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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가을 날씨가 정말 최절정입니다.
미세먼지가 있다고는 하는데, 그거만 빼면... 일년내내 이런 날씨라면 얼마나 좋을까 싶습니다. 그린피도 좀 내리고요..

가을에 몽베르가 그렇게 좋다고들 해서
몇년 전부터 한번 가볼려고 하는데, 역시나 전멸이네요.
회원도 아니고,... 부킹앱에서 나오기만 기다리는데. 에고.
또 그린피만 보면... 그돈이면 동남아 가서 2박3일은 놀겠다 싶고요. 여러가지로 싱숭생숭합니다. 일하기 싫어서 그런가...싶기도 하고. ㅠㅠ

골프 비싸네요.
장비질도 해야 하고...
돈 들어갈 곳은 많은데.... 실력은 별로 안늘고...
애증의 취미입니다. 정말로...

댓글목록

sidthekid님의 댓글

sidthe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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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10-23 07:04

월초에 연휴로도 쉬고 집에 일 있어서 몇번 빠져서,
양심상 10월달은 연차 안쓰고 넘어가려구요 ㅠㅠ
근디 어제 날씨는 정말 예술.....^^b

RedNight님의 댓글

Red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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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10-23 08:39

당장 뚸쳐나가고 싶었었죠 ㅎㅎ

오르페우스님의 댓글

오르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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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10-23 07:23

몽베르가 명문인가보네요~~~^^*. (이직으로 인해 담주 4일 휴가가 ㅎㅎㅎ)

RedNight님의 댓글

Red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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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10-23 08:40

가을에 절경이라고 칭찬평이 자자하더군요.
아직 못가봤는데 몇년째...노리기만 하고 있슴다. ㅠㅠ

ghostdarkwind님의 댓글

ghostdar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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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10-23 07:40

사무실에서 잠시 옥상으로 올라가 하늘을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캬...이런 날씨에 골프장 가면...울긋불긋한 단풍과 푸릇푸릇한 잔디,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소리들과 동반자와의 따스한 동행, 파란 하늘에 걸친 새하얀 구름을 향해 나이스샷...캬...지린다. 나가고 싶다"

...하고 필드 나가면
울긋불긋 푸릇푸릇은 개뿔
으악 열려맞았다 개슬 ㅜㅜ 제발 오비나지 마라 제발 ㅜ
아오 샹 대갈통 깠다! 넘어가지마라 스톱! 스톱!
퍽! 아오 뒷땅. (스윽) 음? 아무도 날 안보고 있네? 오호 이건 무효 낄낄낄

결국 그날의 자연은, 샤워하고 집에 오는 차안에서 생각이 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