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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우체국 배송과 기타 잡스러운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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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들러펜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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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9-20 14:02:44 조회: 728  /  추천: 9  /  반대: 0  /  댓글: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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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디스카운트에서 149.99에 주문했던 텐세이를 장착한 나이키 베이퍼 플라이가 드디어 제 손에 왔네요.

대륙을 횡단하고 추석 명절을 보내느라 꽤나 시간이 걸렸습니다.



해상운송을 제외하고는 모든 화물은 몰테일 뉴저지에서 받는지라 대한통운 송장 번호이면 살짝 크더라도 그냥 오지만 우체국이면 예외없이 대신택배로 인계되는 것을 잘 알고 있었죠.

이번에도 중형화물 배송 7,000원을 낼 각오를 하고 있었고 어제 통관이 완료 되고 반출이 된 이후에도 트래킹 변화가 없어서 또 중형화물인갑다… 했는데..



어랏!! 그냥 우체국으로 왔습니다.



얼핏 봐도 1m가 넘어가고 (1m 이상 화물 받아주지 않는 것은 퍼터 택배로 배송해봐서 이미 잘 알고 있었죠) 눈썰미 좋은 사람들이라면 1.2m도 넘는 다는 것을 알 것 같은데, 어찌된 일인지 그냥 왔습니다.

몰테일 정책의 변화(우체국과 모종의 계약?) 인지, 아니면 운이 좋아서 그런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신기해서 글 한 개 남겨봅니다.



사실 텐세이 텐세이 해서 도대체 텐세이가 무엇이길래 하고 한번 시타나 해보고 장터행할 생각으로 구입을 한 베이퍼인데, 새파란 드라이버를 눈으로 보니까 빅버사알파815를 내보내고 그냥 써야하나 라는 마음도 생기네요.







지나간 이야기지만, 업으로 골프를 치는 사람이 아니기에 큰 돈 들여서 단박에 아주 좋은 클럽으로 가는 것은 부담스럽고, 남들이 좋다고 하는채 한번 휘둘러 보고자 하는 것도 소소한 재미라고 생각을 합니다.

5천 정도의 max 여력이 있는 사람이 6500짜리 고급차를 입맛 다시고 있는데, 마침 1500만원 넘게 할인을 해서 꽤나 싸게 판다면, 눈 딱 감고 질러볼까? 하는 심리라고 할까요?

실력을 키워서 내가 원래 가지고 있는 채로 따박따박 좋은 거리와 점수를 내는 것이 당연히 가장 좋은 경우겠지만, 나름 가성비 쫓아서 저렴하게 사고 저렴하게 파는 장비질도 나쁘게만은 보지 말아주세요.

클럽 대여 일주일 해서 왕복 택배비 내면 7천원에서 1만원 정도 내더군요. 한 6개월 정도 인도어에서 필드에서 실컷 쓰고 구입가대비 4~5만원 정도 손해보고 팔면, 아주 돈낭비 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3번 아이언도 60도웨지도 (심지어 제 트렁크에는 64도도 있군요) 10번 휘둘러 대부분 탑볼에 뒷땅에 생크나지만, 그래도 어쩌다가 한 번 정도 투온 시키게 도와주고 핀 30센치 옆에 딱 붙어서 퍼터 안잡고도 오케이 받게 도와줄때도 있답니다.

타이거우즈도 4라운드 돌면, 마음에 들게 맞아나가는 샷이 다섯개도 안되다고 하는데 개백정 주제에 어쩌다가 한 번이라도 이런샷 한두개 얻으면, 그야말로 채값은 뽑고도 남는 것 아니겠어요.

싸우기 위해서 모인 딜바다 골프포럼은 아니고 골프라는 공통주제를 가지고 그야말로 좋아서 모인 포럼이니까,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나와 다른 행동을 하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도,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라고 이해하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드라이버 우체국 배송이 신기해서 쓴 글이, 갑자기 다큐가 되어버렸습니다.

점심먹으러 밖에 나갔더니 이 날씨면 백을 메고 인도어라도 나가야 할 것 같아서 참 마음이 거시기 했습니다.

