운스윙 시 채를 소위 말하는 던지는 느낌을 가지기 시작하면...
오른손 검지에에 채의 헤드 무게감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오른손 바닥이 공을 누른다 라는 느낌을 가지려면 오른손 검지의 그립이 채가 바닥으로 던져진다는 느낌이 들면 손바닥이 공을 누르는 느낌으로 임팩트가 됩니다.....

오른손 검지, 엄지로만 채를 잡고 그냥 가볍게 휘둘러보면 검지쪽으로 강한 압박을 느끼게 될 겁니다..
이게 다운스윙 및 임팩트까지도 검지쪽으로 압박감을 느껴야 채를 바닥으로 잘 던지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1 0

손바닥으로 공을 누른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습니다. 그게 과하면 필드에서는 좀 두껍게 들어가는것 같아요. 그래서 좀 누르면서 쓸어낸다 느낌으로 하고 있는데...연습장은 참 느낌이 좀 애매한것 같아요.

    0 0

그렇네요
저도 오른손 검지를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채의 무게를 좀더 쉽게 느낄수 있었던거 같네요

    0 0

6. 릴리즈때 저항감 없음 -> 임팩후 타겟방향으로 밀고 나가지 못함

최근에 임팩트 순간에 헤드가 공에 밀려 채 돌지못하고 오픈된 채로 끝나버리는 문제가 있었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부분을 다시 상기해서 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0 0

열 손가락 중 골프에서 꼭 있어야 하는 부위, 없어도 되는 부위가 따로 있을까 생각해 보면

오른손 검지 끝마디는 없어도 큰 지장 없고, 가운데 마디는 약간 지장 있고, 뿌리 부분은 필수불가결하다는 생각입니다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