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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스윙시에 발에 느껴지는 압력에 대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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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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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5-17 15:22:26 조회: 3,019  /  추천: 2  /  반대: 0  /  댓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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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윙에 대해서 공부를 하다가 뭐가 맞는지 해답을 얻지 못해 질문드립니다.

선질문:
1. 드라이버 다운스윙 - 임팩트 - 팔로스루 때 발에 느껴지는 압력의 배분(왼발/오른발) 어떻게 되시나요?

2. 다운 스윙 중 클럽 헤드를 던지는 시점에서
1)왼발에 압력중심이 있는 상태로 왼발이 축이 되어 버텨주는 느낌으로 헤드를 던지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2)오른발에 압력 중심이 남아있는 상태로 오른발이 축이되어 클럽 헤드를 던지는 힘의 지지대(?) 로 작용하여 마치 로켓의 발사대 같은 역할을 해주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2)가 먼저 일어나고 곧바로 1) 이 되어야 할까요?

백돌이 골린이 입니다
드라이버는 gdr로 볼스피드 58-62, 헤드스피드 40-42 정도 나옵니다.

최근들어 임팩트시에 힘의 소실이 일어나서 손해보는게 많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훨씬 더 빠르게 휘둘러서 공을 더 세게 칠 수있을 것 같은데 뭔가 안되는 느낌...

그런데 최근에 뭔가 알겠다는 느낌을 가져서 이 느낌과 생각이 맞는지 고수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필드 나가서 확연히 느꼈는데 임팩트 이후 팔로스루 때 몸이 자꾸 왼쪽으로 나가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압력중심 center of pressure와 무게중심 center of mass 라는 개념을 알았습니다.

http://www.golfzon.com/column/view/COL39/121476

흔히들 말하는 체중이동이라는게 저 두가지 개념을 뭉뚱그려 얘기하는더였더라고요.

(이 두가지 개념을 적용하여 설명한 유튜브 레슨 영상 첨부합니다.


https://youtu.be/zlZG4lr5JBA)

그래서 임팩트 ~ 팔로스루 때 무게 중심은 공보다 오른쪽에 있되 압력 중심은 왼발에 있어서 헤드가 날아가려는 힘을 버티고 우리 몸이 클럽 헤드가 그리는 원의 구심점이 되도록 해야한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무게 중심이 고정되지 못하고, 왼쪽으로 이동을 하니까 구심점이 고정되지 못하고 결국 힘의 소실이 일어났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내용에 대해서 찾다보니 실제 발에 느껴지는 압력 배분의 시퀀스가 어떻게 되는지 헷갈리네요....

관련 내용에 대해서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생각이 많으시네요.
드릴 말씀이 많지만 일단 도움될 영상만 말씀드릴게요~
라이브레슨 이현프로의 '발바닥에 체중이 실리는 순서' 입니다.

    0 0

백스윙(오른발)- 왼발-오른발넘어왔다-왼발로 알고는 있는데..짧은시간에 저걸 다 신경쓰면서 하기에는 너무 어렵지 않을까요? ㅠㅠ

    0 0

그 압력을 다 느끼고 친다기보다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 하나에 집중하고
휘둘러보세요
그 짧은 찰나 다 느끼며 조정할 순 없어요
피니쉬 자세로 내가 어땠구나를 생각하시는게 좀더 현실적일겁니다

왼쪽으로 너무 이동이 되면 어퍼블로우가 아닌 다운블로우로 맞기때문에 찍혀맞거나, 제대로 맞아도 백스핀이 높아집니다

    0 0

이런거 별로 안중요하니까 그냥 연습 많이 하세요...

    2 0

최근에 느꼈씁니다
개뿔 필요없다
손아구에 힘 빼고 돌리면 된다~

    0 0

윗 댓글님들 말씀처럼 생각이 너무 많으시고 뭔가 하나에서 탁! 풀려서 답을 얻으려고 하시는 것 같네요.
그런데 그게 마음처럼되지 않습니다. 발의 무게중심을 느끼면서 스윙한다는 건 결과를 따라하려다가 보니까
나온 이론 같은 거에요.
멀리치려는 연습을 하시려면 최대한 뒤로 어깨를 보냈다가 피니쉬까지 한번에 휘두르세요.
이걸 하면 몸이 알아서 발 무게중심을 보내줄겁니다. 임팩트 힘손실은 그 와중에 너무 많은걸 신경써서 그렇습니다.
한번에 휘두르는 걸 익히시고 나중에 디테일한 걸 조정하시는 걸 배우세요.
임팩트하면서 왼쪽으로 몸이 쏠려가는 건 흔히들 말하는 왼쪽벽을 잘 못만들어서 그런건데
왼쪽벽도 결과라면 결과입니다. 한번에 휘두르면 몸이 알아서 안딸려가려고 벽을 만들어요.

    2 0

생각이 너무 많으면 골프가 힘들어요.
백스윙은 오른발, 다운스윙은 왼발요

    0 0

언젠가 쓰려던 화두가 나와서 엄청 반갑네요

압력 중심을 하중 중심 이라고도 부를 수 있겠습니다

실제 선수들 하중이동을 보려면 boditrak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1.다운스윙 초반에만 오른발에 하중이 실리고, 바로 왼발로 가는 게 정석입니다. 그러므로

2. 말씀하신대로 2)가 반짝 느껴진 다음 바로 1)로 옮겨가는 게 정답입니다.

왼발에서 임팩트 순간에 다시 오른발로 하중이 옮겨가는 특이사례로 저스틴토마스를 언급하곤 하는데, 오른발로 도로 선다고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오른발에 하중 거의 없는데 왼발이 완전 껑충 뛰어올라서 잠깐 지면과 접촉을 안 하니까 그런 겁니다.

    0 0

임팩트 이후 몸이 왼쪽으로 나가버리는 게 좋은 건 아니라고 하지만 사실 엄밀히 말하면 그러든 말든 상관없습니다. 공은 이미 떠났고 최호성선수처럼 낚시춤 춰도 문제 없어요. 임팩트 직전까지에서 문제를 찾아야 하는데 워낙 찰나의 과정이라 그게 힘들죠.

아무튼 실제 분석결과는 이렇습니다

하중이 오른발에 쏠렸다가, 다운스윙 중반부쯤 이미 왼발에 다 쏠린다, 그리고 왼발로 뛰어오르면서 임팩트가 이루어진다

    0 0

어드레스도 말구 그냥 똑바로 선채로 맨손으로 스윙연습해보면 아실거예요. 양발의 체중이나 밸런스 말이죠. 그느낌이 연습장 스윙에서 그리고 필드 스윙에서 나와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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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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