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세이 샤프트 후기만 많아서 텐세이 샤프트 아닌것 후기 짧게 남깁니다.  

제가 구입한건 아니고... 렌탈한 10.5  일반s플렉스 드라이버를 누가 들고 와서...ㅋ

한 30분 + 스크린 한게임 정도라... 간단한 느낌정도만 알수 있을거 같습니다.

1. 일단 소문대로 악성스트레이트(?)의 가능성이 보입니다. 끝에서 말리는 슬라이스는 거의 없습니다. 총중량이 현재 제가 쓰느것보다 조금 무거워서 그런지... 약간의 푸쉬성으로 가긴 하는데..(자신있게 돌리면 스트레이트에 가까운 이쁜 드로우 나오네요. 훅도 안납니다. ㅋ) 거의 스트레이트로 탄착점도 일정하게 떨어집니다. 제가 쓰는 채에 비하면(캘러웨이 xr) 관용성이 나으면 낫지..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악성 슬라이스를 스트레이트로 바꿔주진 못합니다(친구 보니 그렇네요...ㅎㅎ)

2. 반발력도 좋습니다. 제가 스크린에서 평균 42정도의 헤드스피드인데... 헤드스피드는 똑같이 나오고 탄도도 거의 비슷한데... 볼스피드는 1정도 더 나오고 거리도 조금 더 나갑니다. 제 본래 채랑, 텔메 채 2개랑 번갈아가면서 쳐봤는데... 거의 비슷한 결과가...  머 딱...기계로 잰건 아니라 확신은 못하지만... 거리 많이 난다는 채들의 반발력 수준이상 될듯 합니다.

3. 탄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4, 타감 소리.. 나쁘지 않습니다. 전작인 베이퍼스피드보다는 개인적으로 좋은거 같습니다. 베이퍼 스피드 시타해보고서는 적응 안되는 타감때문에 나이키는 아니다... 했었는데... 플라이는 훨씬 낫습니다.(이건 개인차라...) 참고로.. 랜탈한 당사자는 소리랑 타감때문에 못치겠답니다...뭔가 좀 묵직하게 맞아 나가는 느낌은 아닌거 같습니다.

5. 샤프트 강도가 s 치고는 약한듯합니다. 딱 잡았을때.. 아 단단하다~~ 이런 느낌은 아닙니다. 일본스팩 채들 중에서 캘러웨이나, 젝시오 s 스펙 정도?? 인것처럼... 채 자체가 주는 느낌은 강한 느낌은 아닙니다.  제가 175에 58킬로...헤드스피드 42정도.. 볼스피드 62~4 정도 나오는데... s 치는데 큰 부담 못느꼈습니다. cpm이 245도 안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부담없이 휘둘러 집니다.(다만 저는 산다면 sr 살거 같습니다. 편안하게 치면 약간 밀리는걸 봐선 sr치는게 더 부담없이 18홀 돌수 있을거 같긴 합니다.)  

 스윙 빠르신 분들은 일반 s는 약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캘러웨이나 텔메나 젝시오 일반 스탁 샵트 쓰는 분들은 비슷한 강도 구입하시면 적응 바로 되실듯 하고..(단 탄도 좀 낮습니다.), 핑쓰시는 분들은 한스펙 업해서 사셔도 될듯 합니다.(제가 핑은 s 치면 많이 버겁습니다.)

필드나 인도어에서 쳐본 사용기를 올려야 하는데, 어두컴컴한 실내에서 연습샷 쳐본 사용기라...별 의미는 없을 거 같습니다. 

 일반 s 샤프트의 강도 느낌 정도만,  일반으로 가실지 텐세이로 가실지 참고 정도로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