즐거운 오후 시간 보내시고, 오늘 저녁에 연습장 가셔서는 300 숫자에 꼭 볼 하나 찍으시기 바랍니다.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본문 내용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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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즐기자는 골프인데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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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드라이버 두번이나 우체국으로 받았는데 말이죠... 그 참 규정이 들쭉날쭉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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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간 배송이면 몰라도 업체 계약 배송이면 해줄만도 한데, 저는 이상하게 드라이버는 모두 대신택배였어요.ㅠㅠ 운이 없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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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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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제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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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공감합니다 ^^

우체국도 참.. 오락가락해요 ㅎ

그래서 가끔 해포에 보면 그냥 잘 받는 분들도 많아요 ㅎ

그러다가 한번 걸리면 몰테일을 안쓰게될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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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몰테일이 잘못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공지사항에도 규정을 정해놓고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다만, 남이 걸리면 안타까워 어째요 하지만 내가 걸리면 열받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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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패스츠도 대형화물 수수료 받고 우체국택배로 그냥 보내줍디다 무슨 정책도 지들 맘대로인지 췟
2. 개인취향 존중하며, 상호 의견은 양방향이 되어야죠 니가 옳다 나쁘다식은 지양되어야 소통이 지속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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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장비를 가지고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어쩌면 누구나 다 구입할 수 있는 장비 아니겠어요^^ 보로꼬님, 직구한번 발 들이시니까 개미지옥이죠??!! 부산 벙 있으면 꼭 한번 불러주세요!! 저도 ktx에 카트백 메고 타보고싶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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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택배 줄자 맞춰보고 안받든데..!!
어제 아이언..걍.. 편의점 택배로 보냈습니다.. 8아이언 대략 5700\ 정도 나오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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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난번에 퍼터 공구해서 보낼 때 1m 넘으니까 얄짤 없더라구요. 그나마 자주 보는 직원이 1m 하고 3cm 정도 넘었는데, "저는 못본거에요" 이러고 해주셨던적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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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해외직구한 드라이버, 우드 모두 우체국으로 아무 문제없이 왔습니다.
배송료에 포함이 된 건지 모르겠지만.. 배대지에 따라 틀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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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은 대한통운은 그냥 오고 우체국은 바로 넘어간답니다.ㅠㅠ 근데 규정상 한 변의 길이가 100cm 넘으면... 이라는 것 때문에 참 별로였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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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기간에 택배물량 폭주하니 자들고 재보고 자시고 할 겨를도 없었던거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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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할배님 말씀이 정답 같아요. 너무 쌓여있으니까 대충대충 오케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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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 방문해서 보내는 경우 창구에서는 무조건 줄자로 사이즈를 잽니다.
우체국이 직접 집하하러 나오는 경우는 계약중에서도 우수고객급만 가능한걸로 알고있는데
이 경우에는 하나하나 안재고 그냥 막 실어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쇼핑몰 운영할때 비용이 얼마가 들던 우체국으로 한번 해볼까 했는데
소량판매자는 애초에 계약이라는 개념도 없고, 어지간한 수량으로는 계약을 한다한들
우체국에 가져가서 접수해야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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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 정보의 볼륨이면 어마무시한 양일텐데, 대충 실어줘도 될것 같은데 기가막히게 드라이버 박스는 대신으로 넘기더라구요. 우체국 택배 쓰는 업체는 나름 볼륨 있는 곳으로 알고있어야 겠네요.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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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영동우체국에 우편DM발송때문에 들려봤는데
뒷마당에 한번쯤 이름들어본 여성복 쇼핑몰에서
아예 2.5톤 탑차를 끌고 들어와서 현장에서 집하시키는거보고...
아... 어지간하면 우체국에서 물건을 가지러올일은 없구나... 싶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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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과 하늘색과 잘 어울리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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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도 바람이 선선한 것이, 그늘에 가면 반팔은 살짝 부담스러운 날씨였네요. 이런날 필드에서 드라이버 치면, 땀이 안나서 티셔츠가 살과 떨어져 있어서 10m는 더 나갈것 같은데요.^^ (옷이 덜 감겨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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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창구접수는 1미터 제한인데요...
계약택배의 경우에는 제한이 조금 다른걸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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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계약택배면 좀 다를것 같기도 한데, 저는 기가막히게 모두 대신으로 빠져서 속상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운이 좋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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