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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3번 우드 들여야 할까요?
질문 |
jooniyah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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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4-13 11:27:33 조회: 1,383  /  추천: 3  /  반대: 0  /  댓글: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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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골포에 질문 글 올리네요.

 

작년 가을부터 불붙은(?) 골프인생인데...

최근에 석회화 건염 진단으로 한 3~4일 고생했습니다. 지난 주 월화엔 어깨가 좀 뻐근하다... 이런 느낌이 있었는데, 수요일 오후 즈음 되니 오른 어깨 통증으로 인해, 도저히 버틸 수가 없어서 정형외과 방문했습니다. 그랬더니, 엑스레이 보시더니, 의사 선생님께서 저런 진단을 내리시더군요 ㅠㅠ

그래서, 지난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열심히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 주사약 투입받고, 내복약도 열심히 복용했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상태가 좀 나아졌네요. 

 

지난 주 수요일에 진단받고 나서는 원래 이번 주 금요일에 계획돼 있던 단체티 라운딩을 취소할려고 맘 먹었는데... 

또, 어깨가 좋아진 듯 하니, 라운딩에 그냥 가 볼까 하는 간사한(?) 생각도 듭니다.

(질문글에 난데없는 근황토크가... ㅎㅎ)

 

아무튼, 드라이버 볼스피드가 GDR 기준 58~63 정도이고, 거리는 잘 맞으면 220까지 나오고, 7번 아이언은 잘 맞으면 140, 보통 130 봅니다. 5번 아이언은 잘 맞으면 165, 보통 150 생각하구요. 

근데, 전 이상하게 우드나 유틸류가 드라이버, 아이언보다 더 자신있더라구요.

GDR에서도 세컨샷이 우드, 유틸 거리가 나오면 전혀 부담이 없고, 

필드에서도 롱아이언보다는 우드, 유틸에 손이 더 많이 갑니다. 라이가 어지간히 좋지 않더라도요.

(백돌이인데 말이지요 ;;)

가끔, 아니 적당히 잦은 빈도로, 세컨샷이 티샷보다 거리가 더 나올 때도 있습니다 ;; (GDR 기준입니다)

 

현재 클럽구성은 드라이버, 5번 우드, 4번 유틸, 5~p 아이언, 50도, 56도, 퍼터, 이렇게 돼 있는데,

5번 우드가 잘 맞는 거 같고, 우드 맞아나가는 게 좋아서... 자꾸 3번 우드를 들일까 말까 망설이게 되네요.

 

그냥 지를까 하다가.. 

골포 회원님들 고견이 궁금해서, 질문글 올려봅니다 ^^

 

댓글 주시는 분들 미리 감사드리고, 다들 맛점하세요!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시타를 한번 해보시지요...
5번우드랑 3번우드는 또 완전히 다르거든요...
괜히 3번우드를 방범용이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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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렇군요~
자꾸 뭔가 지르고 싶어서 마우스만 클릭하는 거 같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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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번유틸이 잘맞아 2번유틸 구입했다가 방출 ㅠㅠ
5번우드가 잘맞아 3번우드 들였다가 방출 ㅠㅠ
결국 4번유틸 5번우드만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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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길(?)을 걸어보고픈 맘이 들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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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한테는 3번우드 5번우드 차이는 4번아이언가 7번아이언의 차이정도로 느껴졌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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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4번 아이언 한 번 휘둘러보고는.... 5번이랑 엄청 다르구나... 이런 생각을 잠깐 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ㅠㅠ
그 정도 차이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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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써보지 않으셨다면 저렴하게 협력사 제품으로 들이시는 것 좋죠.
저 볼 스피드로는 3번, 5번 거리가 비슷하게 나갈 확률이 높긴합니다.
그래도 연습해서 나만의 필살기 하나 만드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0 0

그... 그렇지요?
아직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으니...
일단 질러보고 안 맞으면 방출하면 되겠거니.. 생각도 듭니다 ㅠㅠ

    0 0

저도 3번과 5번우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5번우드가 잘맞아(비거리 180-200m) 3번우드도 들였는데요.
3번우드는 발사각(9-12도)이 낮아서 볼스피드가 60m/s이상 나와야 5번우드보다 멀리 나가더군요.
제 경험상 말씀드리는거니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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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우드 비거리가 저랑 딱이시네요.
3번 우드 볼스피드가 60 이상 나와야 5번보다 멀리 간다니... 말 그대로 약간 OTL입니다.

    0 0

동일 제품으로 저는 3번 우드와 3번 유틸, 친형은 5번 우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 같이 스크린 갔을 때 5번 우드를 사용해보는데, 클럽 느낌이 제것과는 사뭇 많이 다릅니다.
산술적으로는 샤프트 길이가 1인치 정도 차이가 날텐데, 그 1인치 차이가 제법 크더라구요.
여태껏 우드는 모두 3번 우드만 사용했었기에, 협력사에서 우드를 들인다면 3번으로 갈 듯 합니다.
(장바구니에 이미 담겨있기는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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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러시군요.
질러보고픈 맘이 좀 더 생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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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스와 거리 모두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나름 연습 많이 했다 생각을 하는 사람이구요...
결론적으로는 3번 우드는 페어웨이에서 사용하실 목적이라면 과감하게 반대하구요..
  - 정타율이 눈물 납니다.(필드에 나가서 많이 잡아봐야 2~3번.. 성공율이 50% 안될 겁니다.)
가끔 티샷용으로라면.... 반대합니다.
  - 드라이버 치는게 낫습니다. (3번 우드로 달래서 200미터 정도 보내시는 분들이나 세컨 티샷용)
차라리 뭔가를 사고 싶으시다면, 5번 우드를 추천할라 했더니 있으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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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스와 거리 모두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나름 연습 많이 했다 생각을 하는 사람이구요...
결론적으로는 3번 우드는 페어웨이에서 사용하실 목적이라면 과감하게 반대하구요..
  - 정타율이 눈물 납니다.(필드에 나가서 많이 잡아봐야 2~3번.. 성공율이 50% 안될 겁니다.)
가끔 티샷용으로라면.... 반대합니다.
  - 드라이버 치는게 낫습니다. (3번 우드로 달래서 200미터 정도 보내시는 분들이나 세컨 티샷용)
차라리 5번 우드를 추천할라 했더니 있으시네요. ^^;;;
(쌩뚱맞게 뭔가를 사고 싶으시다면 드라이버나, 이쁜 퍼터 추천합니다.
 별로 살게 없다 싶었는데 913 헤드가 또 나갔네요. 2번째로...심지어 염소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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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한 번도 안 써 봐서 그런지... 지르고픈 마음도 있긴 하네요.
잘 안 맞으면 방출각이다 이러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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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지르고 아니면 방출하면 됩니다...
골포인의 정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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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겠습니다!
환율도 좀 내려갔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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