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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프로가 시범을 보이는데 눈에 쏙 들어와서 혼자 있을 때 따라해보니 이거다 싶네요.
그동안은 어깨랑 하체가 같이 돌아서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 꼬임이 풀리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상하체 꼬임이 임팩트까지 유지가 되는 느낌이랄까요.
예전에는 하체리드를 강하게 하면 슬라이스가 나고, 약하게 하면 타이밍이 오락가락 했었는데, 이게 되니까 왼발이 강하게 지면을 박차게 되고 어중간하게 무너지던 왼쪽 벽이 생기네요. 또 상체가 활처럼 휘는 피니시로 이어지는... (머릿속 이미지는 제이슨데이였는데 ㅎㅎ)
숙원사업이었는데 사흘간 연달아서 어느정도 되는걸로 봐서는 느낌 이어가면 제 스윙이 될 듯 합니다.
그런데 기대보다 비거리는 많이 늘진 않네요. 타이밍 잡느라 컨트롱샷을 해서 그런건지.. 대신에 탄착군이 매우 안정되었고 샷 타이밍도 아주 안정적이게 되네요. 롱아이언도 정타비율이 많이 올라가구요.
오늘 너무 신나서 휴식없이 계속 때려냈더니 왼쪽 엉덩이 근육이 뻐근할 정도 입니다. 장갑도 나도 모르게 구멍이 나버리고, 덕분에 왼손 엄지 피부가 쓸려서 찢어진건 안자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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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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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아파서 추천 못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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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조만간에.. '느낌이 싹 사라졌습니다.. '하고 글을 올리고 위추를 받기위한 포석인 것입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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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오셨군요...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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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신나게 쳤더니 몸이 안좋아졌어요.. 아침에 연습장 갔다가 치는둥 마는둥 하다 그냥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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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벽 세우기와 피니쉬 느껴보고 싶은데... 뜻대로 잘안되네요. 자세 잡은거 축하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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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찍어서 비교를 해 봤는데, 보기엔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왼쪽 무릎 각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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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쥐도 새도 모르게 왔다갑니다. 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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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팔과 오른팔이 겨드랑이에 딱 붙어있으면 상하체 분리가 매우 쉬워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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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대단하십니다.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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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번달에 왔었는데 풀 스윙 전 몸풀기로 살쳐도 넘들 풀스윙 하는 거리가 나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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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깨닳고싶어요... 휴가다녀와서 그동안 깨닳은거 다 잊을까 걱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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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흑!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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