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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18홀은 A코스 8시36분, 두번째 18홀은 B코스 13시46분이네요.
아침부터 조금 더운듯 했지만 남들 회사에서 개고생할 때 휴가쓴 저희에게 그런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첫 18홀은 캐디님이 워낙 싹싹하고 좋았습니다. 다음 18홀도 함께하고픈 것이 딱 3홀 지나고 느껴집니다.(근데 더링스는 지정캐디는 안된다고 하네요)
페어웨이에 조금씩 잔디 탄 부분이 보이는데 이 기격에 이정도면 가성비는 정말 최고입니다. 그린 속도는 조금 느린편입니다. 태울 생각은 하시면 안됩니다.
무난하게 18홀 마쳤고요, 크게 밀린것같지 않은데 13시20분쯤이네요. 짜장면으로 식사하고 락카에 잠시가서 바지하고 티셔츠 다른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뒷 18홀은 코스로는 더 재미있는 B코스인데 캐디님이 영 별로였어요. 게임 지원을 해줄 의지가 없는 느낌? 많은것 바라지 않고 노캐디도 즐기는 저희가 이정도 느꼈으면 다른팀이었다면 컴플레인 했을지도요.
A,B코스모두 위에 쓴대로 페어웨이 그린은 상당히 괜찮았는데 두 코스모두 벙커는 영 아니었습니다. 모래가 정말 단단하게 다져져있어서 클럽이 들어가지를 않습니다. 손목보호를 위해 빼놔야하나 싶을 정도 였습니다.
오후되니까 모기가 진심 장난이 아닙니다. 긴바지 긴팔아니라면 공 찾으러 들어갈때 조심하시고 모기퇴치제 꼭 뿌리고 가세요.
그늘이 거의 없는 링스코스이기때문에 우산 가지고 가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침 식사는 육개장?국밥? 12000원입니다. 휴게소 가격이나 그게그거인데 밑반찬 깔끔하게 잘 나오니까 골프장에서 드시는거 추천합니다.
점심은 아마도 1층 스타트하우스옆 식당에서 드실텐데 자장면 맛 괜찮고요(가격 1만원, 사진은 곱배기 12000원) 과일화채(35000원)는 직접 먹지는 않고 보기만했는데 그나마 가성비 괜찮아보였고 치킨도 35000원인데 골프장 물가 생각하면 양 대비 가성비 괜찮았습니다.(치킨 양 많습니다)
얼음주머니 모기퇴치제 우산 꼭 챙기시고 작은 물통 가져가시면 스타트하우스옆 식당에서 보리차 차가운 하고 식용 얼음 비치 있으니까 담아가시면 도움될겁니다.
36홀 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즐거운 플레이 기원합니다.
평일 36홀 식사제외 그린피 79000원. 카트 캐디 18홀 인당 5만원 2회 총 10 만원
토탈 179000원. (식음료 제외 기본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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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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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36홀 갑니다.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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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플레이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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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가 혜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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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원없이 공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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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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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모든것을 용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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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난 주 화요일에 다녀왔는데 남캐디분이 워낙 재미있으셔서 즐겁게 라운딩했습니다. (다른 한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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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6월에 다녀왔어요~ 36홀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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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대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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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대박입니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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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가봐야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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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감사합니다 덕분에.참고 하겠습니다 다음주 금욜 장맛비 뚫고 가야할듯 합니다만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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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홀 + 1부 그늘집 맥사에 골뱅이 + 점심 바다정식 + 2부 그늘집 화채 + 카트피 해서 약 24만원에 캐디피2번 6만원... 총 30만원 정도 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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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5일날 출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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