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카우님의 댓글

제가 사회인야구도 하고 있는데, 야구와는 좀 많이 다르더라고요.
우선, 골프 내에서만 봐도 드라이버 스윙과 아이언 스윙이 서로 다른데, 야구는 더 많이 다릅니다.
겨울 내내 스크린골프만 치다가 오랜만에 야구 레슨 받으러 갔더니, 야구 스윙 다 잊어버려서 고생 좀 했습니다.
다만, 작은 골프공 치다가 야구공 치니까 공은 잘 보이고, 잘 맞더군요~

케바케겠지만, 대체로 타자들은 힘은 좋은데, 공을 정확하게 때리는 건 조금 부족한 것 같고요, 대체로 투수 출신들이 더 잘 치더군요. (아마도 손 끝으로 제구나 하체 중심 이동에 신경 많이 쓰던 버릇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홀리카우님의 댓글

다른걸 인지하고 스윙하면 또 되긴 하더라고요.
물론, 하기 전에 이미지 트레이닝은 하고 가는게 좋긴 하더군요.
골프도 재밌고, 야구도 재밌어서 아직 하나를 포기하기엔 아깝더라고요.
지금 30대 후반이라 야구는 이제 길어야 40대 초반까지만 하려고 해서요~

05님의 댓글

오 사야인! 반갑습니다.. 저도 ㅎ
워낙 둘다 못했었어인지 팔로만 치는게 아닌 몸통스윙을 좀 익히고서는 둘다 더 잘되는거같아요.
하체의 힘으로 하는 기본 메카니즘?은 같다고 생각하면서 하니 저는 좀 둘다 늘은 것 같네요

진호군님의 댓글

타점이 달라서
야구는 몸앞에서 공을 맞춰야.....해서 공의 타점이 조금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투구하는 임팩드랑 비슷하다고합니다.. 골프채를 던지는느낌..?? 일까요? ;;

진호군님의 댓글

투구할때 공을 채는 그런 타이밍이... 임팩트 타이밍이랑 비슷하다고하던데...

나대블츠gr님의 댓글

야구선수가 나와서 얘기하는데 야구는 뒷발에 체중이 남아야한다고 하더군요.
그에 반해 골프는 체중이동이 완벽히 되어야하고.
파워스윙은 할 수 있을지언정 정확한 페어웨이안착률이 낮다고 하더라구요.

rivera42님의 댓글

최근 가장 잘나가는 브라이스 하퍼의 스윙인데요, 보시다시피 야구스윙에서 머리가 뒤에
남는것은 맞지만, 임팩트순간 체중이 모두 앞발에 실리는건 동일합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이 시점 이후 골프처럼 일어나면서 앞으로 직립하는 형태가 아닌 두번째 이미지처럼
뒷발로 다시 체중을 받쳐주는 형태로 가는거죠.

나대블츠gr님의 댓글

이 말이 맞겠네요. 그런데 골프스윙을 이렇게 하면
당겨치는 양상이 되는.

또 다른 점에는
채가 짧고, 모든 선수의 클럽의 무게와 길이가 동일해야한다는
야구의 조건도 있겠지요.

rivera42님의 댓글

저는 선출이 아니기때문에 정확한 의견은 아니겠지만 ㅎㅎ
제 생각에는 골프는 멈춰있는 공을 때리기 때문에 앞쪽으로 나가면서 히팅이 가능하지만, 야구는 움직이는 공 특히나 변화구의 경우 궤적이 심하게 바뀌는 공은, 소위 "받쳐놓고" 때려야만 공략가능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큰머리님의 댓글

골프채도 허리높이로 레벨스윙하면 한결 잘 돌아가긴 합니다. 몸이 편하게 느끼나봐요.
예전에 방송을 '프로야구선수 골프 in Guam' 봤는데.. 야구랑 골프랑 다르긴 한 듯 합니다. ^^

정덕진님의 댓글

가장 골프를 잘 치는 타종목 선수들은 아이스 하키 선수들이라고 하더군요..

메탈드러머님의 댓글

제말이 그말입니다
울 연습장에 아이스하키선수출신 동생이있는데 177 67정도 평범한 체구인데
280메타 후려팹니다.스틱을 다뤄서인지
끌고내려오는 힘이 엄청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