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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 아이언 추가와 샤프트 선택 관련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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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5-18 09:16:02 조회: 2,276  /  추천: 4  /  반대: 0  /  댓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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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포 선배님들, 제가 고민이 있어 고견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구력 3년에 38세이고, 신체 스펙은 180/75 입니다.​ 

 

현재 아이언으로 텔메 P7TW를 쓰고 있습니다. (참고로, 드/우/유는 캘러웨이 로그, 웨지는 타이틀 보키 SM7)

실력은 미천하지만 타이거우즈로는 못태어나도 그가 느끼는 필링은 같이 느껴볼 수 있지 않겠냐... 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 거의 1년반 정도 쓰고 있습니다. 

 

제 아이언 변천사는 아래 두 가지입니다.

  - 미즈노 JPX900 NS PRO 950GH R

  - 텔메 P7TW NS PRO Modus 105 R (DG X100에서 리샤프트)

 

이러던 와중, 아이언의 종착지인 미우라를 경험해보고 싶어 장기간 리서치 하다가 결국 현행이 아니라,

1957 한정 중 두 세트를 최근에 들이게 되었습니다. 

  - Miura 1957 CB-57

  - Miura 1957 Small Blades (Baby Blades)

  * 개인적으로 한정판, 그리고 스토리라인이 있는 제품에 환장하는 편입니다.

  ** 두 세트를 준비한 이유는 손맛의 끝판왕인 BB도 써보고 싶고, BB로 연습하면서 CB로 실전에 나가면 좀 도움이 되지 않겠나,,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그냥 둘다 들였습니다.

     또 새거 현행으로 한 제품 하느니 아이언이라 중고로 두 세트도 낫지 않을까,,, 하는 심정이었구요.

 

고견을 여쭙고자 하는 부분은, 추가 미우라 아이언 2세트를 모두 사용할 예정인데,

샤프트를 어떻게 할지 입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쓰고 있는 Modus 105 R에 대해 만족하고 있으나, 똑같은 샤프트로 2세트 맞추는 것보다

다른 샤프트를 맞춰서 길게 보고 돌아가면서 연습을 하다가 한 가지 샤프트로 정착(?) 하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고민해본 후보는,

 - KBS Tour C-taper lite 105

   일단 디자인이 맘에 듭니다. 은은한 무광 실버, 왠지 미우라의 크롬 새틴 피니쉬와 어울릴 것 같습니다.

 - DG 105 R300 혹은 S200

   그 유명한 DG 샤프트를 아직 제대로 못 써봤습니다. 언젠가는 경험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Project X 로딩존 PXI 5.0R

   로딩존은 뭔가,,, 프로들이 많이 쓰는덴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어 궁금합니다.

   그런데 또 PXI 버젼은 후기가 거의 없는 것 같아 확신이 안 서기도 하구요.

 

일단 샤프트를 위와 같이 생각해봤는데, 선배님들 보시기에 어떠실지 스펙이 아니라 실사용 경험 위주로 조언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위 후보 말고 추천도 완전 감사하겠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둘 다 저도 고려했었던 아이언이네요.
기회되면 깨끗한 베이비 블레이드 한 세트 들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타감을 생각한다면 DG 계열 마디 샤프트 추천합니다.
저는 MB-5003에 X100 Tour Issue를 주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컨채인 PP-9003 SN에는 AMT White S400물려줬습니다.
AMT 계열이라 롱아이언이 좀 더 편안합니다.

C-Taper 같은 통샤프트는 보통 타감면에는 손해라고 알고 있습니다.

    1 0

X100이면 대단하시네요.
AMT도 타감이나 탄도 괜찮으신가요? X100하고는 많이 다르지 않을까 싶은데,,
C-Taper 는 은근히 추천을 하는 분이 별로 없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ㅠ

    2 0

아이언 스윙스피드가 그리 빠르지는 않은데(7번 34도로 캐리 165야드)
묵직한 것이 컨트롤 하기 더 편해서 그냥 씁니다.
DG 105 S200정도면 어떠실까요?

    0 0

아이언이 무거울 때 그 무게를 이용해서 쳐야 하는데, 저는 무거워지면 상체에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되더라구요. 아직 내공이 미천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DG105 S200으로 일단 하나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DG는 DG겠죠 ^^
의견 감사합니다.

    0 0

저는 TB zero.기다리고 있는데 그냥 120s 200로 했습니다.

일단 무게를 헤드에 실어서 쳐야하기 때문에 무서운 걸 추천한다는 안내도 있었고...

여기저기 검색해보니까 제일 평타는 치는게 다골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로딩존을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비쌌습니다 ㅋ
(샤프트 선택시 다골이랑 꽤 차이 있었어요.)

아.. 그리고 로프트도 누워있어서 탄도도 좀 신경 써야하는 것 같더라구요.

현재 연습장에 apex mb 7번 통 샤프트인 프젝x 로 된 거 하나 구해서 연습하는데... 통 샤프트가 이게... 데미지가 팔에 좀 쌓이는 느낌 입니다. 다운블로 정타든 뒷땅이든 땅을 때린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데 마디 샤프트 대비 확실히 몸에 부담인 것 같습니다.

대신 요새 핫한 스틸파이버 같은 그라파이트 아이언 샤프트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덜 아프지 않을까...

근데 PXG ST i시리즈 쳐보니까 전 일단 느낌이 영 어색해서...

위에 3개 중에서 젤 무난한건 다골일텐데... 가격도 저렴하고
비싼 헤드인 만큼 샤프트 좀 많이 쳐보고 결정하세요. 어차피 갬성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ㅋ

    1 0

로딩존이 가격이 꽤 되는군요..
통샤프트가 몸에 무리가 간다는 내용은 지금 제게 중요한 포인트인것 같네요, 저도 요새 공 150개 이상 떄리면 허리가 아파서,,, ㅠ
스틸파이버는 뭔가,, 40대 이후에 써야하지 않을까 하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1 0

일본 사이트 선택화면에서는 그렇더라구요 ㅎㅎ;;

    0 0

다골 105 쓰는데 타감이나 퍼포먼스 다 만족합니다.

    0 0

아이언 헤드가 차량의 섀시라면, 샤프트는 엔진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넷 열어서 엔진 이쁘게 생겼다고 사는 사람은 없죠. 충분히 피터를 찾아가실 수 있는 여유가 있으신 것 같은데 타이거 우즈의 채와 헤드 하나당 20만원 넘는 미우라를 쓰시면서 외관으로 샤프트를 고르신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시프님의 스윙 특성이 이젠 셋업이 되었을 시기 인것 같은데 탄도가 낮으면 탄도를 높일 수 있고 높으면 낮출 수 있는 샤프트를 피터에게 가서 맞추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스윙스피드는 기본이구요.

    0 0

네 솔직한 의견 감사합니다. 저 역시 다른 분의 의견까지 종합해보니 C-taper 는 좋은 선택이 아닐 것 같네요 ^^:
DG와 다른 하나 해서 두가지 종류로 도전해볼까 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1 0

혼마에 C-taper lite 105R 잠깐 쳐본적 있는데 완전 찰떡같이 잘 맞아 나가던데요. 채는 모두에게 상대적입니다. 좋은 피터를 찾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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