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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베룹님이 소개해주신 항공버커를 구매해보았습니다.

접어놨을때 부피가 살짝 걱정이 되었으나 장비보호가 가장 걱정되는 항공이동으로서는 가장 적절한 선택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다른 제품들 소개해주신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일단 타오바오를 통하 구매와 중국배대지 사용은 처음이었습니다.

이부분의 문제로 시일이 이틀 더 소비되어 결국 이번출장에는 커버를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당일 10시 저희집에 배송이 와서 딱 맞게 도착하였으나 (제가 10시까지 받으면 되는 상황)

cj택배에 새벽부터 전화를 했음에도 안내원이 물건이 용인에 있어 오늘 못받으신다고하여 깔끔하게 포기하고 공항으로

이동을했는데 덜컥 와버렸습니다. --;;; 웹에서 보는건 저도 볼수 있는데 안내원이 저랑 같은것만 봤나봅니다. 휴우...

뭐 어쨌거나 각설하고...

타오바오는 한국 직배가 되지 않는지라 제가 사용하는 유니옥션의 중국 배대지를 사용했습니다.

알리처럼 한국어나 영어 지원이 미흡한지라 보통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크롬의 자동번역을 이용하라고 많이 권장합니다.

저도 그렇게 하기는 했지만 주소를 입력할때나 그럴때는 자동번역이 또 방해가 되는지라 이부분을 좀 조심하셔야할듯합니다.

구매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orld.taobao.com/item/520834968781.htm?fromSite=main&spm=a312a.7700846.0.0.4WCQal&_u=u2psp4ab3d6a

290위안 이고 중국까지 배송비는 20위안입니다. 위안화 환율은 170정도입니다.

판매자에게 확인하여 바로 발송을 한다고 확답을 받고 진행하였고

20일 판매자가 배송 24일 배대지에 오전일찍 도착하였습니다. (토 일이 꼈습니다)

유니옥션에서 체크한 항공커버의 무게는 4.6키로 였고

항공으로 받을경우 41,235원정도이고 해상으로 받으실 경우 14,400원 정도 라고 합니다.

(송파에 거주하시는 지름의 대장님이 해상으로 받으시는 중이십니다 ^^;)

이제 본격적인 항공커버 소개입니다. (이미지 다수)

집에오니 이렇게 물건이 도착해있었습니다.

박스를 뜯어보니 비닐안에 접혔을때의 모습으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비닐을 뜯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훨씬더 깔끔합니다.

접었을때의 뒷모습도

버클이 외부에 두개 있는데 하나는 몸통을 감싸주고 하나는 손잡이의 용도입니다.

아래쪽으로 하단부분을 접어 (구겨?) 넣는방식인데 접었을때의 하단 모습은 이렇습니다.

열어서 내부를 살펴봅니다.

외부도 하드케이스 재질인데 내부를 만져보니 약간의 쿠션감도 있습니다.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제 캐디백의 무게는 9.4키로입니다.

보시다싶이 천재질의 가벼운 소재입니다. 볼이나 신발은 들어 있지 않습니다

항공커버에 넣어 무게를 재보면 13.3이 나옵니다. 역산해보면 3.9~4키로 정도인거 같습니다. (박스가 0.6키로나 나왔나 --;)

항공커버에 캐디백을 넣고 난후 외관모습입니다.

하부에는 바퀴가 달려 있고 그 위에 고무로 된 부분이 모입니다. 내려놓을때 커버의 보호를 위해서인듯합니다.

양옆에는 자크로 된 수납공간이 4곳이 있습니다. 신발주머니가 충분히 들어갑니다.

신발주머니 바로 옆 공수납공간입니다. 볼이나 기타용품을 넣기에 넉넉한 모습입니다.

반대편에도 똑같이 두칸의 수납공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