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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낀 내용이 일반화될 수 있는 내용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좀... 말이 안된다는 느낌이 들어서...
저는 이제 드라이버가 런 포함해서 200-220 정도는 갑니다.
지금까지는 이베이발 텔메 M5 + 텐세이 CK 오렌지 스탁 R샤프트(63g) 사용했었습니다.
얼마전 친구가 렌탈한 야마하 원정대의 드라이버를 하루정도 라운딩해보면서
헤드도 헤드겠지만... 샤프트가 너무 "이거다 !!!" 싶은 놈이었기에 그놈을 중고장터에서 잠복중이었습니다.
그 샤프트는 바로 Tour AD XC 6S
샤프트에 둔감한 저에게 "아 이건 뭔가 좀 다르다" 라는 느낌을 갖게 해준놈입니다.
저는 실제 샤프트가 어떻게 움직이는지와는 상관없이 느낌상
절대로 휘지 않는, 스윙중에 1자로 움직이는 듯한 샤프트가 좋습니다.
샤프트가 휜다는 느낌을 받으면... "제대로 맞출수있을까?"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듯 합니다.
그런데 저 XC 6S가... 딱 저에게 그런 느낌을 줬습니다.
스윙 과정에서 "하나도 휘지 않는 듯한 느낌"...
물론 느낌입니다. 샤프트가 휘지 않을 수는 없지요.
아무튼 각설하고... 중고장터에 매복중 어떤분이 같은 샤프트 6X, 7X를 세트로 판매하는 분을 보고
장타날리는 동네 지인 한분과 함께 세트로 구입했습니다.
저는 짤순이니까 당연히 6X
그 장타자는 7X
하지만, 슬리브가 캘러웨이였고...(이때까지만 해도 제 M5는 괜찮았는데... ㅠ.ㅜ)
슬리브를 교체할까, 캘러웨이 헤드를 하나 더 살까 고민의 시간이 흐르는 중
어제 서울의 모 연습장에서 장타자님의 빅버사 헤드를 갖고
둘이서 6X, 7X 교대로 쳐봤습니다.
그리고 둘이서 내린 결론은
7X가 더 더 더 부드럽다 ??? 였습니다.
그 장타자분은 평소 70g대 샤프트를 쓰는데...
방향을 좀 잡고 부드러운 스윙을 하고자 60g대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심... 왠지... 저의 6X를 쳐보고 노리지 않을까... 불안했었는데 ㅡㄷㅡ;
결론은 7X.... 그리고 신기하게도...
저는 장타자가 아닌데....? 왜 7X가 더 부드럽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드럽다는 표현이... 너무 뭔가 좀 한가지 의미만 담고 있는 것 같은데...
차라리 "좋다" 라는 표현이 더 낫겠다 싶기도 하네요.)
저에게 어차피 거리는... 6X나 7X나 별 차이가 없다고 느껴졌고...
또 하나 느낀점은 7X는 좌우 편차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편차라는게... 급 잡아당겨서 좌탄을 말하는 것일수도 있고,
훅이나 슬라이스가 걸리는 것일수도 있겠는데...
6X는 좌로 댕겨치거나, 훅이 걸리는 반면(샤프트의 특성을 고려하면... 좀 아이러니컬한;;)
(저탄도 페이드 성향의 샤프트라고 홈페이지에 적혀있습니다.)
7X는... 그런 구질이 없습니다.
근데 이 부분을 좀 더 복기해보면... 저는 이런 추론이 머리에 생겼습니다.
더 무거운 7x샤프트는 다운스윙을 한번 시작하면,
다운스윙 과정에서 제가 장난질(손목꺾기, 상체 먼저 일어나기 뭐 등등)할 여지가 없는게 아닐까?
무거우니까, 다움스윙 시작까지는 내 힘으로 컨트롤을 하는데,
다운 스윙 과정에서는 내가 어찌하려고 해도, 힘을 쓰려고 해도
샤프트+헤드에 걸려있는 힘의 양을 이겨내지 못하니까
최초의 다운 스윙 패쓰대로 진행되어서 좌탄/우탄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라는 추론을 요...
그렇다고 이게 딱히 힘들거나
팔이 부러질것 같다거나 뭐 그렇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하루 36홀 정도 돌면서도 버틸수있냐는 것일텐데...
뭐 과거의 경험으로 미루어 크게 힘들것 같지는 않네요.
아쉽게도 시험해본 시간이 길지 않아서 섣불리 판단내릴수만은 없지만...
아이언에서도 마찬가지의 느낌을 받은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언 샤프트가 KBS C-TAPER 130G X STIFF인데...
이놈이 저에게는 가장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던 샤프트입니다.
지금은 원렝스를 사용하느라 고이 모셔두고 있지만...
다음 원렝스 특주를 넣게 된다면 샤프트는 무조건 이걸로... ㅎㅎ;;
암튼 각설하고,
자신의 신체스펙, 스윙스킬 등에 비해서
무겁고, 강한 샤프트를 사용하면서
부상이 발생하는 것은... 어쩌면
무겁고, 강한 샤프트로 인해서 발생되는 힘을
너무 억지로 거스르려다가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또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들이 과연 맞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제가 아직도 무한정 둔한걸까요... ㅎㅎ;;;
걍 간만에 날씨는 좋은데 라운딩을 못나가고,
연습장에서 집중해서 연습하면서 생각나는 것들 한번 써보았습니다....
혹여나 의견 있으신분들 달아주시면 잘 보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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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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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웨이트 등의 변수가 있을수도 있을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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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웨이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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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건(?) 퍼포먼스 센터 가서 측정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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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그램대 샤프트가 주전이었던적이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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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그러면 근력이 충분하셔서 괜찮으신거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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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참 웃긴게... 제가 근력이 평균이하입니다;;; 마른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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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트랙맨 평균 105마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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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결국은 트랙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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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x 몇번 휘두르니 허리 아프던데요 ㅜㅜ 대단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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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비루한 몸뚱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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