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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골프치는 사람들 드물듯하네요..
일반 |
람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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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1-12 14:06:43 조회: 2,902  /  추천: 13  /  반대: 0  /  댓글: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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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은 이제 한 3년 반정도 됐습니다. 핸디는 23개정도 되는듯 합니다.(최근 4번의 라운드 90-93-97-96).

 

골프장 가면 캐디에게 라이같은거 보지 마라고 하고 그냥 공만 잘 닦아주라고만 부탁합니다. 스코어는 있는 그대로 적고, 멀리건 없이 칩니다.

 

1) 제 골프가 좀 이상한게 드라이버, 아이언, 유틸리티 스윙이 전부 다 다릅니다.  레슨 한 1달받다가 안 맞는거 같아서 그냥 독학으로 터득한걸 몸에 체화시킨 스윙입니다 ㅠ.

 

* 드라이버 그냥 서 있는 상태에서 왼손새끼손가락에만 힘주고 팔을 거의 90도 회전 시켜서 더이상 팔이 안돌아갈때쯤 그 순간 손목만 탁 돌려버립니다. 그럼 원심력에 의해서 공이 맞아 나갑니다. 비거리는 약 200미터(캐리기준).. 사람들이 엄청 오버스윙이라고 합니다. '

 

* 아이언 : 몸을 약간 숙인 상태에서 왼쪽어깨를 돌려 왼쪽 어깨가 턱밑에 왔을때 그냥 왼쪽 골반만 돌립니다. 백스윙탑에서 헤드가 머리 넘어에 있는게 보일정도의 오버스윙입니다. 7번 아이언 기준 135미터(캐리) 보냅니다.

 

* 하이브리드 : 이건 몸을 약간 숙인 상태에서 그냥 팔을 치켜들고 왼골반만 턴 시킵니다. 이것도 오바스윙 작살입니다.

 

빈스윙 자체를 하지도 않고 에임하자마자 어드레스하고 "짬" "뽕" 템포로 오버스윙이건 뭐건 하나도 신경안쓰고 칩니다. 당연히 스윙동영상은 찍지도 않습니다. 찍으면 그 모습을 보고 다시 고치고 싶거든요.. 연습은 3주에 한번정도 100개 치고 라운딩은 2주일에 한번 정도 나갑니다.

 

2) 클럽구성 : 클럽은 무조건 골마켓 중고가 싼걸로 합니다.

* 드라이버 : 야마하 인프레스 안에 뭐가 떨어져서 소리나는거 4만원에 업어왔습니다.

* 아이언 : 7번부터 P까지만 가지고 다닙니다. 그라파이트 13만원주고 샀습니다.

* 유틸 : 미국 여자 샤프트 개당 25불에 21,23,27도 들고 다닙니다. 21도 기준 캐리 175날립니다.

* 웨지 : 보키 초기모델 평균 30불정도 낙찰받아서 50 54 56 60도 들고 다닙니다.

* 퍼터 : 클리브랜드 퍼터 40불에 세일하는거 직구해서 들고 다닙니다.

* 골프공 : WILSON SMARTCORE 48개 핫세일 할때 산걸로 들고다닙니다. 공은 라운드당 평균 1개에서 2개 잃어버립니다.

 

3) 숏게임 : 웻지를 저리 많이 들고 다니는데도 전 스핀을 못 먹입니다. 왜 들고 다니는지 솔직히 저도 이해가 안되지만,, 저 웨지들로 얼마의 힘으로 공을 때렸을때 어느정도의 랜딩 거리를 알기 때문에 나서 공을 굴리기 위한 용도로 들고 다닙니다.  문제는 전 웨지로 공을 굴릴때 샤프트를 잡고 굴립니다 ㅠ 웨지로 하프스윙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ㅠㅠ

 

그리고 30,40,50,60미터정도는 7,8,9,P 아이언으로 샤프트 잡고 굴립니다. 물론 오르막 이런데서는 웨지로 쇼를 해서 띄우기도 하는데..왠만하면 굴려서 어프로치를 합니다. 어프로치는 꽤 하는편인데 소위말해 모냥이 안납니다. ㅠ

 

4) 퍼팅 : 공에 줄 그어서 하라고들 하는데, 전 줄 안 긋고 그냥 서서 때립니다. 홀컵과 제 공 사이에 어느 지점을 하나 두고(나뭇가지, 그린위 먼지 등) 그곳을 향해 공을 때리는 편입니다. 그래서 절대 전 그린에 있는 미세한 먼지등등을 치우지 않습니다 ㅋㅋㅋ

 

5) 기타  :

*  2016년 1월 2일 128야드짜리 파 3홀에서 홀인원했습니다. ㅎ 정확히 그림대로 공이 날라가서 경사타고 흘러 들어가는데 ㅋㅋ 기분 좋았습니다.

