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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홀(18홀)에서의 찝찝함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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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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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2-09 21:04:19 조회: 2,012  /  추천: 9  /  반대: 0  /  댓글: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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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시고 짐작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마지막 홀에서의 게임 마무리가 어떠한지에 따라 개운함과 찝찝함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지난 주 올시즌 마지막 경기의 마지막 홀이 유달리 기억에 남는데요. 동반자들이 날씨도 춥고 그러니, 마지막 퍼팅을 그냥 집어버리거나 퍼터로 대충 쳐버리고 돌아서는 장면이 나와버렸습니다. 응? 에~에이... 하면서요.. 악수는 안 빠트리고 했지만 영 맘이 찝찝하네요.

막홀에는 가능하면 땡그랑도 듣고, (내기가 걸렸다면) 돈계산도 깔끔하니 하고, 인사도 좀 여유를 가지고 정중하게 하고, 흘린 물건이 없는지 챙겨도 보고, 혹시 매너없는 언행 때문에 동반자에게 폐를 끼친 건 없는지도 생각해보고, 같이 시간을 보낸 것에 감사도 드리는 그런 마지막홀이었으면 하는데, 여지없이 캐디보다 더 서두릅니다. 그래서 (안타깝기도 하고요) 흥이 좀 깨졌습니다.

골프 뿐 아니라 스포츠라면 마지막 5분, 마지막 서브, 9회 2사의 카운트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의미도 있고 미련이 덜 남는 것 같은데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강요하긴 어렵고 좀 그렇습니다.

시즌 마지막 라운드여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동의 합니다. 마지막홀 오케이도 설렁설렁 이고.. 그래도 모자 벗고 정중히 인사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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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홀의 그 오케이는 참 뭐라 하기엔 그렇지만 굳이 마지막홀인데 오케이 안주셔도 되자나?라는 마음입니다. 굳이 바락바락 치고 싶지는 않지만 마지막 퍼트는 성의껏 하고 싶은데 말이죠. 이해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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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그런 느낌 받는 라운드가 잦았는데, 아쉽고 서운하기도 하고...
저만 그리 생각하는게 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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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 짧은 18홀 동안에도 유종의 미라는 단어를 곱씹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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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종료되는게 많이 아쉬우셨나봅니다
(겨울넘어 봄바람 살랑살랑 불때까지 꽤 오랜 기다림이 필요한지 알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2 0

예.. 올시즌 마지막이라 더 그랬는지 싶어요.
마지막 퍼트의 그 아쉬움이 여운길게 남아야 하는데, 동반자들의 설렁설렁거림에 손아귀에서 스르르 사라진거 같아서 어리둥절 안타까웠습니다. 탓을 할 건 아닌데 아쉽긴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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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마지막홀은 컨시드 받아서 기록엔 상관없어도 한번 더 퍼팅해서 땡그랑 소리 듣고 마치는데 아쉬웠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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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그랑 소리는 늘 설레게 하죠.
동반자에게 투정을 못해서 여기다 푸념 한번 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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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내기도 흐지부지 되버리고..
잃은 입장에서.  마지막홀에 잘쳐서 조금이라도 복구하려는데..  흐지부지되면  짜증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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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 측면이 아니라도 승부를 끝까지 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말입니다. ^^ 그 마음을 알아주고 끝까지 받아주는 동반자가 되어야 할텐데요. 어디까지나 친선이라도 승부는 깔끔하고 긴장감있게 마무리하면 좋겠습니다ㅋ  누구는 너무 쪼잔하다고 하지 않을까 염려도 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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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래저래 추운날에는 안나갑니다. 저는 추위를 덜타서 괜찮은데 같이 간분들이 1홀부터 춥다 춥다 하시며 다 설렁설렁 치시고 빨리 가자 빨리 가자 하시는거보면 좀 그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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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너무 설렁설렁하면 김이 새죠.
고참들하고 가면 그래서 좀 들이댑니다.
그래야 밟히고 밟아주는 재미가 있죠. ^^
사람마다 다르니까 뭐 이해는 해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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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가 찝찝하게 플레이하면 다음에 같이 가지 않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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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정도는 아니지만, 도리어 현장에서 동반자를 나무라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아쉬움이 남지 않은 것도 아닌 어정쩡함을 많이 느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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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래서 농구를 싫어합니다. 가비지타임 이라니...

심지어 07-08 nba 파이널 6차전인가? 레이커스 대 셀틱스 경기였는데 대놓고 마지막 10분쯤은 가비지타임이라 황당했던 기억이... 농알못이라 원래 그런 분위긴줄 몰라서 좀 그랬어요.

하다못해 골프는 개인 기록 경긴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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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알못이라 찾아보았더니, 점수차가 많이 나면 주전을 빼고 후보로 게임을 포기하는 시간을 가비지타임이라 하는군요. 후보를 넣는다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은 아니겠죠? 팀 전체 화력은 떨어지겠지만 전체 선수역량을 매니지먼트 해야하는 감독의 입장도 있을테니까요.

그런데 어떤 선수가 특정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은 미묘하지만 다른 얘긴것 같습니다. 패전조를 투입하더라도 공을 130킬로 한가운데 스트라이크로만 던지는 건 아니니까요. 골프는 물론 개인기록이라 완전히 다른 차원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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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지타임이 시즌중에는 주전 빼고 후보 넣고 뭐 이런식이 되는데.. 한 시즌 우승자가 가려지는 시리즈 파이널 경기같은데서는 아예 대놓고 게임이 개판이 됩니다. 뭐랄까 미리 하는 셀러브레이션이라고 해야되나? 제가 예로 들었던 저때는 이기고 있던 셀틱스 쪽에서 게임 진행중에 게토레이를 코트에 들이붓는 사고까지 있었습니다. 이제 끝났다는거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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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지막홀은 OK를 받고도 땡그랑까지 마무리하는 거라고 배웠는데.. 꼭 그렇지도 않은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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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상하네요 막홀은 어지간하면 땡그랑 까지 듣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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