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님의 댓글

저 역시 초보라 누구에게 조언할 처지는 아니지만 같은 초보의 비슷한 고민을 해결하려 노력했던 경험에서 댓글을 답니다.

1. 제 경우 첫번째 문제는 백스윙 할 때 손이 돌아가고 그게 임팩트 시에 제자리로 다시 충분히 돌아오지 않는 것이 문제 였습니다. 고치기 위해 백스윙 후 스윙을 하면서 손을 돌려 제자리를 찾도록 했지만 타이밍이 좀만 틀어져도 잘 안 맞아 포기하고 백스윙 시작 때부터 손을 덜 돌리도록 연습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효과를 많이 봤습니다.

2. 다른 문제는 머리 고정이 안되고 백스윙 때는 오른쪽으로 머리와 몸이 갔다가 스윙하면서 다시 왼쪽으로 오는데 스윙하면서 몸이 제대로 돌지 못하고 왼쪽으로 오기만 하니까 클럽 헤드가 충분히 돌지 못해 열려 맞는 것이었습니다. 이 경우 백스윙 때 몸이 움직이지 않도록 연습을 하고 스윙 시에도 몸이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바디턴이 되도록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이렇게 바디턴을 할 때 팔이 따로 놀지 않고 바디와 같이 돌도록 연습했더니 점점 스퀘어로 임팩트가 가해지게 되어 많이 고쳐졌습니다.

3. 저는 이래 저래 몇번 강습을 받아보고 했는데 몸치라 그런지 잘 안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이기호 프로의 유투브를 보면서 제 몸에 잘 맞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피쳐골퍼님의 댓글

가장 쉬운건 스트롱그립 아닌가 싶네요.

feelspak님의 댓글

저같은경우는 오른발을 최대한 늦게 띌라고 노력합니다...타이밍 안맞으면 훅이 나더라구요

돌려돌려돌림판님의 댓글

힘들어가서 머리가 왼쪽으로 많이움직이면 푸시슬라이스 나던데요.. 전 머리고정에 신경을 많이썼습니다

도인님의 댓글

다들 먼저 때리고 돌아라고들 하는데
저는 그냥 머리만 고정하고 하체먼저 많이 돌려놓고 때립니다.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볼치는 그런 느낌이랄까...

다들 같은 자세를 목표로 다른 느낌으로 친다고 들었습니다 ㅋㅋㅋ

김러브는사랑입니다님의 댓글

저도 초보때 겪었던 문제 인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 될껍니다
당장의 조언이 필요 하시다면 오른발을 떼지 않는 느낌으로
쳐보세요

김희성86404869님의 댓글

질문과는 다른 방향의 답변이 되겠지만.. 골프가 몸에 익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는것도 괜찮습니다. 처음에는 힘이 들어가서 슬라이스가 자연스럽게 생기는 거구요.. 힘이 빠지시면 언제 그랬냐는듯 훅성 구질에 대한 고민이 생깁니다.
마치 운전배울때 처음에는 막 긴장해서 어깨에 힘 빡 주고 하다가, 어느순간엔 음악도 듣고 이런저런 생각도 하면서 팔다리 움직이듯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것 처럼요..

크롬소프트님의 댓글

왼쪽 어깨가 임팩트때까지 버티도록 연습하시면 좋아지실겁니다. 몸이 먼저 안도는 느낌을 왼쪽 어깨 움직임으로 느껴보세요.

후니버스님의 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ITXq_ZuhWyI
전 이 영상 보고 푸시슬라이스 고치고 비거리도 많이 늘었습니다. 근데 이젠 훅으로 고생 ㅠㅠ
참고해보세요~^^

FAE님의 댓글

저도 악성 슬라이스에 시달리는 초보인데 어제 이 영상보고 연습장가서 따라해보니 많이 좋아졌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2K8FGzWgT5g&t=209s

mechno님의 댓글

원인이 너무 많아서 딱 찝어서 고치기는 힘들고 슬로우모션으로 동영상을 찍어보시고 원인 파악이 우선인것 같습니다.

그립 문제, 백스윙때 손목 장난 등으로 열려서 올라가는 문제, 어깨 턴이 안되는 문제, 체중이동이 안되는 문제, 몸과 팔의 일체감이 떨어지는 문제(겨드랑이 떨어짐) 등 원인이 많아서요~

저같은 경우는 몸을 돌려서 클럽 페이스를 닫아준다는 느낌으로 몸을 충분히 돌리지 않으면 열려서 맞더라구요. 팔과 클럽이 스윙 내내 내 배꼽에서 좌우로 벗어나지 않게 팔 고정하고 팔 개입 하나도 없이 몸으로만 돌려서 스윙해보세요. 내 팔은 없고 몸통에 채가 붙어있는데 몸을 돌려서 공을 치는 느낌으로....아예 배꼽에 채를 대서 몸통에 고정하고 팔에 끈같은걸 묶어서 겨드랑이 안 벌어지게 연습하는것도 좋구요.

viatoris님의 댓글

다 같은 말 아닐까 합니다.

몸이 빨리돈다. 어깨가 열린다. 채가 몸보다 늦다...

결국은 임팩트시 몸.. 또는 왼어깨 또는 왼쪽 골반(이 부분이 사람에 따라 다르겠죠..)이 얼마나 열리느냐에 따라 깎여맞느냐 닫혀맞느냐가 결정되는거 같더라고요.

제수님의 댓글

저는 펌프드릴 하고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몸은 안움직이는 채로 팔만 허리까지 내리는 느낌으로 두번 하고 스윙
백스윙때 보면 턴 -> 팔올리기 순으로 가는데 반대로 하면 팔내리기 -> 턴이 되어야 원래 자리로 돌아오겠죠..

제수님의 댓글

gg스윙이랑 비슷하다기 보다는..
턴 하는 타이밍 잡는 거에 좋더라구요 ㅎㅎ
펌프드릴 검색해보시면 많이 나올꺼에요

태꾸미님의 댓글

백스윙탑에서 의식적으로 왼손등을 펴시면됩니당..단 무조건 핸드퍼스트로 임팩한다는 마음이어야해요..
꿀팁은 공에 가서 핸드퍼스트가 아닌 오른발앞쪽부터 핸드퍼스트 모션으로 진입하셔요~~

원시스님의 댓글

그냥 클럽 페이스를 약간 닫고 칩니다ㅎㅎㅎ 좋은 해결책은 아닌데 익숙해지고 구질도 좋아져서 저는 아주 약간 닫고 치는 편입니다.

비머트윈스님의 댓글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동일한 고민을 하고, 고친 입장에서는 임팩트되고 채가 앞으로 뿌려진 이후에, 몸을 돌린다는 느낌으로 스윙연습하는게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