* 버바왓슨 앞에서 티샷하다 쪼로 낸적있습니다 ㅋㅋ

 

별 내용도 아닌데 글을 길게 썼네요. 그냥 올 한해 라운딩도 서서히 마무리 되어가고 있어 그간의 골프경험을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오늘도 나이스샷 하십시오!

 

 


추천 13 반대 0

댓글목록

자신만의 스윙법과 철학이 있는 골프 고수의 스맬이 스맬스멜 납니다 ㅎㅎㅎ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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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라니요 ㅠㅠ 그냥 사파골퍼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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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운동 신경과 골프에 대한 자질을 갖추신 것으로 보입니다만 실력이 급성장하다가 어느 순간 막히는 부분도 있을겁니다.
제가 여러 해 경험해보니 골프가 생각보다 상당히 과학적 이론이 필요하고 장비의 영향도 많이 받더라구요.
연습과 몸의 경험만으로는 극복되지 않는 그 무언가가 있으니 이제 그 벽을 넘기 위해서 레슨도 좀 받으시고 골프 방송도 보고..... 요즘 유행에 맞는 클럽도 구입하시면서 골프를 즐겨 보십시오. 아마 새 장비에도 빨리 적응하시고 싱글 핸디 골퍼 되실겁니다.
전 틀렸습니다. 몸뚱아리가 생각과는 다르게 따로 놀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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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올린 후 3달만에 95개치고 그 다음부턴 80대 후반 치다가 좀 쉬다가 다시 치니 90대 초중반 계속 유지하는거 같습니다. 대충대충 치는 타입인데 100개는 일년에 한번 정도 넘기는거 같습니다. 장비의 영향 공감합니다. 동반자 젝시오 드라이버 빌려서 한번 쳐봤더니..와...신세계였습니다.. 울캡님 말씀대로 솔직히 요새 장비욕심이 나긴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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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장비 좋다고 잘 치는것도 아니고..
골프라는게 본인이 즐기면서 본인의 스윙과 거리를 잘 알아서 넣기만 하면 되겠지요..
근데 추천드리는건 어느정도 시기가 되니 골프채가 번호마다 필요한 시기가 있고 그에따른 거리를 정확히 나누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대강 치다가.. 요즘에는 확실히 구분해 나눠서 치니 정확도도 좋아지고 거리에 따른 분배가 확실히 나아지더군요 .. 아마 예상하길 제대로 맞는 장비를 구비해서 치시면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냥..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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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심각하게 다가가고 싶은데, 그러면 너무 시간이 많이 들어가고 스트레스 받을까봐 선뜻 머뭇거려 지는 스포츠네요 ㅎ. 즐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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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잘치는것 같습니다^^*
저도 장비전혀 관심없을때 버너셋트로 80대초반 많이쳤습니다
웨지없이 s로만 잘치고댕겻어요ㅡㅋㅋㅋㅋㅋ
다만 그때는 연습량이상당햇어요ㅡㅋㅋㅋ

근데 지금은 무연습골퍼에 월말골퍼인데
장비질만하네요 ㅋㅋ

자신만의ㅡ노하우와 주관을 가지시는건 좋은모습인거 같아요 ㅎㅎ

저의주관 : 아이언은 무조건 편하게 그라파이트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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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저도 첫 클럽이 버너였습니다. ㅎ 그 두꺼운 S로 치고 다녔죠.
아이언은 그라파이트 격하게 동감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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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바왓슨 펜인데, 실제로 보면 어떤가요?
플레이는 후덜덜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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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는 못 봤고, 버바왓슨이 그 당시 PING 모델이었는데, 광고촬영차 LA인근 브룩사이드라는 골프장에 왔었습니다. 그때 앞에서 티샷 쪼로 ㅠㅠㅠ 버바왓슨 거대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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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차이 안쓰는게 많아서 낱개로 아이언을 구하고 싶으나 파는곳이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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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인정합니다. 다 셋트지 낱개로는 안팔고..미국 직구하자니 샤프트가 안맞고.. ㅠ 그래도 골마켓 눈팅하면 간혹 올라오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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