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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새벽에 조인으로 무등산cc 다녀왔습니다.
페어웨이는 조선잔디였던 것 같은데, 디봇 자국 있는 부분 빼고는 관리 잘 되어 있었습니다.
그린에 약간 흙이 있긴했지만, 그린스피드가 느리지는 않았고고요.
캐디분도 경기운영 잘해주셨구요.
스코어는..
간만에 8자 구경하고 왔습니다.
작년 11월 이후로 8자 구경을 한번도 못했는데(11자도 몇 번 봤어요~ㅋㅋ), 근 5개월만에..^^
이날의 수훈갑은 타이트라이즈2 4번 유틸이었네요.
이넘이 페어웨이 벙커, 러프, 페어웨이 라이 안 좋은 곳 가리지 않고 거의 다 200m 혹은 그 이상 잘 가네요.
문제는 드라이버였습니다.
알딜라 립 알파 60g Stiff(63g, 토크 2.9)사용했는데 아무래도 힘든 것 같아서, G400용 173-65S(61g, 토크 3.4) 샤프트를 들였구요.
원래는 슬리브 바꿔서 GBB 헤드 끼워서 사용하려고 했는데, 어느샌가 핑뉴G A급 중고헤드가 제 손에...ㅋㅋ
드라이버 바꾸고나서 필드, 인도어에서 드라이버 정타가 나도 210~220m 정도 밖에 안갑니다.
조금 잘 못 맞으면 190~200m정도구요.
그리고 원래 제가 개훅 메이커라서 오른쪽을 겨냥하고 티샷을 하는데, 바꾼 드라이버는 거의 다 푸쉬가 나면서 벌타먹네요.
공이 잘 안떠서 10도로 세팅해서 치고 있구요.
완전히 오버스펙 샤프트 쓸 때 나타나는 증상들인데요. 스펙다운하려고 구매한 샤프트가 이러니 당황스럽네요.
아무래도 ALTA J CB TS를 쳐봐야 겠습니다.
회원님들 보시기에도 ALTA J CB TS가 적당할 것 같으신지요?
ALTA J CB TS를 하나 더 사서 바꿔가면서 칠까요?
173-65S를 반품하고 ALTA J CB TS를 들일까요?(골마켓에서 구매해서 추가금 주거나 받고 샤프트 교환이 가능하답니다).
아니면 조금 더 진득하게 173-65S를 더 쳐볼까요?
근데....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사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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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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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즘 8자를 못보는데 축하드려요~ 저도 한번 가봤는데 36홀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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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홀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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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2개와 양파 1개만 없으면 완전 싱글수준의 퍼펙트한 스코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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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나니 아쉬웠는데, 치는 동안은 뭐 망했다 하면서 그래도 나름 잘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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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만 교정하시면 싱글도 금방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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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은 바라지도 않습니다~(사실 쬐끔 바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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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이 양잔디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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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조선잔디이고, 느낌도 조선잔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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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a S나 R 쓰셔야 할겁니다. 173-65R도 괜찮아보이구요. 핑 스탁 샤프트는 중탄도 일거에요. 제가 t1100 이나 173-65 병행하며 쓰는 중인데 확실히 탄도가 t1100에 비해 높긴해요. 제 생각엔 샤프트의 문제보다는 현재 그립과 스윙의 문제에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제가 추천해드려서 g400 엄청 많이(40자루정도) 구입해 드렸는데 클럽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영상 보여주시면 뭐가 문젠지 봐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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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클럽이 뭔 죄가 있겠습니까? 제 몸이 문제이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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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 너무 좋아보이네요~ 저는 언제쯤이나 필드 나갈 수 있을지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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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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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 눈이 시원~하니 날씨마저 좋아보이네요. 저는 언제쯤이나 8자 볼 수 있을지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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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나가다보니까 저도 모르게 8자가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잔디밥이구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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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구장에 다녀오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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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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