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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몇번 썼었는데요...
필드만 나가면 연습장 스윙과 완전 딴 판이 된다고...
결국은 이게 심리였더라고요.
오늘 포레스트 힐을 다녀왔는데... 오늘 아이언샷을 제가 점수를 주자면 한 90점을 주고 싶습니다.
물론 그린적중률은 20%도 안되지만 미스샷이 1, 2개 밖에 나오지 않고 정타가 많이 나왔어요.
이번 라운딩의 목표는...몸에 익은대로 걍 까자...
교정과 생각은 연습장에서 하고 필드에서는 그냥 아무생각 없이 공을 까자......
공이 잘 안 맞다보니... 필드에서 이건 하면 안돼.. 이건 이렇게 해야하고. 이런 이렇게 틀어야하고...
머릿속에 너무 많은 생각을 담고 치다보니... 제약이라는 엄청나게 무거운 갑옷을 입고 볼을 치는 격이었더라고요.
가뜩이나 몸이 굳어있는데.. 머리와 몸이 따로 노니까 듣도보도 못한 엉뚱한 스윙이 불쑥불쑥....
스코어는 숏게임에서 완전 말아먹어서 별로지만..
같이 동행한 레슨 프로님에게 새로 태어났냐며 칭찬도 들었고... 캐디도 자세 좋다고 칭찬해주고
동반자 분들도 미스샷없이 잘치시네요.. 라고 칭찬해주시고..
기분 좋은 라운딩이었네요. 이제 자신감있게 칠 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역시 골프는 자신감.
다음 라운딩에서는 잊어버릴지도 모르겠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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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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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공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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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은 실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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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서는.. 땅파고 잔디 뗏장 날리는 재미로 칩니다... ㅎㅎ 나는 농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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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이지만 정답을 알려드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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