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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데일 야간 다녀왔습니다
골프장 |
Dan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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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8-24 11:38:45 조회: 1,891  /  추천: 1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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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못쳐서 이런 글 남기는건 아닙니다 ^^;

 

 

 

지난 주 18일 5시정도 시작하는 라운드를 다녀왔습니다.

 

아무리 강원도라도 이정도 폭염이라면 더운건 매한가지일꺼야... 라고 했던 생각은 완전 예상을 빗나가고

 

3번째 홀 정도 되니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5홀정도 되선 아주 시원한 가을날씨로 바뀌어 버리더군요

 

 

 

동반자는 아주아주 즐거운 친구&동생들이었구요

 

2:2 편먹고 타당 오천원으로 즐겼습니다.

 

 

근데 캐디가... 캐디가...

 

너무 별로네요.

 

어린 남자분이었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초보려니 하고 그냥 나혼자 치자라는 생각으로 별 생각 없이 즐기고 있는데

 

정신이 없어선지 정말 무전이 많이 와서인지 몰라도 우리들 얘기는 완전 뒷전으로 하더군요.

 

 

 

동반자중 한명은 같은 자리에서 거리를 몇번이나 물어봐도 다른데 정신이 팔려있어서 왜그러냐 물어봤더니

 

무전이 와서 못들었다.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더군요.

 

앞 뒤로 밀리고 있는 상황도 아니고

 

 

 

벙커와 해져드 사이에 애매하게 공이 떨어져서

 

캐디가 '우리 가서 함께 찾아봐요!' 하더니 근처에 가서는 어프로치만 주고 휭 사라지고...

 

 

 

 

캐디야 뭐 그렇다 치고

 

 

 

그린이 '아예' 관리되고 있지 않습니다.

 

풀은 많이 자라있고 아예 안눌려 있는데다가 군데군데 흙밭이!

 

롱펏만 했다하면 공이 통통 튀어가더라구요... 푸하핫

 

 

 

계속 1.5배정도 보고 쳤는데도 컨시드 거리도 안되는곳에 서는 경우도 있어서 그 근처 가보면 

 

좀 과장되게 말해서 그린이 아니라 페어웨이인 줄 알았다는

 

 

 

작년까지만 해도 저렴한 가격에 양잔디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정말 즐겨찾곤 했었는데,

 

이젠 정말 못가주겠더군요.

 

올해 야간 시작하면서부터 완전 망가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슬퍼요.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글 읽으면서 엊그제 갔다온 파3 칠봉산cc가 생각나네요. 뭐 그래도 싼맛에 잔디구경이나 한거에 만족하고 있습니다만 필드 즐기러가서 그러면 좀 속상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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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라 많이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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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겨울 나면서 잔디 관리를 안해도되는줄알았다  죽였다고 하더라구요.
다른데선 길었어야할  퍼터가 반만 가요.  기본 4펏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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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딱 그짝이예요...
근처에 레인지도 만들고 승마장도 만들어서 프리미엄 리조트로 갈꺼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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